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교육이라는 것의 이면 9


조금 더 과장되게 말씀드리자면 미래에 남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게 되실 예비 '강, 교사' 분들이
한 번쯤 이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고등학교때 겪게된 인상깊은 에피소드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다른 고등학교에서는 특정 학년 당 배정된 '재량시간' 이라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는 토요일 오전 한교시 분량을 투자하여 교대로 '재량' 이라는 과목을 운영해 왔습니다.

벌써 10년 이 다 되어가는 이야기인지라 재량1, 재량2 의 격주 수업으로 운영되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재량 1 수업의 경우2학년 진급부터 본격적인 입시지옥에서 허우적 거리게 될 학생들의 고충을 배려해서인지 몰라도
시험이나 학과목이 아닌 담당교사 주도의 '특별 체험프로그램' 을 실시해 왔다는 것
이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이 시간에는 물리 선생님께서 주도하여 조, 팀별로 합심하여 어떤 프로그램을 체험하는데
그 수업에 있어 학생들에게는 공부나 시험이 아니니 부담스럽지 않고, 그 내용 또한 매우 좋아
저같은 평범한 학생에게는 여러가지 중요한 생각을 품게 만들었던 수업
이라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나중에 대통령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발표할 공략을 토의해서 발표한다든가
재미있는 여러 물리실험들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팀원 간의 협동심을 기르는 줄넘기 등등 분야를 막론했고 
어떤 경우에는 많은 것을 시사하게 만들었던 내용
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중 한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느날, 이 재량시간에 학생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대표자 학생이 한 명 나와서 학생들에게 이런 식의 그림을 직접 보여주지 말고 '오직 말로만' 이 그림을 설명하여
발표를 듣는 나머지 학생들이 실제 이런 식의 그림과 '최대한 가깝게 그리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궤도나 길이를 가늠할 수 없는 곡선이나 크기가 일관성 없이 들쭉날쭉한 다각형을 모아놓은 그림이라면 
아무리 훌륭한 설명을 해도 절대로 닮음꼴의 그림을 그릴 수 없지만 사진으로 보여진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 사각형들은 표한하기 쉽도록 모두 같은 도형이고 삼각형은 이등변 삼각형입니다.


물론 제가 본 지 10년 가까이 된 그림이라 그 당시의 것과 완전히 같을 수는 없지만 하여튼 
이런 형식으로 최대한 정확히 그리기 쉽게 해 놓았다는 것이 포인트겠죠.(당시의 도형은 좀 더 어려웠습니다.)

헌데 정말 불행하게도, 이 그림을 오직 말로만 설명하여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게 만들 사람은 바로 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발표를 제일 잘한다는 터무니없는 논리로 인해 저는 학생들 앞에 나서서 이 그림을 하나하나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충 이런 식으로 말이죠.


아...저기 일단 연습장 오른쪽에 세로가 긴 직사각형을 그리세요. 길쭉한 막대가 지면에 세워져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 그 직사각형 맨 오른쪽 끝 꼭지점을 중심으로 반지름이 그 직사각형 가로길이만한 원을 그리세요.
그 다음 아랫쪽 변 왼쪽 끝 꼭지점과 맡닿은 직사각형을 하나 더 그릴 것입니다. 아 근데! 잠깐 아직 그리지 마세요.
이 직사각형은 아까와 크기가 같고 아까의 그 직사각형과는 맨 위 오른쪽 꼭지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자 일단 여기까지 한 다음 이해 안가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추가로 설명을...


정말 제가봐도 말주변이 없었습니다만, 당시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일단 발표자는 학생들의 상태는 관찰할 수 있되 직접 그려주거나 연필에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그 이외에 진도가 안나가는 학생들에 대한 추가 설명 같은 것은 할 수 있습니다.

자아, 드디어 저는 추가 설명에 추가 설명을 거듭해서 거의 20분 넘는 시간을 모두 투자하였고
제한시간이 끝난 후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하나 둘 씩 살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요?

일단, 아예 이 수업에 전혀 관심이 없어 딴 짓만 하다가 제가 하는 설명을 모두 쌩까버렸던 학생들을 제외하고서라도
선생님이 설명하라고 제시했던 그 그림을 완성한 학생은 처음에 한 명도 없어보였습니다. 
물론 첫 시작의 부분이야 맞춘 학생들은 상당하지만 그 도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가면서 
전혀 다른 형태의 그림이 되어버렸거나 아예 중간에서 그만 둔 것이 태반
인 셈이었죠.
 
당연한 것입니다. 그냥 그림을 보여주면 될 것을 굳이 말로만 설명해서 힘겹게 하려는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선생님께서는 '남을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라는 것을 깨닫게 하려고 하신 의도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최대한 손짓 발짓을 다 하여 설명을 해도 못 알아 듣는 학생이 있고 자신의 의도대로
그대로 알아주고 핵심을 제대로 뚫는 학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운 나쁘게 제가 발표자가 되었지만 정작 실제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 사람은 바로 제가 된 셈이지요.

