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두렵습니다... 5


아무로 나미에 - chase the chance


 10월 시험을 치른지 어느덧 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이제 11월 토익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근데 ETS쪽이 좀 전략적인 방법을 취한 것인지는 몰라도 지난번 시험결과 발표일정이 바로 이번달 시험보는 전 주에 발표됩니다. 그래서인지 낮은 성적에 대한 충격은 더더욱 크게 작용했고, 그 깊이도 오래 갔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올 시험은 불안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큰일입니다. 

 흔히들 12월 시험은 쪽박달 시험이라고들 하지요. 왜냐하면 전 세계에서 12월에 토익을 보는 국가는 유일하게 한국 뿐이기 때문에 기존에 나왔던 문제를 살짝만 바꿔서 찌라시처럼 출제하든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대다수 출재하여 한국 사람들을 마루타로 만들든가 둘 중 하나라고 합니다. 결국 이 둘중 어느 하나도 좋을 것이 없습니다. 시험이 쉬우면 좋을 것 같지만 토익은 상대평가이므로 남들 다 잘보면 자신의 점수는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등급이 아니라 점수로 인식되는 토익이기에 당연히 망치는 것이지요.
 
 때문에 12월은 너무 위험하니 다들 이번달에 끝내라고들 합니다. 분명 저도 그러고 싶었고, 지난달에 끝내고 싶었지만 결국 '또다른 시작' 만 불러 일으켰습니다. 솔직히 불안하고 걱정만 앞섭니다.  지난번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정말... 곧 있으면 복학 시즌인데 발 한 번 쭉 펴고 자면 안될까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매모리 2009/11/22 08:32 # 답글

    그렇게 영어점수가 중요한가요?
  • 쓰레기청소부 2009/11/22 13:43 #

    우리나라에서는 말도 안되게 중요하죠. 일단 이거 못따면 정규직 취업 못합니다.
  • 풍신 2009/11/22 14:51 # 답글

    영어, 그대는 아름답지 않은 언어지...OTL...툭하면 그리스 어원에 라틴 어원 단어가 같이 놀고, 세계 각지에서 영어를 써서 별 해괴망칙한 발음이 난무하고...라틴 계열처럼 알파벳과 똑같은 음으로 단어를 잃지 않아 A가 에이, 아, 어, 우까지 자유자재로 바뀌고...

    셰익스피어 이후에 아름다운 영어가 없고, 셰익스피어 이전에 아름다운 영어가 없었으니, 아름다운 영어는 셰익스피어뿐이리니...란 소리가 있는지 없는지...헐헐...
  • 쓰레기청소부 2009/11/22 15:39 #

    토익시험은 일본의 요청으로 탄생한 영어시험이죠. 정말 딱딱한데다(회화를 들어보면 사람이 죽었는데도 보이스웨어같은 딱딱한 말투로 발음. 그것도 동남아풍 발음도 가끔 등장...) 군데군데 일본식 문화의 흔적이...여하튼 토플보다는 쉽다고들 하나 저는 이것도 벅찹니다. 나중에 제대로 된 영어공부도 하고 싶건만.,..
  • 풍신 2009/11/22 18:56 #

    앗...잃지->읽지..였죠. (한국말은 못 하는군요 전...OTL...컴퓨터로 생각없이 치면 오타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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