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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연예인 더빙 좀 자제했으면... 117

 [기사링크][리뷰] '영화 아스트로 보이'


 오는 1월 13일 극장관에서 개봉될 '아스트로 보이' 에 대한 링크와 리뷰가 속속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아직 개봉도 하지못한 이 영화를 어떤 경로로 보게 되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여하튼 전체적인 평은 역시나 '과거의 추억을 사로잡을 만한 소재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성인들을 끌 만한 매력요소가 부족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정작 작품에 대한 평가는 직접 감상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여하튼 기사 문구 중에서 매우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부자를 위하면서 빈자를 억압하고, 반대자와 소통할 줄 모르는 악당 스톤은 원작에서는 '대통령' 이라는 직함으로 되어 있는데, 국내 상영분에서는 '총리' 로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배급사 측에서는 '총리' 라는 발음이 쉽고 녹음 하기가 좋아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보는 이들에 따라서는 '발음문제' 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이고는 합니다만,..

 결국 문제는 더빙이로군요. 투니버스와 같은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던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을 TV판과 동일한 성우의 목소리로 더빙하여 상영하는 것은 친숙도라는 점에 있어서 필요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국내 독자들에게 생소한 작품을 성우조차 아닌 일반 연예인의 목소리로 더빙을 하여 상영을 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그리 좋은 현상이 아닌 것 같아 보이더군요. 이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할리웃 스타가 직접 더빙에 참여한 것과 비교해서는 안될 일이겠죠.
 
 어차피 요새 초등생들도 영어에 거부감이 없는 추세이니 개인적으로는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작품을 개봉을 해 주어야 그나마 시간을 내어서 직접 상영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물론 돈은 넉넉치 않지만...) 뭐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 이라는 직함이 '총리' 로 수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겠지만...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작가 2010/01/11 11:24 # 삭제 답글

    하지만 이것저것 다 떠나서 저 영화 니미 씨발같음.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0 #

    으음...말씀데로 본문기사를 보면 평이 좋지 않습니다. 좀 까일만한 요소가...
  • 2010/01/11 11:3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1 #

    차라리 성우라면 자막 읽는 속도가 버거운 아이들에게 있어서 좋은 영향을 주기는 하겠지만 엄연히 배우로서의 연기와는 다른 성우연기를 무리하게 시킨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긴 합니다.
  • 오그드루 자하드 2010/01/11 11:40 # 답글

    <빨간모자의 진실>은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1 #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연예인을 캐스팅한 경우 좋은 평을 받았던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 Peter-Pan 2010/01/11 11:49 # 답글

    총리? ..이건 뭐 욕나오는군요 ㅋㅋ...저도 자막 아니면 볼 생각 없습니다...up은 괜찮았지만..그거야 3D 상영이였으니 본거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1 #

    아아...총리에서 저는 웃고야 말았습니다. 왜 하필 총리인지...
  • Luxury 2010/01/11 11:49 # 삭제 답글

    전 이 포스팅을 보면서 천년여우 여우비가 자꾸만 떠오르네요...

    작품 자체는 참 괜찮았는데..
    연예인 캐스팅이라서 비호감으로 남은 작품이라..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2 #

    오리지널 작품은 오리지널 답게 성우를 써야,...
  • leecheie 2010/01/12 02:24 #

    저랑 똑같이 여우비를 생각한 분이 계셨군요!
    ㅜㅜ....
  • 백금기사 2010/01/11 12:13 # 답글

    아톰을 아톰이라 부르지 못하고,

    프레지던트를 대통령이라 부르지 못하니...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2 #

    그러게 말입니다. 이들의 명칭을 제대로 불러주면 뭔가 안좋은 일이라도 생기는 것인지...
  • 카바론 2010/01/11 12:21 # 삭제 답글

    근데 아톰 긔엽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3 #

    미국식 표현을 빌리자면 수려한 용모인데 아무래도 추억이 남아있는 국내 독자들에게는 그리...
  • Ryth 2010/01/11 12:35 # 답글