사실 그렇습니다. 제가 아무리 발표실력이 떨어진다지만 최대한 용을 써서 설명하면 어느정도 학생들이 감을 잡을 줄 알았는데
학생들의 태도나 반응은 상당수가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듣겠어', '아 어려워 나 안할래', '뭐지? 설명 존나 못하네' 
라는 식이었습니다. 결과도 이러한 태도를 반영하듯 보였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분명 어려운 그림이었지만 정말로 다 개판으로 그린 것인가? 라는
의문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우리반에서 공부를 잘하는(1~5등)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아까 미처 보지 못했는데 딱 그 4명만(1명은 자리에 없었습니다.)이
제가 어설프게 설명했던 그 그림을 정말 완벽하게 그려낸 것이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들은 있었습니다.)

물론, 그 녀석들도 수업시간 내내 '도대체 네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 그림이 이해가 안가' 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이 수업은 내신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그 녀석들이 이 수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남들처럼' 적당히 제 설명을 듣고 적당히 그리다가 제 설명이 끝난 뒤 그림을 다 그리고 쉬고 있었을 뿐이었죠.

알고 계시겠지만 이 그림을 제 설명만 듣고 완벽하게 그린다는 것은 무슨 평소에 공부를 많이 했거나
내신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좋다거나 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것에서마저 '등급' 이 정해지는 것일까요?

선생님이 의도치 않았겠지만 이 수업에서 실시된 저의 '설명만으로 그림 받아그리기' 미션은
또 다른 형태의 IQ 검사처럼 되어버린 것입니다. IQ라는 것은 원래 학업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니까요.
물론 단정하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결과입니다.

얼마나 남을 가르치는 것이 힘든가라는 교훈 이외에도 이 결과는 제게 있어서 많은 것을 시사해 주는 듯 보였습니다.
일단, 남들과 똑같이 설명을 듣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취도의 차이는 개인격차가 엄청나다는 것이고
문제는 이런 다양한 능력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 앉아있다는 것
이겠지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것입니다. 분명 개중에는 제 설명을 '그나마' 열심히 듣고
 최대한 제 말에 따라서 그리려는 학생도 있었고, 제 말을 무시하고 성의없는 태도를 보인 학생도 보였습니다.
분명 그들의 그림 완성도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재대로 된 완성품을 만들어 낸 학생은
가장 열심히 한 학생이 아니라는 것이죠.

여기서 또 지겨운 '안 될놈은 안 되고 될 놈은 된다' 라는 논리가 살짝 드러난 것일까요? 사실 기분이 나빴습니다.
물론 이런 식의 경험 하나로 승자의 논리니 교육학적으로 어떻다느니 라는 식의 논리를 펼치는 것도 우스운 일이겠지만
분명 제가 했던 실험과 학생들의 결과물은 흥미롭다는 것이죠.

막상 제 이야기를 듣고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느끼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그렇듯이 같은 말을 해도 엇갈리게 이해하는 사람과 자주 마주치게 되는 현실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이냐는 식으로도 한편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Shooting군 2009/05/19 00:16 # 답글

    지능지수에 따라 개인격차는 존재합니다. 영어로도 Hard Working does not guarantee good results 라는 말이 있구요. 이 부분을 굳이 등급으로 표현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나요? 개인 격차가 행복과 물질적 성공을 꼭 보장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다른말로 학교 공부가 다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랑 이어지겠네요.

    지금 할 수 있는 연구는 아니겠지만, 그당시 그림을 그렸던 친구들 중 그림은 못그렸으나 열심히 했던 친구들, 대충했지만 그림은 완벽하게 그려낸 친구들, 관심도 없고 그림도 못그린 친구들의

    현재 생활 모습과 현재 생활 만족도, 물질적 성취도 여부를 같이 조사해 보면 재미있겠네요.
  • 쓰레기청소부 2009/05/19 00:59 #

    매우 흥미로운 조사인데요? 생각해보니 이건 1학년때의 추억이고, 3학년때에는 잘 했던 놈들은 그럭저럭 서울의 중위권 이상 대학을 가고 못 그렸던 애들은 남들과 같은 길을 갔지만 지금 이순간 그들의 모습을 어찌 될 지 상상하기가 힘들겠죠.

    물론 개인격차가 행복과 물질적 성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겠지만 부족한 사람의 강의에서도 금방 핵심을 찾고 해석해내는 사람과 그저 그런 식으러 날려버리는 사람과는 나중에 '어떠한' 성취도에 대한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일생이라는 것이 어느 한 가지만의 함수로만 된 것이 아니기에 쉽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 것이지만 당장 우리 주변에 있는 친척들이나 지인들의 모습을 보면 학교생활에서의 모습이 나중에 가서 '아예' 역전되거나 아니면 '아예' 그대로거나 하는 식으로 나타나곤 한다라는 슬픈 자취들을 볼 수가 있는 것도 현실이고요
  • 세까랑 2009/05/19 00:59 # 답글

