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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사람으로서 디테일하게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178



어이가 없는 홍대 돈부리


 결국 때가 온 것인가...아르젤님의 '홍대 돈부리에 대한 글' 이 드디어 분노로 승화되어 이오공감에 올랐더군요. 사실 이 가게에서 음식을 먹자고 권한 것은 본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아르젤님께 미안한 마음이 있네요. 애써 시골에서 올라오신 분에게 맛난 곳, 좋은 곳 좀 소개시켜주려 했는데 이런 기분나쁜 경험만 하게 되다니...

 여하튼 때는 일요일 오후 두 시 쯤...사람들 입소문 때문에 홍대 돈부리라는 가게를 지나칠 수 없었고, 사실상 호기심에 줄을 서는 인내를 감내하면서 아르젤님과 같이 이 유명한 가게의 돈부리를 시식하기로 마음먹었었죠. 하지만 아시다시피-유감스럽게도 그 날의 서비스와 가게 인상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아르바이트생이 저희를 제쳐두고 뒤에 사람부터 주문을 받았던 것이었고, 저희는 메뉴판 하나 못 받고 휑 하니 가게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아, 사실 아직 미숙하니까 그런 실수 정도야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을 했었지요. 그러나...우리를 기분 나쁘게 했던 것은 바로...주문도 받지 않은 메뉴를 떡하니 준비하려고 했던 것이죠. 결국 저희 둘은 공기취급 당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도리어 주인 아주머니께서 인상을 찌푸리시면서 '그럼 주문도 안 하고 들어오신 거예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메뉴판을 주고 주문을 받아야 주문을 하는 거지요...사람 가만히 앉아 있다 입장 시켜 놓고서는 도리어 화를 내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뭐, 솔직히 여기까지는 바쁜 가게니 이해를 할 수 있다 쳐도 그 다음 상황이 문제. 그 주인 아주머니께서 도리어 저희에게 '그럼 줄은 서시고 들어오신 거예요?' 라고 되묻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저희가 몰래 새치기라도 해서 들어온 사람들인 양... 허허 이것 참...그럼 저희가 돈부리 하나 먹으려고 몰래 새치기 해서 가게에 들어왔다는 얘기입니까. 어이쿠...머리야...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그래도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랑스런 아르바이트생이 이런 실수를 절대 했을리 없다는 아주머니의 굳은 신뢰가 반대로 저희들을 의심하는 계기가 되었을 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께서 저희에게 먹여주신 결정타는 따로 있었습니다. 인상을 심히 찌푸리시면서...


 '그럼 빨리 시키세요. 뒤에 사람 기다리니까...' 


 결국 식어빠진 국물을 삼키면서 기다린 돈부리는 제대로 익혀졌을 리 없었고, 인터넷에서 극찬하던 신의 맛 따위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좀 소심한 면이 있어서 아주머니께서 저희에게 눈치 줄까봐 돈까스 돼지살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속도를 내어 먹고 황급히 가게를 빠져나왔습니다.(계산은 아르젤님이 하셨지만...)  


 아니, 메뉴판도 안 주고서 당장 음식을 시켜내라니 이게 무슨 조화입니까. 어차피 저희 둘 다 매우 허름한 차림새였고, 두 명 뿐이니 어차피 비싼 음식 안 시킬 만한 손님이라는 것을 눈치채셨나 보군요. 왠만하면 즐겁게 방문한 음식점에다 이런 말을 하기가 싫었는데,제 입장에서는 적어도 그날, 그 당시에는 '빨리 주문하고 빨리 먹고 꺼지라' 는 말투로 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음식점이 유명해지면 그 많은 손님들을 앉혀놓고 다시 빼내기에 급급하느라 예전의 맛과 서비스를 점점 잃어갈 수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한 마디로 초심을 잃는 것이죠. 혹은, 가게가 유명해지면 적당히 높은 가격에 레시피와 가게를 남에게 넘겨주고 창업자는 이자를 뜯어먹거나 체인점 사업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사실 전 모르겠습니다. 뭐,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쳐도...