    연예인 잘된 경우는 빨간모자 처럼 피디가 개념이던가 아님 빨간 모자처럼 적절히 이미지 캐스팅 하던가.
    헐리웃이야 애초에 선녹음이니 배우들 목소리나 그에 따른 이미지에 맞춘 케러 디자인, 그리고 입모양 싱크도 맞춰서 제작하니
    개인 연기력은 둘쩨치고라도 잘나올 수 밖에 없죠. 근데 대부분은 이미지 캐스팅이니 뭐니 다 때려치고 그냥 홍보용이라 문제졍.
    게다가 몇몇 잉여 인력들 데리고 녹음할려면 시간도 엄청 잡아야 하는데 녹음 시간보면 그런것 같지도 않고.
    더 정신나간 경우는 오리지널 제작하는 것도 아니면서 꼬맹이들 박아넣는거죠. 지들 딴에는 꾸밈없는 어린애 목소리 운운하는데
    시청자는 발성도 안된 생목에 그냥 웅얼웅얼 하는 걸로 밖에 안들리니 더더욱 문제고요! 거기에 싱크는 어쩔거야!
    뭐 그렇네요. 오리지널 쪽 애니 한다는 인간중에서도 녹음 연출 한번 한적 없으면서 개똥철학에 물든 인간들도 많이 보이고요.
    아무리 오리지널이지만 솔직히 그 인간들에게 맞기느니 로컬만 했다지만 외부 온미디 출신 몇몇 pd 에게 맞기는게 더 잘할겁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4 #

    다른 방식으로 한다면 얼마나 잘 나갈 것 같다고 짐작하기는 이릅니다만, 그래도 연예인을 주역으로 내새우는 것은 오히려 작품의 감독이나 제작자의 의도와는 벗어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 까마종이 2010/01/11 12:35 # 답글

    이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할리웃 스타가 직접 더빙에 참여한 것과 비교해서는 안될 일이겠죠.
    읭? ㅇ<-<

    어찌됐든, 나의 아톰쨔응은 저렇지 않아! ;ㅂ;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4 #

    설정이나 스토리도 많이 달라졌더군요. 죽은 아들의 DNA로 아톰을 만들었다니...
  • 역관절 2010/01/11 12:47 # 답글

    진짜 나라가 거꾸로 가나 애들이 현대통령에게 반감을 가질까 두려운가보네요 아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5 #

    설마,,.,이런 작품에서 그런 것까지 염두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 지나가는 사람 2010/01/11 12:50 # 삭제 답글

    연예인 더빙은 뭐...들어봐야겠고.
    선천적으로 자막을 재빨리 읽지 못하는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그런 사람 때문에 더빙이 필요하다는 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5 #

    예...그렇긴 합니다. 그렇다면 성우기용이 차선책이겠죠. 아니면 요새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니 자막 안읽고,...
  • 행인3 2011/01/17 14:03 # 삭제

    자막를 빨리 읽지 못하는 사람때문에 더빙을 한다? 웃기는 소리네요.더빙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 이준님 2010/01/11 13:02 # 답글

    희대의 괴작이자 영원한 레전드(무려 타임캡슐에 비장된)인 블루 시걸이나 돌아온 역적 홍길동의 예를 보면 뭐 안봐도 비디오일수 있죠
  • blitz고양이 2010/01/11 13:09 #

    개인적인 생각인데, 블루시걸이 중반부터는 연기자가 성우로 바뀐 듯 했습니다.
  • 이준님 2010/01/11 13:23 #

    예, 맞습니다. 조형기하고 최민수가 빠졌죠 ㅋ 그래서 최민수의 발더빙이 더 돋보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6 #

    아아...그건...정말...저는 오히려 돌아온 영웅 홍길동이 기억에 남습니다만...
  • blitz고양이 2010/01/11 13:11 # 답글

    마케팅의 일환이겠지요. 아무래도 손님을 끌어모으려다 보니,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빌리지 않고는 할 수 없었던 듯합니다.
    전 연예인 더빙판을 보면 아무래도 해당 연예인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서 캐릭터에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6 #