    변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뭐... 당장에 생각나는 원인을 들어보라면 평소에 접하는 정보량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까 똑같이 그리라고 하지만, 공부잘하는 애들은 평소에 수학의 도형같은 것을 많이 접해왔을 것이고 또 그것을 많이 풀어보고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방식으로 도형을 그릴 때 다른 학생들보다 보다 '도형'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거고 도형을 그릴때 필요한 수학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그 사고방식이 '어렵고 못알아 듣겠다'라고 하면서도 무의식 중에 반영된 것일수도 있구요

    요는 공부한게 티가 난다...라는 점이죠. '열심히'라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결과물이 바로바로 튀어나오는 것에는 당연히 그 외의 것이 드러날 수 밖에 없죠. 말씀하셨다시피 사실상의 테스트니까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이 튀어나온다는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수학문제를 숙달한다던지 농구 폼을 숙달한다던지의 과정상의 '열심히'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강의의 어려움은.... 실습나가서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 '열심히'하는 요인 이외의 것이 너무 많이 개입하더라구요.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교수법이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말이에요.
  • 쓰레기청소부 2009/05/19 19:07 #

    맞는 말씀이십니다. 허나 무슨 특별한 이론이나 지식이 아닌 저 정도의 도형의 집합이라면 굳이 정보량의 차이로 인한 결과의 차이를 야기시킬 수 있을 만큼이라고는 생각치 않는군요. 정보량이나 연습량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만 아무리 고등학생이라도 이미 원이나 사각형에 대한 인식수준은 그들과 크게 차이가 없을테니까요
  • 풍신 2009/05/19 05:42 # 답글

    사실 가르치는 것의 어려움보다는 "말이란 것으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기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주는 예란 느낌이 듭니다만...(즉 좋은 선생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며 그림을 보여준다 끝.===>이것이기 때문에...)

    제 경우도 남이 말하는 것의 약 80% 정도 제대로 이해하면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머지 20%는 경험이나 앞뒤 문맥을 추리해서 보충하죠.) 솔직히 남이 말하는 것을 100% 집중해서 들어야 할 경우는 강의나 수업때 밖에 없기 때문에, 보통 때는 별로 집중을 안하며 산달까...

    또 그만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과 미묘하게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문제.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훨씬 많은 시각적인 면에 치중해야한다는 것이겠죠. 솔직히 이런 도형을 설명하는 경우 <맨 위쪽 오른쪽 꼭지점>이라고 하기보단 그 전에 몇가지 법칙을 설명하고 시스템화 해서 1,2,3,4로 나누고, 각 직사각형의 모서리에 ABCD 기호 붙여가며 하지 않으면 때때로 위인지 아래인지 헷깔릴 가능성이 높죠.
  • 쓰레기청소부 2009/05/19 19:12 #

    어떠한 강의주제가 그림으로서 쉽게 표현된다면 당장 그림을 보여주면 되겠지만 이 수업에서 도형그림을 선택한 이유는 적어도 남을 가르치는 입장의 학생은 그 주제나 이론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한다라는 편의성에서 의도된 것이겠죠. 실제 강의에서는 형체화 할 수 없는 이론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건 강사의 교수법 능력이 훨씬 요구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림 그리기 전에 뭔가 법칙을 설명하려고는 했는데 일반적으로 고교수준의 학생에게 처음부터 규칙을 알려주고 시작하면 중간에 까먹거나 왜 그런 규칙이 있는거지 라는 쓸데없는 이의제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설명을 일단 다 끝낸 뒤 가장 햇갈릴 만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시 언급했죠
  • 얼룩말 2009/05/19 11:06 # 답글

    저 역시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정보를 듣기만해서는 한번에 이해하는 경우가 드물지요.
    물론 간단한 설명의 경우에는, 간략하고 분명한 단어 선택만 된다면 의미 전달이 상당히 높은 정도로 됩니다만,
    복잡한 경우에는 시각자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핵심을 강조하는 말투도 굉장히 중요하구요.

    학생의 경우에도 말의 핵심을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지겠지요.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알아듣는 학생이 꼭 한둘은 있거든요.

    대체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말에서 핵심을 잘 파악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설명도 명확하게 잘 하더군요.

    가끔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문제를 풀고 나한테 설명해 보라고.... (물론 저는 계속 딴죽 걸지요... )

    말하고, 이해하는 것 역시 스킬인 것 같습니다.
    타고난 말주변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타고났다면 참 좋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연습이 필요하겠네요. 요즘은 어딜 가도 필요한 능력이니... 아이들에게도 차근차근 준비시켜야 겠어요.

    좋은 꺼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쓰레기청소부 2009/05/19 19:15 #

    저도 남의 핵심을 잘 꿰뚫지 못하는 면이 강합니다. 때문에 남을 가르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고 느끼고는 있는데 대학에 들아와서는 남에게 발표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므로 이러한 경우를 더 많이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는군요. 말씀하신대로 보통 남의 핵심을 잘 꿰뚫는 사람은 남에게 강의나 설명도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명 발표같은 것은 훈련하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전에 선행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남의 강의를 청취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쉽게 개선되지 못하는 것이 문제점이지만 말이죠.
  • 영원제타 2009/05/19 21:26 # 답글

    이해를 쉽게 시키기 위해서 예를 들다가 예가 너무 거창해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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