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단상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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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경우 한국 만화영화에 대한 시선은 부정적인 면이 강하고, 이에 대한 글이나 의견을 보면 상당수 역시 이에 대한 문제점이나 불만점을 거론하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보다 유효한 경우일 것입니다. 저 역시 크게 다른 의도의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업계에 직접 몸을 담았던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그저 예전의 경험에 비추어 몇 가지만 간단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 여전히 만화영화라는 것이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던 시절에 만화가 이현세씨의 인터뷰가 이루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그 분은 당시 '아마겟돈' 이라는 작품을 제작하고 난 뒤의 시점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고질적인 기술적 문제는 바로 '색감' 의 차이다' 라는 의견을 말하였죠.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시 십 수년 전부터 갈 길이 멀었던 부분은 사실 '모든 부분' 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 하청 국가로서 위상을 떨쳤던 한국의 업계상황과 비교해 본다면 분명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죠. 

 사실 기술적인 문제라고 따진다면 과거 한국 애니메이션의 작화수준이나 원화, 그리고 채색 모두 누가봐도 이상하거나 어색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일단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조차도 당장 눈에 들어오는 색감이나 그림체를 보면 '아이구 이거 구린 한국만화잖아' 라며 금새 채널을 돌리기 마련이었던 시절이었으니 말이죠. 스토리나 시나리오는 작품을 단 몇 분이라도 봐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벌써 눈에 들어오는 색상의 느낌이나 캐릭터들의 실루엣(디자인)은 단 몇 초만에 결정되는 것이니 말입니다. 

 일단 유치원 시절의 저 역시도 그런 것을 느꼈습니다. 초반에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우리나라가 아닌 여러 국가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 사실은 누가 가르쳐 주기 전까지는 몰랐지만 분명 작품마다 그 느낌이라는 것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은 실감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러한 경험을 이미 깨닫기라도 하신 듯 당시 이현세씨는 그런 말씀을 하신 모양입니다.


 지금은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과거에 일본과 미국의 유수한 작품의 하청을 주로 맡아오던 한국 제작업체의 실력은 어디갔느냐는 의문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동화 부분이야 사실 우리나라만의 고유 기법이나 기술이 없는 것은 사실인데다 기본적으로 원화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저 흘러가는 장면에 불과한 것이니 그렇다 쳐도 캐릭터들의 섬세함이나 완성도, 그리고 색지정과 배열은 얼마든지 우리나라만의 창의력이나 아이디어, 혹은 예전에 일본만화의 셀화채색을 무지막지하게 해오던 경험을 발휘하면 그나마 보기 괜찮은 정도는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주된 논의대상이 되고는 하였습니다.

 고등학생쯤 되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는 줄곧 이런 담화가 이루어지고는 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이나 만화영화 말이야. 솔직히 만들어 놓고서 한 번 돌려 보기라도 할까? 다 만들고 보기만 해도 문제점이 뭔지 대충은 알 수 있을텐데 말이지.' 

 만들어 놓고서 보기는 하겠지요. 문제점의 원인은 여러가지 일 것입니다. 사실 높은 직위의 인원이 막상 애니메이션에 대해 잘 모르는, 예를 들어 영화나 광고 쪽에서 배회하다 이쪽으로 온 경우라면 봐도 모르는 것은 뻔 할 것입니다. 이상한 것은 알지라도 어떻게 하면 나아질 지 모를 테니까요. 혹은 '대충 맞췄으니 보내' 라고 할 지도요.

 정말로 몰라서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비록 하청일을 많이 맡아 온 회사라 할 지라도 사실 색지정이나 동화에 관한 기술은 일본 스튜디오의 극비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한때는 '우리나라에는 동화를 끊는 기술이나 색 섞는 노하우가 없다.' 라는 소리가 나돌기도 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 외에도 개발비가 높은 직위의 인원들에게 대다수 할당되어 정작 밑에서는 제 시간안에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기도 힘든 상황이었을 수도 있으며, 정말로 작화감독이나 동화감독 혹은 감독과 같은 주요 제작 인원들마저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지식, 혹은 전묵적인 마인드가 부족한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또한 국내의 경우 한 회사 망하면 그 핵심 노하우나 기술력이 다른 회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선례를 비추어 본다면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여하튼 이제는 컴퓨터로 작업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에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한 것도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서는 한참 늦은 편이었던 우리나라에서도 줄곧 '우리나라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세계적이다' 라는 말을 해왔습니다. 허와 실은 그렇다 쳐도 '장금이의 꿈' 과 같은 작품에서는 많은 가능성을 엿보기 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셀화나 이런저런 수작업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리겠고, 중요한 것은 바로 앞으로의 상황 그 자체일 것입니다. 보다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사람을 뽑아 중요 업무에 진출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지금 전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업은 예전만큼 호황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니 말이죠. 