    으음...연예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도 문제점이긴 한데...저는 포스터에 있는 저 연예인들이 누군지도 잘 몰라서...
  • giant 2010/01/11 13:18 # 삭제 답글

    기자들이 아직 개봉도 하지못한 이 영화를 어떤 경로로 보게 되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여기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7 #

    아니요. 제 글에 개그 포인트란 없습니다(쾅!)
  • 지나가다 2010/01/11 13:26 # 삭제 답글

    세상에는 기자 시사회라는 것이 있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7 #

    이미 지적 받았습니다...아아아....역시 세상물정에 어두웠군요...전
  • 이준님 2010/01/11 13:28 # 답글

    뉴욕 세남자와 아기바구니 후속편 kbs 더빙때 시험적으로 아역배우를 공중파에서 더빙했었죠. 당연히 애로

    kbs 나름대로는 자랑이었는데 결론은 욕먹어서 결국 이전대로 성인여자가 어린이 하는 연기로 갔다는...
  • 소심쟁이 2010/01/11 13:57 #

    참 어린이가 어린이를 맞는 것인데도 어색하니 참 이상하죠.;; 그래도 그런 시도는 꾸준히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디즈니만화영화 더빙판의 경우 꾸준히 아역성우를 내세우더군요.(솔직히 어색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제작년 '벼랑위의 포뇨'의 국내더빙판의 아역성우들은 상당히 싱크로율이 높았습니다. 일본판 벼랑위의 포뇨처럼 국내판도 아역성우들 역시 오디션을 통해서 뽑았다는데 그래서 그런치 연기력들은 다 받쳐주더라구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8 #

    제대로 어울리는 캐릭터를 못 뽑아서도 그렇고...외국 배우나 만화 캐릭터에 한국아이의 목소리를 입혀 놓는 것 자체가 우습기도 하고,.,,
  • 잠본이 2010/01/11 22:16 #

    저는 해리포터 1탄 더빙상영하는데 잘못 들어갔다가 해리와 론이 어린애 목소리로 말하는거 듣고 굳어졌던 기억이(;;;)
  • infinity 2010/01/11 13:44 # 답글

    최근에 연예인더빙이 가장 잘된걸 꼽자면 역시 up..순재옹 대단합니다.
  • 소심쟁이 2010/01/11 13:50 #

    100%공감.T^T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4:59 #

    역시,,,그래도 대다수는 실패로군요.
  • 소심쟁이 2010/01/11 13:49 # 답글

    마케팅차원에서 1석2조(성우문제 해결과 광고해결)를 노리는 것이긴 헌데.. 문제는 이게 만화영화팬들에게 조차 욕먹는 마케팅이란 것이죠. 연예인성우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죠. 정말 극중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높거나 '성우적연기'가 된다면 대찬성입니다.(아무리 좋은 연기를 보인 연기자라도 성우연기까지 잘하란 법은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2009년작 '업'의 경우 이순재선생님의 연기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시간관계상 어쩔 수 없이 본' 더빙판이었는데 그정도의 싱크로율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성우적 연기와 실사연기는 다른데도 말입니다. 역시 대단한 이순재옹이었습니다.=ㅁ= 그 이전판으로 맘에 드는 연예인버전 더빙판은 '아치와 씨팍'이었죠.(현영제외) 인터넷으로 유명했던 오인용페밀리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5:01 #

    저도 연기가 되고 잘 어울린다면 찬성이지만 대다수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반대 이유입니다. 일본의 경우 배우가 성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성우의 톤이나 연기의 폭이 좀 다르거든요.
  • neivih 2010/01/13 17:22 #

    이순재 씨를 비롯하여 옛 TBC출신, 공중파 방송 1, 2기 중년 연기자분들은 성우 출신이시거나 성우 연기를 해보신 경험이 다분하지요.
    그렇지 않더라도 오랜시간 실사 연기를 하면 문장의 어조와 톤이 자연스러워지고 평평해지므로(....몇몇 개성 강한 분들은 제외하고)
    주어 목적어 강조가 보다 편하게 잘 들리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 로빈 2010/01/11 13:53 # 답글

