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주요국가의 1인당 육류소비량 0



 [출처]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가들의 1인당 육류 소비량입니다. 벌써 5년 전에 작성된 자료이지만 의외로 놀라운 점을 시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요약한다면 한국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은 총합 51.4kg으로 동양국가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합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비싼 소고기 소비량 역시 11.6kg으로 서양권과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면 적지 않은 수준이며, 돼지고기 소비량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입니다.

 2019년이라고 해서 크게 변동이 발생할 것 같지는 않군요. 재미있는 점은 '치느님' 이라며 많은 한국이들이 찬양하던 닭고기의 소비량이 하위권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1마리 당 1만원 대 중반에 육박하는 치킨 가격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비싸서 못 먹지만 맛은 있으니 사람들이 찬양하는 것 아닐까라는...2019년에는 치킨값이 2만원 수준으로 상승했으니 닭고기 소비량 역시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흔히 한국 사람들은 경제적 이유로 평소 육류를 많이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마블링 가득한 소고기 등을 선호한다는 말이 있는데, 조사결과로만 본다면 이 주장은 그리 신빙성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비싼 소고기 소비량 역시 크게 떨어지는 수준도 아닐 뿐더러 전체적인 소비량 역시 중간 수준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한식은 너무 고기 위주다' 라는 어느 외국인의 주장이 더 맞다고 봅니다만...

 물론 체감상으로는 육류소비량이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평소 회사 구내식당이나 치킨이나 삽겹살을 외식으로 먹는 횟수를 생각해보면 51.4kg이 생각외로 달성하기 쉬운 수치는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가령 삼겹살 1인분에 150~200g 정도인데, 통계대로라면 1년에 최소 160끼니를 먹었다는 말이 됩니다. 2일에 한 끼는 삼겹살로 때우고, 20일 중 한 번 정도는 치킨을 시켜 먹는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한국인의 식사패턴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고기로 국물을 내는 것까지 저 양에 포함하는 것이라면 가능하겠네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미혼남녀 80%,데이트 비용으로 싸워 6




[기사링크] 연인들 데이트 비용으로 싸운다…男 "내가 더 내" vs 女 "짠돌이"


 2030  미혼남녀의 80%는 데이트 비용으로 싸워 관계가 악화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싸움의 원인은 당연하게도 자신이 더 낸다고 생각해서이거나 상대가 아끼려는 의도가 강해서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응답 남성의 71.2% 자신이 더 내는 것을 당연시해서, 19.5%는 자신이 항상 더 부담해서라고 답한데 비해 여성의 48.4%는 상대 남성이 데이트 비용을 아끼려고 해서 타툰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남녀 데이트 부담률은 6 :4가 37.4%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평균비용은 6만 3495원으로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국사회에서 데이트 비용 부담에 대한 인식에 남성편중 경향이 심하댜고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죠. 더 내는 사람은 더 많이 부담하지 않아서 싸우게 되고, 덜 내는 사람은 상대가 더 내길 원하고 있고 상댁가 도리어 생색을 내서 더 기분이 상하는 모습이라니  말입니다.

 물론 소득격차 등 개인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시대가 흘러 성평등 의식이 촉구되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구시대적 통계결과를 접하게 되니 아직 갈길이 요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남성들은 더 많은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길 요구받으면서도 결혼비용조차 더 많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불평등 요소가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성평등 의식수준은 한계에 도달할 수밬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와중에 평균 데이트비용 6만원은 무엇? 이처럼 가혹한 수준의 경제적 부담이 역시 젊은 남성들이 연애와 결혼을 꺼려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명문가 교육열을 풍자한 'SKY 캐슬' 인기에 컨설팅 급증 0