 그러니, 개인적인 감정도 어디까지나 '일반적' 일 수는 없기에 홍대 돈부리점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접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악의적으로 상황을 왜곡하여 가게를 비방하려는 의도로 포스팅을 한 것이 아니냐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 말씀드리는데, 엄밀히 말해서 그건 아닙니다. 저는 그저 '그날 기분 나빴던 상황' 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이었고,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손님에게도 이런 식으로 대한 경력이 상습적으로 존재했다면, 분명 이 가게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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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세 동정 최노인 : 뭔가 좀 애매해 보이는 2011년 이글루 결산 2011-12-31 0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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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38 #

    여기 명소임은 확실하군요. 여하튼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 매우 신기했던...
  • wonAonly 2011/06/21 07:05 # 답글

    더 유명해지면 어떻게 서비스하려나.... 귓방망이?
  • 아르젤 2011/06/21 12:51 #

    손님이 제료가져와야댐 ㅋㅋㅋ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38 #

    더 유명해지면 안되는 것 아닌지요...
  • ㅇㅇ 2011/06/21 07:37 # 삭제 답글

    장사 좀 된다싶은 집 중에서 저런곳 많습니다. 한두명 버린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음식장사는 입소문이기 때문에 금방 망하죠.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39 #

    망하는 것 까지는 너무 가혹한 것이고...그래도 사실 빈정 상하게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bc 2011/06/21 08:29 # 삭제 답글

    걸레같은 인생살던 홍대인들 꼴 좋다. ㅋㅋㅋㅋ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39 #

    그건 좀...
  • ??? 2011/06/26 13:23 # 삭제

    이거랑 홍대인이랑뭔상관이여 병신열등감덩어리새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나가다 2011/06/21 08:52 # 삭제 답글

    그냥.. 근처에 돈부리 괜찮게 하는곳들 많은데 저걸 만원돈내고 저대접받고 오셨다니;;;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0 #

    그냥 사람들 줄 서 있길래 신기해서...제가 외식을 잘 안해서 모르잖아요.
  • 우갸 2011/06/21 09:19 # 답글

    위생 검사하는데에 찔러보세요.
    가게에 먼지가 저렇게 쌓였다면 위생검사하면 100% 걸립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0 #

    흐미...어쩌다 글이...비위는 상했지만 저는 레시피를 좀 바꿨으면 하는 바람이더군요.
  • niceguy 2011/06/21 09:25 # 답글


    이쯤 되면.. 저 돼지고기는 순수 국내산 구제역 돼지고기가 아닐까라는 의구심도 드는군요.. ;;;

    주말에 찾아간 서오릉 인근 한정식(?)집 주인은 일행 일부가 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라 아직 못
    들어왔는데 "아직 다 안왔으면 다시 나가서 줄서라고.." 핏발올리더군요..

    바닦은 먼지투성이에 물걸레질은 백년에 한번 하는지 애기들 발은 부시맨 발 되고.. 음식맛도 별론데 사람은 넘쳐나는..
    계산할 때 보니까.. 단말기에 찍힌 당일 매출이 4백이 넘더군요.. 1인분 12,500원에 그때가 한 7시정도 였는데.. 헐..
    물증은 없지만.. 그날 저녁.. 가족은 복통에 설사까지.. 암튼.. 그 식당은 다시 안갑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1 #

    사실 포스팅은 안했지만 그런 가게가 수두룩...자리세 때문인지 아님 손님을 가장한 알바 생들인지는 몰라도 저런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건 도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니힐 2011/06/21 09:37 # 답글

    이집 첨 생겼을 무렵에 갔었는데 그때도 굉장히 맛있다 뭐 그런 느낌보다는 그냥 맛있다 정도? 그 당시 홍대에 돈부리집이 딱 두개밖에 없었는데 둘중에 비교하몀 저기가 압도적으로 저기가 맛있었죠 당시에 돈부리라는 음식을 하는곳이 거의 없어서 유명세 타기 시작했고 돈부리 붐(?)이 일어난 이후에는 저기말고도 맛있는집이 많아 굳이 줄서서까지 가고싶진 않더라구요
    그리구 저 근처가 유난히 간단하게 한끼때울집이 없는곳이라서 더 붐비는듯...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1 #

