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음식과 관련된 끔찍한 벌칙 4

1. 껌을 씹으면서 과자를 먹게 한다. - 과자를 씹어 삼키자니 부스러기가 껌에 들러붙고, 결국에는 둘 다 만족을 못 시킨 상태로 흥분을 면치 못한다. 

2. 이를 닦자마자 레몬을 먹게 한다. - 이를 닦은 직후라면 달콤한 감귤도 입맛을 잃어 시큼해지는 상황에서 그냥 먹어도 미각에 심히 곤란을 일으킬만한 레몬을 먹은 후의 반응은 미지수.

3. 이를 닦으면서 초코파이을 먹게 한다. - 그냥 과자라면 입 안을 헹구자 마자 씻겨 나가겠지만 초콜릿이라면 끈적하면서도 물기와 잘 혼합되니 이를 닦아도 개운치 못하고 시커먼 액체가 마구 헹굼물로 나올터.

4. 초콜릿을 먹은 직후 미니카 유리창 안쪽에 자신의 침을 흘려넣어 코팅시킨다. - 만일 제가 제일 아끼는 '코어스트라이커 실버버젼' 에다 이런 행위를 한다면 대략 난감...유리창 안쪽이라 세심히 씻어내지 않는다면 닦을 때마다 얼룩이 가중되지요.

5. '요샌 나쁜남자가 인기라지?' 라면서 포장마차에서 아주머니가 정성스레 볶아 내시던 떡복이에 침을 뱉는다. - 사실 벌칙을 떠나서 어느샌가 자신이 다른 곳으로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해야만 하는 상태. 

6. 똥과 오물을 걷어내던 삽을 '정말' 깨끗이 씻고 삶은 후 밥을 짓는다. - 대량으로 밥을 지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먹는 대상자들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방법. 밥을 다 먹은 후에 이 삽의 용도를 알려주고, 사람들이 더럽다며 항의하면 이미 생물학적으로 모든 세균이 없어지도록 FDA의 감시 하에 철저히 세척했다라며 반론한다. 하지만 그 찜찜함은 버릴 수 없을 것이다.


실험해 본 적은 없지만 1~3 번을 군대와 같은 집단에서 벌칙으로 부여한다면 해당 가해자들은 전부 어디론가 사라졌을 것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2009/03/18 18: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hooting군 2009/03/19 02:43 # 답글

    완전 GEE네요.
  • 쓰레기청소부 2009/03/19 17:09 #

    gee라는 표현보다는 당하는 사람은 oh my god 이라고 해야겠죠~
  • Shooting군 2009/03/28 01:50 #

    아, 제가 표현을 제대로 안해놨군요

    GEE = ㅎㄷㄷ

    타자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511113
7963
8275116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6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