 상위 0.1%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드라마 'SKY 캐슬' 의 인기로 인해 도리어 학원가의 컨설팅 문의 열기가 급증하는 현상을 낳고 있다고 합니다. 명문가 부모들의 과도한 교육열을 풍자한 드라마로 기획된 듯 보이지만 도리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시청자들에게는 교육열을 더욱 과열시키는 아이러니한 사회현상을 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제작의도와 반대방향으로 투영되는 현상들이 도리어 우리사회의 문제점과 슬픈 현실을 반증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물론 통계적으로 대학입시의 전반적인 컨설팅 투자비용이나 건수가 증가했는지는 제시하지 못했지만 확실히 대한민국의 경제력 있는 부모님들의 교육열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긴 합니다.(이런 현상은 중국이나 인도 등 상당수의 국가에서도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교육이(이라 쓰고 명문대 진학이라 읽지만) 정직한 성공의 도구인 것은 사실이나 사회가 안정화된 지금에서는 부모의 재력이나 권력을 세습하는 중요한 도구로써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SKY 등 명문대학 재학생 중 저소득층의 비율은 10% 정도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이마저도 정부에서 경제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확보된 수치일 것이고, 결론적으로는 요즘은 부모 소득의 격차가 교육의 격차 → 개인의 성공 및 직업 사회적 위치 격차까지 그대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측면에서 경제력 있는 부모들에게는 오히려 이런 드라마가 자녀들에게 혹독한 트레이닝과 컨설팅을 받게 하는 합리성을 부여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요즘은 '학종' 이라고 해서 생활기록부를 얼마나 지원 대학에 적합한 인재상에 맞게 꾸며 놓았는지를 보는 대입전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위주였지만 이제는 그 외에도 동아리 활동, 독서, 수상경력, 논문, 예체능, 봉사활동 등등 지원하는 대학에 맞게 여러 활동들을 해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과 같은 세대는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느낌상 공부 외에도 만능형 인재가 되기 위해 부모들이 신경을 쓰고 컨설팅을 받아 자녀들을 맞춤형으로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한편으로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예전처럼 묵묵히 공부만 하는 모범생은 도리어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 거액의 컨설팅으로 무장한 상위권 학생들이 큰 이득을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잣집 자녀들이 교육에 거액의 투자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야 당연한 현상이지만 반대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이러한 격차를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현실이 더 뼈져리게 통감되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개인적인 경험상 경제력의 차이는 대학은 물론이거니와 나중에는 입사하는 기업(직장) 역시 격차를 야기하는 것 같더군요.(이 이야기는 추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결국 부모의 재력과 권력이 자녀의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릴수도 있다는 이 현실을 접할 때마다 늘 혼란스러고 복잡한 감정에 사로잡히고는 합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지하철 내 정거장 표시에 대한 단상 1



 매일 출퇴근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이지만, 어느날부터 갑작스레 떠오르기 시작한 불편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하철 실내에 있으면 지금이 어느 정거장인지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천장 중앙에 전광판이 있는 경우 그나마 불편함은 덜하지만 정거장에 도착하기 직전이 아니라면 각종 광고 문구 때문에 목적지가 어디인지 놓치기가 쉽습니다. 그마저도 사람이 북적거리는 지하철에 있는 상황이라면 전광판을 쳐다보기도 힘든 상황이죠.

 열차 내 전광판마저 없는 경우라면 더욱 불편합니다. 오로지 안내 방송 만으로만 판단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화소리와 주변 소음 때문에 의외로 잘 들리지가 않습니다. 익숙해지면 놓치지는 않겠지만 의외로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지하철 입문 초기시절, 철도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기둥에 역이름이 쓰여 있는 간판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지하철에 탑승해 있는 사람들이 안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아주 미묘한 차이로 기둥이랑 지하철 창문이 엇갈려 가려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걸 잘 활용하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승갹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텐데, 이렇게 애매한 위치에 열차가 정차하도록 설계된 이상 탑승객 들에게는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존재인 것이죠.

 다른 나라 지하철 상황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한국보다 대중교통 수준이 덜 발달한 독일의 경우 지하철 내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루트와 목적지가 계속 표시되기는 합니다.(한마디로 광고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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