    아하, 그랬군요. 근처에 아는 음식점이 없어서...저 정도 명성이라면 더 잘해줄 줄 알았죠.
  • 피오레 2011/06/21 09:49 # 답글

    저도 몇번은 갔었습니다만, 접대 쪽은 별로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사람이 많아서 고객 한명한명에게 이것저것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건 알겠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바쁘니까 빨리 말해라' 라는 태도를 내비치니... 먹기 전부터 기분이 상해서 있던 맛도 달아날 것 같더군요.
    실제로 기다린 것에 비하면 기분좋은 식사는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2 #

    저도 그 마음에 당일날 체한 것 같습니다. 너무 급하게 먹었어요.
  • 아르젤현친입니다 2011/06/21 09:52 # 삭제 답글

    아니 뭐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표 불러주세요 개인적으로 조치 취하러 가볼까 합니다
  • 아르젤 2011/06/21 11:22 #

    너 누구야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2 #

    하하하아...반갑습니다...
  • 풍신 2011/06/21 09:57 # 답글

    그래도 사드셨군요. 참을 성이 있으신 듯...저 같으면 그냥 안먹고 나올텐데 일부러 "가자. 여기 서비스가 더러워서 못 먹겠다. 유명해져서 콧대가 높아져선...소비자 협회에 찔러줄테다." 라고 주위사람이 들을 정도로 크게 말하고...(어이...)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3 #

    우리나라에서 그러면 반대로 저희가 코너에 몰리죠. 가게 분위기만 봐도 딱 고객을 압도하고 위에 있으려는 것 같았습니다.
  • 남극탐험 2011/06/21 10:01 # 답글

    알바나 주인이나 수준이 똑같군요...
    하긴 그러니 제 눈에 보이는 알바를 뽑지...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3 #

    알바 여성분의 실수까지 문제 삼을 수 있을지는...오히려 저는 그 알바 여성분이 나중에 갈굼 먹었을 것이라 생각되어서 안쓰럽던데요...
  • 바람君 2011/06/21 10:13 # 답글

    거참...예전이나 일식 전문점 드물어서 먹으려면 물어물어 찾아가야 먹을 수 있었지요. 요즘은 워낙 많아져서 경쟁력도 떨어져가는 마당에 저딴 마인드로 장사하면서 살아남으려 하다니. 게다가 돈부리가 엄청 고급스런 메뉴도 아니고 말이죠. ㄱ- 고급스럽게 팔지도 않는듯 하구만요. 욕보셨습니다 진짜 ㄱ-;;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4 #

    6천 원이니 저야 큰 부담은 없었지만 마음이 불안한 것이 문제...저도 나중에 장사하면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 장화신은고양이 2011/06/21 10:14 # 답글

    한번 먹으러 간적이 있었는데.. 으 정말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5 #

    이거 뭔가 공감되는 내용이라면 그나마 다행이군요. 저만 민감한 것인지...
  • ... 2011/06/21 10:56 # 삭제 답글

    만화 신장개업의 명대사가 떠오른다.
    "이 가게는 일주일 내에 망한다!!"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5 #

    서비스는 최악인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가게가 있죠. 세상에는 예외도 있는 법...
  • 로쉽 2011/06/21 10:58 # 답글

    사장님이나 알바나 왜 손님보다 위에 있으려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서비스업의 기본을 잊어버린듯;;;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5 #

    예...그게 서비스 업의 양날의 검이죠...
  • 네오바람 2011/06/21 11:06 # 답글

    원래 남자 사장님인데 넘기신걵ㅣ...
  • 아르젤 2011/06/21 11:22 #

    알바랑 일하는 아줌마 둘만 여자였어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6 #

    어직까지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체인점을 내는 것을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고...(정작 창업자는 물러나 있다든가...)
  • 2011/06/21 11:25 # 삭제 답글