    제목처럼 모든 연예인이 비난 대상은 아니지만, 애초에 목적이 흥행 성공만을 위해서 관객을 연예인 이름보고 애들이나 데리고 오는 사람으로 본다면 좀 문제가 있겠죠. 요즘 주위 사람들하고 얘기하면 저도 헛갈립니다. 왜 연예인은 안되나냐? 그들은 그럼 수준이 떨어지느냐? 성우는 수준이 높다 말이냐? 등등 대강대강 말하는 게 이제는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구 연예 오락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일 이런것에 관심 잇는 사람들은 평소 아니었던 사람들 같은데. 텔레비전에서 조잘대는 것에 대해서만 알고 있어도 사실 할말이 많은가봐요. 문제는 자기 주관이 없다는거일수 있다는 건데, 나중에 그게 본인의 생각이냐고 물으면 친한 사이에서도 "괜한 싸움"이 될 수도 있죠. 그러니 애정 있는 사람이나 아는 사람은 입을 닫게 되고, TV나 잡지에서 지식을 주워 담은 사람들은 열심히 주절주절... 중요할 수 있는 얘기들을 연예계 가십같이 다루죠. 마치 내가 더 많이 알고 있으니 댁덜은 좀 조용히 하셔...분위기가 되는 험악한 꼴. 자기 생각이 많이 어요. 참 슬픈 일이예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5:02 #

    저는 가십을 잘 안하는 편이라...하여튼 누가 수준이 높고 낮고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내의 실정과 애니메이션과 실사물의 차이가 주된 이유 아닐까 싶네요. 일본처럼 거수와 성우, 연기를 오가는 엔터테이너들이 양산되는 곳도 아니고...
  • 리세키 2010/01/11 13:53 # 답글

    흐음 ; 연예인 더빙 보다는

    예비 성우들이나 다른 성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5:03 #

    그나마 있는 상영관수도 인기 없을법한 작품이나 국내 애니메이션의 것을 줄이는 마당에 그런 것까지 기대하는 것은 좀,,,
  • 동감 2010/01/11 14:03 # 삭제 답글

    동감이에요. 연예인 목소리에 너무 익숙해져 캐릭터에 몰입하기 힘들어요. 전에 봤던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정말 성우가 제대로 연기한 덕에 너무 좋았습니다. 더빙이라 보기싫었는데 그 선입견을 깨주더군요. 자연스러운 어린이 목소리 연기 등등..번역할 때 유행어 남발하는 거랑 연예인더빙은 좀 없어지길 바래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5:04 #

    뭔가 이런 부문에게 있어 경험이 있었던 경우라면 무조건 나쁘게 볼 수 없을텐데 대다수가 무작위식.,..솔직히 그들의 연기도 어설프지만 기본적으로 국내 실정과는 안맞는 것 같습니다.
  • 잉여베이터 2010/01/11 14:32 # 답글

    연예인말고 전문성우도 써보지 함..
    안그럼 위에분 말대로 예비 신인성우라도 쓰던가
  • 쓰레기청소부 2010/01/11 15:05 #

    좋은 방법인데 이상한 쪽으로 돈을 쓰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 mh 2010/01/11 15:10 # 삭제 답글

    연예인 더빙하니 아주 오래전에 홍길동 애니메이션에서 채시라와 김민종이 곱단이와 홍길동 목소리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작품을 보기 전까진 더빙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전문성우 할때는 문제없이 들리던 대사가
    갑자기 채시라와 김민종이 대사치면 뭔 소리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볼륨 최대치까지 올리고 듣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더빙은 역시 전문성우, 정 안 되면 최소한 발성이라도 되는 애들로.
    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 Delacroix 2010/01/11 15:25 # 답글

