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0/03/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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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관심이 생겼다!

요즘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로 블루투스 대전게임을 하기도 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셋이 얼마나 발전했는가 궁금해졌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온 것이니 발전수준도 높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기대에 겨우 미칠 정도로 발전한 것 같더군요.
사진에 보시는 제품은 1월에 출시된 자브라의 '스톤' 이라는 제품입니다. 약6그램의 초경량에 잡음과 소음제거기술, 그리고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모듈의 크기는 작아져서 실제 착용 사진을 보면

문제는 가격조차 놀랄 만하다는 것입니다. 18만 여 원정도 하는군요. 이 회사의 제품은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지만 빨리감기, 되감기를 할 수 없다는 단점과, 귀걸이 부분의 내구성문제, 어설픈 터치감도라는 단점에 비한다면 매우 과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정말 호감이 느껴집니다.
일단 의문점이 있다면 달랑 한 쪽귀에만 장착하는 방식이라 장시간 음악을 듣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시 청력이 심히 불균형을 이루지 않을까라는 염려이고(실재로 이런 류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한 쪽이더군요.), 모든 제품에도 호환이 되는 가의 문제입니다. 일단 가격만 저렴하다면 분명 이런 류의 제품은 대중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만...

덧글
스테레오 헤드셋부터 음악재생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