 분명 '뽀로로' 와 같이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워 저연령층의 환심을 사고, 그로 인해 어머니 아버지들의 주머니를 열게 하는 것은 지극히 상업적인 속성이 강한 애니메이션 산업에서는 매우 이상적인 수익론일지도 모릅니다만, 그 나머지 연령층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크나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좀 더 큰 아이들의 경우 지금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앞으로는 사교육과 컴퓨터 게임에 이끌려 더더욱 지금 방영되는 시간대의 TV 프로그램을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방침상 만화영화를 틀 수 밖에 없지만 드라마나 흔히 말하는 황금시간대의 쇼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시간대에 이들을 방영시켜 줄 방송사는 케이블 채널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극장판 역시 작은 내수시장의 규모와 상영관을 확대하기를 꺼려하는 영화사들의 가치관때문에 마찬가지의 상황이 될 것은 뻔할 테이고 말이죠. 역시나 이러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히트작들이 연달아 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도록 말이죠. 

 '어차피 인구도 1억이 안되며, 더군다나 경제도 어려워 사람들 소비심리도 위축되는데 애니메이션이 꼭 발전해야 할 필요성이라도 있나' 라는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는 주장에 대한 어긋난 발언이지만 의외로 곱씹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이, 의외로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는 사람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실 수 많은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눈총을 받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구슬대전 배틀 비드맨' 과 같은 작품의 선례는 상당히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유치원 이상의 초등학생들에게 완구홍보와 대회로 일정 수준의 수익을 창출해 냈으니까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일본업체와의 오랜 기간동안의 합작으로 어느정도의 노하우와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기술이나 노하우와 같은 부분을 성취하거나 가져가려고 한다면 분명 이는 홀로서기 어려운 국내 시장에서 유용한 양분이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한일합작이니 반은 한국이 망쳐버린 셈이다.' 라는 말을 들어선 안되겠죠.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자칫하면 한국은 들러리 식의, 완전히 일본만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개선 시킨다면 보다 높은 연령을 대상으로 할 작품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그 불투명한 기대수익 때문에 업계의 사람들은 보다 면밀해지고 완벽해져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청소년 이상의 연령층은 보다 많은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집중하고 의외의 부분에 열광하기도 하니까요. 매니아층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 미소녀 캐릭터 몇 명 나왔다고 해서 절대 수요를 불러 일으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이나 바람을 갖고 있는 동시에 그 만큼의 야유를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가 가야 할 길이 먼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분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는 이제와서 이러한 문화가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배제된 현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판만화' 와는 다른 부분의 문제가 있지만 여하튼 이에 관심을 전혀 가지지 않을만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작품을 만들거나 기획할 수 있는 요건마저 점점 극한 상황으로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10년 전 애니메이션 정보 잡지를 들추어 보았을 때와 지금은 사뭇 다릅니다. 이 업계에 뼈를 묻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느냐라는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지금의 추세는 '상당히 의지가 꺾인' 시기에 놓여 있으니까요. 수 많은 의지와 열망의 댓가가 여러 번 빼앗긴 것을 알기라도 한 듯, 작품수는 줄고 과거의 작품은 점점 재탕되고 있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일렉트리아 2009/11/06 15:46 # 답글

    아마겟돈...저건 만든 사람도 민망해 했죠
  • 안경소녀교단 2009/11/06 19:58 #

    덧붙이자면 블루시걸도 있었죠.
  • rumic71 2009/11/06 21:02 #

    이젠 존재조차 잊혀진 헝그리 베스트 5...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0 #

    문제점도 많았고 너무 급하게 제작되었죠. 원작만화는 훌륭했는데 말입니다.
  • 매모리 2009/11/06 17:46 # 답글

    지금 우리나라 애니는 쓰레페기물화분의 잎없는 꽃이라고 할까요 꽃도 아주작고 어리고 ..그리고 그 꽃의뿌리도 외국산이고요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1 #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회의론이 더더욱 대두되고 잇는 것 같습니다.
  • Ryth 2009/11/06 17:49 # 답글

    뭔가 할말이 많긴 한데 했던 말 또 하는 격이라...
    암튼 이놈의 블랙마켓이 문제라니까요 ㅋㅋ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1 #

    사실 그렇죠. 누구든 똑같은 말을 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샤린로즈 2009/11/06 17:55 # 답글

    ... 지금 공중파에서 애니메이션을 해주기는 합니까? 진짜 궁금한데 ..
  • 크리미 2009/11/06 21:21 #

    오후 5~6시 사이에 보면 간간히 틀어주긴 하더군요, 배경이 많이 빈 그림으로... 아니면 3d;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2 #

    방송법의 규정으로 일정 퍼센트 이상의 시간은 만화영화에 할애해야 합니다. 그래서인지 재방송이나 어린이용 작품들이 주로 방영되죠
  • 작가 2009/11/06 18:05 # 삭제 답글

    아마겟돈에 대해 할말도 많고 쓸것도 많지만 그거 하면 고소당함.