    연예인이 한 더빙은 책 읽는거 같고 전문 성우라는 사람들이 더빙한건 너무 오버하는것같고 느끼해서 싫어요. 자막이 3천배정도 낫습니다 ㅎ
  • Ryth 2010/01/11 19:16 #

    전 그렇지 않거든요 :) 그건 님 생각.
  • ah 2010/01/11 20:34 # 삭제

    더빙의 좋은점은 자막보다 영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단 점 입니다.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것 같지만 자막을 보면 배경이나 배우의 표정을 제대로 볼 수가 없거든요. 더빙으로 들을 땐 귀와 눈을 동시에 쓰기에 귀로는 말을 듣고 눈으로 배우의 표정을 보지만 자막으로 보면 귀로 말을 들어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기에 자막에 눈에 가게되고 그럼 자막을 읽는 동안의 배우의 표정은 읽지 못하게 되지요. 전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기엔 자막보다 더빙이 3천배는 낫다고 봅니다.
  • 샛별 2010/01/11 21:38 #

    전 그렇지 않거든요 :) 그건 님 생각.(2)
  • neivih 2010/01/13 17:30 #

    노회한 성우들도 요즘은 담백한 쪽으로 많이 갑니다. 그런 분위기를 못 읽지 않아요. KBS 외화의 경우 그런 노력이 뚜렷하고.
    다만 영어권 외화의 경우 외국어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그러는 이유도 있습니다. 우리 억양으로는 표현의 폭이 좁아지니.
  • 이준님 2010/01/11 18:23 # 답글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60~70년대만 해도 업계가 좀 분화가 안되서 연예인 더빙이 괜찮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무룡(최민수 아빠), 전원주, 김무생옹등 기타 여러 원로 배우들이 데뷔를 성우로 했다가 탤런트 시험을 또 봐서 탤런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적어도 그쪽 가다가 확실히 있었죠. 이순재 옹 같은 경우는 후시/동시 녹음시대를 같이 살았기 때문에 확실히 발성의 중요성을 아는 케이스고 그래서 더빙을 해도 문제가 없는 겁니다.(아예 마이크 없이 활동해야 하는 연극인들이 의외로 더빙에 강한건 말할 필요 없지요)

    이런 케이스로 유강진 이전에 존웨인 전문 목소리가 김성겸이었고 안소니 퀸 전문 배우가 오진우 원수이자 양길 두목인 이치우씨였죠.

    kbs는 가끔. 문화방송은 거의 정책적으로 나름 연기가 되고 마스크가 배반하지 않는 분들은 연기자로 까메오 출연을 시켜줬고 그래서 연기자 겸업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죠,박일이나 김기현씨가 이런 케이스입니다.

    문제는 이런 시스템이 거의 사라진 지금에와서 젊은 연예인들이 더빙하는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죠. 이순재옹이나 이덕화 형님이 심심하면 이야기 하는게 발성도 안되는 연기자들에 대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

    ps: 스타킹에서 서혜정씨를 보니까 드는 생각인데 MBC 전속이었으면 드라마에도 나올 얼굴이더군요. --
  • Earthy 2010/01/11 21:57 #

    그렇죠. 현재 중견 연기자들 중에서도 성우 공채 출신도 꽤 있고...
    과거에는 라디오 드라마가 더욱 메인이던 시절 같은 경우...
    라디오 드라마에서 무슨 역을 하던 '배우'가 TV 드라마 누구로 나온다던가 하는 걸로 홍보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더군요.

    더빙에는 오직 목소리로만 전달의 해야 한다는 특징으로 인해...
    지금의 연기자들이 흔히 하는 발성보다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의 연기는 더빙엔 무리인 거겠죠.