    사람들이 추우나 더우나 오래 기다려서라도 먹기에 한번 가봤는데
    길게 줄을 서서 먹을만큼의 맛은 아니었던 기억이 있네요. 한번이면
    족하지 두번 갈곳은 아니라고...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별히
    맛있는것 같지도 않고 차별화된 뭔가도 없는듯... 차별화할게 없어서
    불친절을 무기로 삼앗나요 이제. 덕분에 이렇게 유명세를 치르니 나름
    성공한 전략일지도. 그나저나 오늘 저녁에도 거긴 줄이 길게 늘어설듯...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6 #

    예...그렇겠죠. 그냥 저의 넋두리일 뿐이었습니다...
  • 천지화랑 2011/06/21 12:56 # 답글

    후배 하나 식약청 공익 근무했을 때 이거 봤으면 바로 찔렀을텐데 아쉽군요 -_-;;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6 #

    저....도라에몽의 먼지도구...
  • 라르고 2011/06/21 13:14 # 답글

    일방적으로 주인에게 당하신 모양이로군요. 이런글을 읽고 있으면 매우 화가 납니다. 마치 "우리집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 집인데 주문도 안하고 들어와서 지적질이야!! 얼릉 먹고 꺼져!!" 이런 느낌이랄까요. 아, 물론 지적도 안하셨지만요. 이런 집은 손님 끊겨봐야 정신 차릴 집인데 여전히 줄서서 먹고 있는 거 보면 참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그려...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7 #

    세상에는 이런 경우가 많지요. 성격은 더러운데 여성한테 인기 많은 남자라든가...
  • SiroTan。◕‿‿◕。 2011/06/21 13:15 # 답글

    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홍대앞에서 보이콧이라도 할까..ㅋ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7 #

    역시 음식집은 맛보다는 서비스입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 버터컵 2011/06/21 13:44 # 답글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정이 딱 떨어지네요~~~~~~~~~~~~~~~~~~ 한번 흥한 가게 초심을 잃으면 망하는건 순식간인데 ㅋㅋ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8 #

    저도 행동을 조심히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글 하나 때문에 이 가게에 대한 악평이 주루룩 나오는 것을 보니...
  • 트리오브이터니티 2011/06/21 13:44 # 답글

    무섭네여 ㄷㄷ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8 #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넘겨짚은 만 할 수도 있지만요...
  • 아리스 2011/06/21 14:31 # 답글

    .......무슨 서비스를 저따위로 한답니까..
    퍼가겠습니다.-_-
    휴..저같으면 시키기전에 기분 잡쳐서 나왔을것 같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9 #

    배가 너무 고파서...제가 순진하게 더 잘해줄 줄 알고 기대했던 것도 바보같았고...
  • 폐묘 2011/06/21 15:02 # 답글

    제대로 쓴맛을 봐야 정신차리겠네요. 입소문 타고 유명해졌으면, 그 명성을 유지할 만큼의 서비스를 해야지-_-;
    그나저나 도라에몽의 비밀 도구 성능이 너무 좋군요. 저도 하나 들이고싶어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49 #

    우엑...저는 사양입니다. 인테리어는 정말 신경쓰셔야 겠더군요.
  • Ryung 2011/06/21 15:02 # 답글

    초심이 중요하죠.
    그나저나...저 먼지쌓인 인형을 보고 있자니...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50 #

    가게 안에 모든 먼지가 붙어있는 것이었을수도...(퍽!)
  • 글월문 2011/06/21 15:03 # 답글

    자세한 정황을 읽으니 더 빡치는 내용이었군요..-_-;;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50 #

