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야 진정한 악의 집단 답지.

 진급에 눈이 멀었을 뿐 아니라 명령 위반까지 저지르고 만 못난 부하를 두고 이처럼 강한 애정을 선보이는 상관의 모습이라니...역시 일본 만화의 전형적인 악당의 모습이 아닐까 하군요.

 위엣 사람이야 사실 무슨 깽판을 치든 상관 없습니다. 정작 밑에 사람들이 인간적인 면과 자기 동료에 대한 자비심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진정한 악당' 이라 할 수 없겠죠. 물론, 그 이외에도 악의 집단일수록 오히려 더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인물이 중간급 이상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는 점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매모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가 하나 있죠
그리고 지금 그 상황을 보고 있고요,,,,

참 안탓갑습니다

[쓰레기청소부]

흠...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풍신]

콜로니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우겠다는 대의를 가진 자식들이 콜로니 안에서 전투를 하려고 한게 바로 전형적인 "본말전도" 악당의 모습이겠죠. 바보 같은 변태 가면씨...그러니까 출항하는 시점을 노려서 주포를 펑펑 쏴줬다면...흰 악마를 깨우지 않았을 것을...괜히 저런 공명심 많은 놈을 잠입시켜서...

[쓰레기청소부]

어쨌든 내분으로 얼룩질 지온의 입장에서는 그 때 샤아가 직접 지휘해서 주포를 쐈든 건담을 본ㅇ쇄했든 결과는 마찬가지...겠지요. 뭐, 자쿠용 핵미사일 이라도 개발된다면 모를까...

[칸두라스]

퍼스트 건담 녀석 너무 잔인하네요.;;;;;; 역시 연방의 하얀악마입니다.;;;; 어째서 자쿠를 탄 녀석들이 불쌍하게 느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