    그리고...
    요즘에도 성우들 중에는 단역이나 조연 등의 역할로 활동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 잠본이 2010/01/11 22:19 #

    한석규씨도 성우에서 배우로 전업한 케이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요즘엔 정말 나오기 힘든 케이스일듯.
  • 리언바크 2010/01/11 19:34 # 답글

    비디오 스타가 라디오를 죽인다더니...
    애니메이션 성우가 할 분야마저도 비디오 스타들이 점령하고 있다는...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48 #

    라디오 액터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죠....
  • 최조일 2010/01/11 21:02 # 답글

    유승호 목소리가 참 어색하더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48 #

    흠...좀 심각한 수준인가 보군요.
  • 삼별초 2010/01/11 21:50 # 답글

    그래서 성우 더빙이 아니면 자막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49 #

    극장관에서 자막을 쫒아가기 힘든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배우(캐릭터)의 다양한 심리연기나 표정을 주목해야 한다면 성우가 더 나을지도...
  • 흰곰탱이 2010/01/11 21:51 # 답글

    연예인 더빙 중에 만족했던 건 'UP'의 이순재 씨 말고는 없었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0 #

    결국 연기력 측면이나 몰입도 측면에서는 연예인 기용은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군요
  • 잠본이 2010/01/11 22:20 # 답글

    president라면 차라리 '의장'이 나을텐데 '총리'라니 좀 미묘하군요. (기왕 악당이니 '총통'이라고 했으면...? OTL)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0 #

    그냥 원작처럼 대통령이나 각하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뭐가 두려운 것인지...
  • 가카 2010/01/11 22:55 # 삭제 답글

    허 대통령 가카가 총리 가카로

    가... 가카!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0 #

    그냥 가카로 해도...이것 참 이 부분도 좀 미묘한데요?
  • 다복솔군 2010/01/11 23:27 # 답글

    아동용 작품에서도 가카를 걱정해야한다니.. 아니 실제로 그러지 않을지라도 지레 놀라 총리로 바꾸다니.
    우린 참 무서운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앍.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1 #

    이오공감 추천 매우 감사 드립니다. 뭐 꼭 이유를 붙일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어감이 안 좋은 단어는 이미 아스트로 보이라는 말부터 느낄 수 있는데 대뜸 이상한 것을 지적하다니 제작사측이 좀 이상할 따름입니다.
  • 다복솔군 2010/01/12 23:09 #

    동감합니다. 포스팅도 디게 재밋게 읽었어요. 사실 몇몇 정말 거장분들을 (이순재씨라든가)를 빼고는 연예인 더빙은 좋아하지 않는지라;; 거슬린다까. 사실 더빙보다는 영어를 선호하지만서두.(업이나 월E는 몇안되는 초월 더빙에 가까운 작품이었죠.)
  • yugang im 2010/01/12 03:03 # 삭제 답글

    월_E 는 더빙도 좋았습니다.
    뭐 대사할 게 있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더빙이 자막보다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도 들었던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 ㅠㅠ

    더빙을 잘만하면 누가 반대하겠어요 자막도 보고 더빙도 보는거지
    쓸데없이 홍보한답시고 연예인 캐스팅하는 게 문제
    게다가 그래서 홍보가 되면 낫지만 그나마 안되면 OTL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2 #

    맞습니다. 홍보와 동시에 관객들이 그것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 연기력이나 몰입도를 보여주어야 하겠죠
  • 8888 2010/01/12 03:07 # 삭제 답글

    헛.... 방금 아스트로보이 네이버에서 예고편보고 왜 아톰이 ㅇㅅㅎ야-_-;;; 라고 생각하고 이글루에 들어왔더니 ㅋㅋㅋㅋ 이 포스팅이 딱 보이는군요. ㅇㅅㅎ랑 아톰은 연령대부터 맞지 않는것같던데..... 아톰은 초딩이고 ㅇㅅㅎ목소리는 이미 변성기지난 청소년이잖아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2 #

    원작에서도 여성성우가 했죠...특히 컬러판은 박영남씨가...그게 훨씬 멋집니다.
  • 알비레오 2010/01/12 03:56 # 답글

    설마... 다른 의도는 없겠죠. ^^;
    초코초코 대작전 같은 위험한(?) 작품도 극장 개봉&DVD출시까지 했는데...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3 #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무조건 의심만 안 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요
  • 풍신 2010/01/12 08:02 # 답글

    미국 배우 중에선 확실히 성우 역할을 대단히 잘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몸 값을 한달까...)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4 #

    이상하게 일본이나 미국의 배우들은 목소리 연기도 평균이상은 하더군요. 더군다나 미국은 선녹음 시스템이라 더 완벽...ㅇ루리나라는 반대로 따가가려고 하니 일이 터질 수 밖에요
  • 별빛사랑 2010/01/12 10:59 # 답글

    연예인을 성우로 쓰는 일은 일반 대중에게 어필하려는 이유가 가장 크겠죠.