    사실 저는 잘...다른 분이었다면 어떻게 반응하셨을 지...
  • 들고양이 2011/06/21 16:28 # 삭제 답글

    어지간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아니고서야, 사람이 성공과 돈맛을 알게 되면 초심을 잃게 되죠...이게 고점을 찍었으니 내려가는 일만 남았네요. 지나가다 주문만 하고 다른데로 가야겠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51 #

    잘못은 했지만 너무 그러시지 마세요...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거기 알바분이 불쌍합니다. ㅠㅜ
  • 칼슷 2011/06/21 19:17 # 답글

    먹쉬돈나 돋네... (.....)
  • 쓰레기청소부 2011/06/21 19:51 #

    먹쉬가 무슨 의미인지요?
  • 칼슷 2011/06/22 20:29 #

    먹었으면 쉬지말고 돈내고 나가라... 라는 자리회전율 리얼돋는 가게에 대고 하는 농담입죠. (.....)
  • ㅠㅠ 2011/07/22 03:36 # 삭제

    먹쉬돈나 떡볶이집은 값이라도 싸다구요 ㅠㅠㅠㅠ

    라고 쓰고보니 먹쉬돈나 까글은 아니근영 ㅎㅎ
  • hyunno leopld xianlu 2011/06/21 19:43 # 답글

    아 존심상해!! 나쁜 주인아주머니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2 #

    으익...그렇다고 너무 마음에는 두지 않아요.
  • 개부리 2011/06/21 19:45 # 삭제 답글

    돈부린지나발인지..옷차림새보고 그렇게느끼셨을 정도면 아 할말이업ㅂ다
    뭐 기껏해야 몇천원짜리 만원남짓한 밥먹으러가면서 차려입고가야되나
    십라 아예 드레스코드를 걸지 할말이없네요 이건
    물론 거지꼴해서 다른손님 심기를 거스를정도라면야 말이 틀리지만 좀 해도 너무했네요 알바생이

    그건그렇고 저도 종로쪽에서 먹어본적있긴한데 가츠동이 튀김옷이랑 고기랑 따로놀아서 이건 뭐지 싶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맛이라도 우주대폭발간지맛이면 또 몰라

    돈부심쩌네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3 #

    사실 드레스 코드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제 개인적인 추측이었고, 그게 결정적인 원인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남자 두 명이니 별로 중요한 손님 같아보이지는 않았겠죠.
  • 2011/06/21 20:13 # 삭제 답글

    사실 블로그에 갑자기 많이 올라올 때부터 이상한 곳이었습니다. 맛도 그냥 그렇고 서비스도 사실..그런데 블로그마다 찬양 모드라고 웃은 기억이 납니다. 보통 블로그에서 뜬 집들이 망하는 테크 트리를 그대로 보여주는군요. 앞으로 안 가고 입소문 나는 게 직방이죠.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4 #

    그런 면이 있었군요. 저 역시도 나중에 음식점이라도 차리게 되면 행동에 조심해야 할 즛...
  • 비로긴 ㅈㅅ 2011/06/21 20:19 # 삭제 답글

    요즘 홍대에 거기 아니어도

    일본식 덮밥집 참 많습니다.


    예~~~~전에 초창기에 갔을때 손님 아직 좀 많지 않은 시간엔 참 친절하고 서비스도 가끔 주시고 좋았었는데
    아쉽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4 #

    열심히 하시던 때가 그립겠죠. 오히려 뜨고 나서 더 잘해줘야 그 집이 명가가 되고 대를 이어 번창하는 겁니다.
  • thespis 2011/06/21 20:32 # 답글

    가장 이해가 안가는건 어차피 덮밥 메뉴가 전부인데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옷 허름하게 입고 가면 둘이서 한그릇만 시킬까봐 차별하나요... 그게 제일 이해가 안갑니다 어허..

