라이프로그


이번에 애플이 발매한 황당한 신제품 1






 애플의 악세사리가 이 세상 가격이 아닐 정도로 비싼 것은 널리 알려진 부분이지만, 이번에 발매한 발매한 신제품 중 간만에 정말 황당하다고 느낄 만한 제품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광택용 천...

 제품 화면을 보고 순간 '설마?' 하며 흠칫했지만, 분명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제는 사과마크가 찍힌 액정 닦는 천을 2만 5천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는 센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나 할까요. 애정 닦는 천까지 애플의 감성이 녹아든 제품을 선보이는 그 자세야말로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과마크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아쉽습니다. 사과 경계면에 바느질을 한다거나 아이폰 초기화면처럼 흰색 배경에 검은색 사과마크 컨셉으로 디자인 했다면 훨씬 더 감성적이었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광택용 천이 흰색이라는 점은 실생활에서는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때나 이물질이 묻으면 눈에 띄기 쉽기 때문입니다. 

 과연 내년에도 이보다 더 발전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 출시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중국의 오징어 게임 짝퉁 레고 근황 2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 을 레고화한 제품이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버린 모양입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물이지만 관련제품조차 아직 활발하게 출시되지 못한 상황에서 완구류 제품이 뜬금 없이 등장하니 그야말로 충격적이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라이센스를 받지 않은 제품일 것입니다. 역시 누구보다도 발빠른 중국 업체 답군요. 드라마 자체는 레고류의 브릭제품을 선호하는 유소년층에게 어필할 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드라마의 설정이나 캐릭터 특성상 이만큼 레고로 구현하기도 좋은 소재는 없을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늦게나마 국내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옥스포드제 브릭 같은 것으로라도 출시해 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케일을 대폭 늘려서 말이죠.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명탐정 코난, 연재 27년 만에 100권 발매 1



 1994년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를 시작한 '명탐정 코난' 이 27년 만에 100번째 단행본을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일본판 단행권 발매일은 바로 오늘(10월 18일)이군요. 이제는 작가의 의지를 넘어 끝내고 싶어도 끝낼 수 없는 경지에 이른 만화이기에 100권, 200권이 무슨 의미냐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단행권 100권은 어느 작품이든 넘기힘든 벽이고 그 자체 만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이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 100권 표지는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그래도 100권이라는 기념비적인 숫자에 맞춰서 뭔가 1권의 표지를 오마주하는 느낌으로 그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생각외로 평범헤서 놀랐다고나 할까요. 물론, 앞으로도 쭉~길게 더 연재할 것이기 때문에 작가분이 100권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는 해석일 수도 있습니다. 

 표지의 변화를 보니 작가의 그림체 변화를 엿볼 수도 있지만...코난의 신체비율이 상당히 달라졌다는 것이 뭔가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1권의 코난은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매우 짧아 정말 어린애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100권의 코난은 팔다리가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마치 초등학교 1학년에서 4~5학년 쯤으로 성장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뭐, 연재기간만 따져보면 이미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도 모자랐을 것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美, 심각한 구인난에 물가상승 위기 3




 2021년 10월, 미국 전역에서는 인력난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8월 기준 미국의 노동자 430만 명은 일터를 떠난 상황이며, 이는 미국 경제활동 인구 중 2.9%를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하여 미국의 총 노동자의 숫자는 497만 명이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에 반해 시중에 나온 구인공고 건수 역시 104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어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펜대믹 현상이 어느정도 진정되고 다시 예전수준의 소비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현재에 이르러서도 노동자들이 복귀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제 일자리도 부족하여 고통받는 대한민국의 상황과 비교해 보면 공감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미국의 유명 피자업체인 도미노피자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배달수요 증가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정작 배달인력 부족으로 인해 도리어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력의 수요가 증가한다면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인건비도 상승하게 되는데, 노동자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미국의 인력난이 발생하는 주요 업종은 외식, 소매, 물류와 같은 일반 노동직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햄버거나 피자가게, 마트 점원, 배송직원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아무리 인력난으로 인해 기업에서 임금을 좀 더 높게 쳐준다고 해도 당장 이들이 억대 연봉을 받아 구글의 고급 IT 엔지니어처럼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괜히 일자리에 나섰다가 코로나에 걸리면 목숨을 잃거나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요인도 상당수의 노동자들이 재취업을 꺼리는 이유로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의 인력난은 코로나가 완전히 잠식되는 기간 까지는 정상화되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력부족현상은 아이러니하게도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용인원이 적으면 인건비도 적게 나가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의 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지만, 현재의 미국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수요 증가에 비해 실제 필요한 최소 인력 조차 투입되지 못하여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특히나 물류의 경우 미국 전역에 생필품과 에너지(주로 가스) 를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인력난으로 마비되면 당연히 가격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미국의 사회현상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노동인구가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도리어 물가상승의 압박이 발생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이러한 고통을 겪은 미국의 체질개선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입니다. 부족한 인력난이 해결될 때까지 물가상승을 버텨낼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의 인력만 투입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시스템을 개발하여 확대 적용할지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노동자들이 무직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모든 것이 정상화될 무렵에는 상당수의 일자리가 이미 로봇이나 AI 시스템으로 대체되어 그들이 돌아갈 일터가 모두 사라지는 불행이 펼쳐지지 않을까라는 부작용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는 또다른 사회문제를 촉발할 것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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