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계속된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2


요새는 왠지 모르게 주변 친척들이나 부모님께 많이 혼나고 있습니다.
 뭐 사실 혼난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기타 지적받는 것이나 한탄을 드는 것까지 합한다면 그 횟수는 더 많을텐데
마우래도 군에 전역한 뒤 3개월에 접어 들어가는 아들녀석의 한심스러운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실 지금까지 뭐 하나 제대로 해 놓은 것이 없거든요.
전역해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럼 유명해 졌냐?' 라는 반문에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고

토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자 '점수라도 잘 나오고 있냐' 라는 물음에 
 역시나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라도 해서 건강해 졌냐' 라는 말에
역시나 시원한 답변을 할 수가 없었죠.

'그럼 돈이라도 벌고 있냐' 라는 물음에
역시나 '예' 라는 답변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파트 타임 잡' 을 구하지 못했거든요.

보통 이러한 상황을 되돌아 보면 '보다 더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이나
'아냐 그럴 리 없어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질 거야' 라는 희망이 생겨야 할텐데
왠지 모르게 이런 일들이 반복될 것만 같다는 모진 생각만 들게 되니 답답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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