    뭐 저같은 사람은 그런건 전혀 관심없지만 말이죠.

    애초에 TV를 안 보니..[...]

    그래도 임하룡씨같은 분은 연기 잘 하시는 것 같으시던데...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4 #

    일단 주인공부터...그리고 홍보 효과라는 것도 말씀하신대로 관객들이 그 배우들을 모른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Ragna 2010/01/12 11:19 # 답글

    정운찬 vs 가카...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4 #

    흐음...
  • 동굴아저씨 2010/01/12 12:07 # 답글

    어차피 목소리랑 캐릭터가 따로 노는게 일상 다반사인게 더빙이라지만...
    이건 아니죠.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5 #

    성우도 적절한 캐스팅과 개인의 연기력, 연습시간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는 마당에 이는 좀 성급한 기획이라고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 한마루 2010/01/12 13:50 # 삭제 답글

    대통령을 부러 총리로까지 바꿔부르다니...
    바야흐로 자체검열의 시대로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6 #

    이것도 과연 자체검열일까요?
  • 소린 2010/01/12 14:29 # 답글

    라디오 드라마등으로 성우 생활을 하던 원로배우분들이 아니시라면 연예인 더빙은 그다지 -_-;
    제발 성우분들을 썼으면.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6 #

    차라리 몇몇 배역만 훌륭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 대체한다면 나을 듯 싶습니다만 매번 이러는 것은 좀...
  • joyce 2010/01/12 18:27 # 답글

    성우들이 훨씬 잘하니까요. 성우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6 #

    자막이나 성우...일단 보는 관객 입장에서는 그게 답이겠죠
  • Gejo 2010/01/12 22:32 # 답글

    목소리 연기와 무대 연기 모두 연기론등 기본적인 바탕은 같으나, 성우의 목소리 연기는 표정이 아닌 목소리 하나만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전달해야하기에 그에 맞는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엔하위키

    많은 분들이 성우란 직업을 우습게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1/12 22:57 #

    그렇죠. 물론 국내 성우와 외국 성우의 연기력과 그 스타일은 상당히 다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은 인공적이고 과장된 목소리에 적응된 것도 사실이긴 한데 그래서인지 막상 극장에서 작품을 보았을 때에는 실망이 클 것입니다.
  • Mill 2010/01/28 12:33 # 삭제 답글

    ...연예인 더빙은 그냥 홍보를 위한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빙은 화면과 어우러져야 하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연예인 더빙은 대부분 목소리만 튀더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제법 한다는 연예인들도 목소리 연기만 시키면 무슨 국어책 읽는 것마냥..
  • 나그네 2011/02/17 18:25 # 삭제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연예인 더빙은 절대로 어울리지가 않아요.
    예를 들어 손예진 씨. 전에 여우비인가 그거 주인공 더빙했다고 하던데..
    솔직히 평이 좋지 않다고 말이 있었습니다.
    저도 사서 봐야 알겠지만은.. 그래도 성우도 전문적인 성우분이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오타쿠들이 일본성우가 어울리다니 우리나라 성우를 욕하고 그러는거 보면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제가 애니메이션 보면서 느낀것이 있는데..
    애니원이나 챔프나 대원 성우 들도 맞는 목소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사람에게 한국애니 더빙을 맞게 된다면 더욱 실력이 날수 가 잇을덴데 라는 생각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여튼 제작사나 성우 뽑는 기본이 되어 잇지 않는 우리나라 기업이 한심한거죠..
    겉으로 보면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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