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케이온 초로Q 컬렉션 구매후기 6

 단 돈 500엔짜리 초로큐 미니카에 눈길따윈 주지 않으려 했는데...따...딱히 좋아서 구입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홍대의 유명장소인 북새통 문고를 염탐하던 중 빈 손으로 가면 안될 것 같아 이렇게 구입했을 뿐이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현금가로 8100원이었습니다.(10% 할인가) 이번 초로큐 시리즈의 매력은 뒤로 밀면 앞으로 전진하는 평범한 풀백 모터 미니카에 케이온 캐릭터들의 이미지 데칼이 부착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딱히 좋아서 그런 건 아니었지만, 저는 유이가 새겨진 1번 모델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캐릭터 차별이 있는 모양인지는 몰라도 유이나 츠무기의 초로큐 미니카인 경우 천장이나 옆 유리창 부분에 큼지막한 데칼이 붙어 있었습니다. 유이가 나오리라는 부푼 마음으로 상자를 개봉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방과후 티타임 멤버 전원이 그려진 시크릿02 모델 버전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유이 버전인 1번이 나오지 않아 섭섭했지만 그나마 혼입률이 적은 시크릿 모델이 나왔다는 것에 만족해야겠지요. 하지만 진정한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왼쪽에서 세 번째 캐릭터의 얼굴이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바로 유이라는 캐릭터인데, 얼굴 부분에 이상한 털(?) 같은 것이 박혀 있었더군요. 제거하기 힘든 구조인데다가 자칫하면 유이의 얼굴이 쪼개진 것처럼 보이게 되었으니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없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리츠같은 캐릭터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하필 유이라니요...

 제품의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심심한 수준이었고, 81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마감이나 도장상태는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풀백 모터의 성능은 우수하기에 밀면 전진하는 액션은 쉽게 취해지지만, 사실상 이 황당한 사건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울한 퀄리티의 제품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milharmo 2011/02/20 06:55 # 삭제 답글

    아... 이녀석이군요.
    전 유이가 나왔었죠.
    유이 그려져 있는 종이는 어떻게 써먹는 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1/02/20 21:04 #

    유이가...축하드립니다. 아마도 그 종이는 그냥 밖에다 세워 놓는 용도인 모양입니다.
  • 알트아이젠 2011/02/20 08:20 # 답글

    헉, 반으로 쪼개지다니...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1/02/20 21:04 #

    반으로 쪼개진 듯 한데...자세히 보면 뭔가 박혀 있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 오리지날U 2011/02/21 07:20 # 답글

    언제 나랑 같이 피규어 나들이라도 가자구~
  • 쓰레기청소부 2011/02/21 22:51 #

    피규어 나들이 좋죠. 저도 시간나면 한 번 같이 가보고 싶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441113
7963
8275109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6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