    으악!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2 #

    그...그건...아무레도 이런 곳에서는 좀,...
  • MIP마스터 2009/11/06 19:00 # 답글

    학교에서 실시한 취업캠프에서 한 애니메이션 회사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OEM(이게 아마도 하청?)에서 시나리오 콘티 디자인 모든 것을 바았지만
    요즘에는 시나리오만 받고 나머지는 모두 우리게 맡긴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3 #

    정작 핵심기술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수작업의 중요성이 상당했던 옛날이라면 그림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 있거든요. 일본도 바보는 아닐 것입니다.
  • 13아해 2009/11/06 19:58 # 답글

    모든 산업에 통용되는 이야기인데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죠.

    시장규모도 작은데다 정부지원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발전하는게 기적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3 #

    그렇죠.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습니다.
  • 다이나모 2009/11/06 20:21 # 삭제 답글

    딴소리지만, 80년대에 KBS에서 제작했던 TV물들은 그 조악한 색감이 참 맘에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3 #

    저는 색감보다는 그 특유의 개그가...지금 봐도 재미 있습니다.
  • rumic71 2009/11/06 20:41 # 답글

    저 당시 한국엔 전문 색지정가가 없었습니다. 색지정 그까이거 대충 했던 거죠.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4 #

    사실 말만 색지정 파트가 있을 뿐 8~90년 대만 해도 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이 거의없었습니다. 심지어 기획이나 스토리 같은...
  • 현랑 2009/11/06 20:42 # 답글

    윗분 댓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그러고보니 둘리나 영심이같은 만화와 달리 지금 기억나는.. 대표적으로 올림포스 가디언만 봐도 형광에 가깝게 색을 쓰던데 왜 갑자기 그렇게 된걸까요 =_=;
    애니시장은 여러모로 좀 안타까워요. 어렸을 적엔 TV에서 해주는 만화가 전부였지만 요즘은 컴퓨터가 있어서 TV애니를 챙겨보나 싶네요. 그나마도 케이블에서 해주는 수입 애니에 밀리고...
  • 황혼에지다 2009/11/06 21:00 #

    셀 애니메이션과 컴퓨터 그래픽의 차이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에반게이온(?)도 예전 TV 판과 이번에 개봉한 신 극장판을 보면 색감이 많이 다르죠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5 #

    컴퓨터로 나타낼 수 있는 색은 아직까지 한계가 있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눈에 시원하고 아름답게 들어오는 색감과 질감은 절대 지금 같은 방식으로는 나올 수 없다고들 하죠. 다만 편하고 효율적이니 컴퓨터를 쓰는 것입니다.
  • 질문요 2009/11/06 22:11 # 삭제 답글

    근데 한국하청업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없나요?
    일본에서 원화스케칭해서 빈칸에 애들그림책처럼 색깔번호 지정해주고 보내주면 한국은 색칠만 노가다로 하는건가요?
  • Ryth 2009/11/06 22:14 #

    한화 전부 작업할때도 있고; 그냥 간단히 동화만 해주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죠.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6 #

    RYTH님이 말씀하신 것 그대로 입니다. 대다수의 회사는 그저 자정된 색 칠하고 동화 그려주는 일을 하지요.
  • WHY군 2009/11/06 22:37 # 답글

    음.. 가장 최근에 어떤 웹툰이 에니화가 되었죠...

    근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좋은 유래가 될수도 있겠구나 하고

    신경이 가고 있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6 #

    그것이 이어진다면 다행이지만 현실은...
  • 질문요 2009/11/06 22:38 # 삭제 답글

    저는 그냥 골방에서 "살(애니)을 주고 뼈(반도체)를 쳤다"고 근거없는 정신승리나 하렵니다 ㅠ.ㅠ
  • 쓰레기청소부 2009/11/07 01:07 #

    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묘하게 설득력이 잇는데요?
  • 양치기 2009/11/07 13:55 # 답글

    음... 그냥 생각해보건데, 한국이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을 개발해야할 필요성이 있는지...
  • 꿈을꾸는자 2009/12/24 22:40 # 삭제 답글

    우리나라 경제나 교육상황을 봐도 애니메이션 분야는 뒷전일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문화컨텐츠가 중요하게 될텐데 우리나라 앞길이 막막하네요 학교에서는 야자나시키고 대학갈려고 생난리를 피우고 있으니 청소년들이 tv를 보기나 할지 의문이네요
  • 애니메이터 2010/10/08 18:08 # 삭제 답글

    공중파방송국이라고 하는 곳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한번 보세요..
    시청자들은 대단한 작품을 원하는것들도 아닌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수준들입니다.
    http://www.imbc.com/broad/tv/ent/mbcani/opinio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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