    평소에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으로 언젠가 당할지도 모르는 일에 공분!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5 #

    옷차림 이야기도 하긴 했지만 제가 DSLR 카메라 하나 들고 여기저기 찍고 있었더라면 태도가 달라졌겠죠.
  • 카이º 2011/06/21 21:03 # 답글

    아무리 그렇다 할 지라도 저렇게 서비스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돈부리는 좀 반성해야되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5 #

    부디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길...다른 분들에게는 잘 하길 바랍니다.
  • FREEBird 2011/06/21 21:10 # 답글

    본문과는 연관이 없고, 음식 이야기도 아닙니다만 저같은 경우 책 대여점 알바를 할 때, 아무리 열받는 손님(별 대단할 것도 없는 책 대여점 손님중에도, 손님이고뭐고 그냥 확 뒤엎어 버리고 싶은 손님들은 꼭 있더라구요)이 와도 일단은 웃는 낯으로 대하고 속에 쌓인거 있어도 절대 어디가서 이야기 안하죠(한다면, 손님 없을때 사장님과 쑥덕대는 정도..).

    제가 열받는 거야 알바 입장이니 어디가서 이야기 할 필요 없다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고, 돈내고 이용하시는 손님에게는 불쾌감 드리지 않기 위해 애쓰는데, 저 가게의 경우.. 업종은 다르다 해도 장사하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 같네요... 쩝..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7 #

    사실 저도 반성해야 할 게...군시절 PX병 할 때 애들한테 신경질을 부린 적 있었거든요. 손님이 많이 오고 원하는 만큼 실망한 고객이 화를 냈더라도 자신의 처신에 따라 단골이 될 수도, 영영 고객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 무영대도 2011/06/21 21:40 # 답글

    짜증 많이 나셨겠군요.
    음식 장사하는 사람이 초심이 흔들리고 고객을 우습게 보는 순간...
    지금이야 오는 사람이 많으니 잘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이 줄어가는 것을 느낄 지도...

    인기집은 유지하는 것이 많이 힘들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7 #

    예전에는 어땟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 말씀으로는 아니었다라고들 하던데요...
  • 구라마왕 2011/06/21 22:10 # 답글

    저기는 항상 줄이 길군요.. 맛은 있던데 -_-;
    주인장 이야기 들어보니 참 빈정상할 듯 합니다.
    여기도 오십년, 백년할 가계는 아니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8 #

    맛은 급히 먹어서 모르겠고, 그저 그랬긴 했습니다. 의도치 않아도 빈정 상하게 한 것이었다 할 지라도 주의했어야 함은 사실이죠.
  • sikimorl 2011/06/21 22:23 # 답글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는데요
    제가 일본 여행갔을떄 오히려 힘들게 기달렸다고 음료수를 공짜로 주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태도가 정말로 후진국이네요
  • chatmate 2011/06/22 10:37 #

    저도 일본 살고 있습니다만, 개별 점포의 문제를 나라 전반의 문제로 확장하는 건 적절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38 #

    모든 집이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위의 댓글 상황으로 봐서는...
  • POKER 2011/06/21 23:11 # 답글

    메인에서 글보고 왔습니다
    자세히 써주신글을 읽고보니 돈부리가 이제는 바퀴벌레보다도 못한 딱지처럼 보이네요 -_-;;
    글 퍼가겠습니다 ;ㅁ;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40 #

    사실 그리 큰 의도로 포스팅 한 것은 아니었는데...그래도 잘못 된 건 잘못 된 것이죠...
  • 산지니 2011/06/22 02:10 # 답글

    처음에 갔을떄는 남자분이 주방하고 해서 3끼를 이곳에서처리했는데 지금..저 서비스를 보니 만약 이번에가서 저러면 - _-조치가해야져할꺼같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40 #

    주방은 남성분이 하던데...그 아주머니는 주인이 아니었을까요?
  • JAYO♪ 2011/06/22 09:32 # 삭제 답글

    꽤 많은 논란이 되나보네요, 트위터쪽에서 링크보고 들어와봅니다.
    우리나라사람은 목소리 크면 이긴다고, 저런 상황에서는 사실 목소리크게 항의하면서 주인찾고 그러면 되긴 합니다.

    문제는 그런 방법 외에는 큰 방법이 없다는 것이죠..
    영 좋지 않은 이런 매장은 푹 쉬어야할듯...;;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40 #

    사실 저도 분위기 깨고 싶지 않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뭐, 성격상 그런 거 잘 따지지도 않지만...
  • 셔플동맹 2011/06/22 12:02 # 답글

    아르젤님 글에도 댓글 적었지만 사장이 문제입니다. 십중팔구에요. 아르바이트생 문제도 있지만 결국 그문제 역시 사장의 관리소홀이죠
    저런곳은 그냥 공짜로 준다고해도 방문하고 싶지 않습니다. 먹을것가지고 한번 빈정상하면 얼마나 기억에 오래가는데...

    예전엔 맛집이라고 줄서서 먹는곳 몇번 가봤지만 가본이후로 다신 찾지않게 되더군요.
    솔직히 맛집이라고 알려진곳..다른곳과 큰차이 없잖아요. 오히려 과도한 손님들 때문에 서비스질이 떨어질뿐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41 #

    맛집은 언론에서 과잉으로 띄워주는 것이죠. 돈을 받고 취재를 해준다거나...하여튼 복잡한 세상입니다.
  • 엽기당주 2011/06/22 12:07 # 답글

    딱 한번 친구따라 가봤는데 맛은 특별히 좋지는 않았으나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좀 오래되어서 그런지 그때는 사람이 많아도 불친절하진 않았네요.

    아마도 장사가 너무 잘되서 손님이 밀리다보면 이런저런 손님 상대하느라 짜증이 폭발해서 저런 행동을 하는걸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이야 가서 줄서서 먹는다지만 상대하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미칠노릇인 일이 수시로 일어나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손님에게 메뉴를 안받는다든가 새치기범으로 모는식의 행동은 안되죠.

    이런걸 잘 컨트롤해서 뭔가 문제가 있거나 예외상황이 발생해도 최대한 손님에게 누가 가지 않도록 하는게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이런 서비스 마인드가 없는 가게는 장사가 잘되더라도 항상 구설수에 시달리죠. 언제 사건하나 터지면 바로 망하기 쉽고요.

    암튼 이 글 보니 다시 가서 먹고싶은 생각은 없군요. 저희 회사 앞에 가쯔마루에서 파는 7500원짜리 일식 덮밥이 줄도 안서고 맛도 괜찮은데 괜히 땀 삐질거리며 죄인취급받아가면서 먹고싶진 않군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42 #

    저도 그 아주머니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었는데, 밥을 먹으러 온 손님은 아무래도 다른 경우보다 많이 민감한 편입니다. 그걸 이해해 주셨으면...
  • 방울토마토 2011/06/22 16:24 # 답글

    초창기에 가보고 간 적 없는데... 저기 아니어도 요즘에 덮밥집 쓸만한 곳 많으니까 뭐...

    근데 인형에 먼지는 진짜....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42 #

    인형의 먼지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게가 바쁘면 그럴 수도 있겠죠....뭐
  • 맛쥐 2011/06/22 18:02 # 삭제 답글

    음식의 기본은 청결이죠.
    아무리 맛있고 유명한 음식점이라도 위생상태가 불량하면 바로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청결, 친절, 정성... 기본도 없는 곳에서 밥을 먹느니 차라리 김밥ㅊㄱ에서 싸게 먹는게 낫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6/22 19:44 #

    저 도라에몽은 뭐...실수라고 생각하고...다음부터는 이런 감정 안 느끼게 잘 해 주시겠죠...?
  • 한강과물 2011/06/23 11:48 # 삭제 답글

    왜 한국은 숟가락 젓가락을 사용하는 문화국가인데..

    식사시키면 숟가락 젓가락 놓을 용기 문화는 절대
    발달하지 않는걸까..

    맨날 형광물질 잔뜻있는 싸구려 냅킨에 숟가락 올려먹고..

    저 사진에 테이블 봐봐..저기에 정말 숟가락을 올려놔야 할까..
  • 2012/09/29 11:17 # 답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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