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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리에게 친숙한 백과사전 시리즈... 11

 출처는 일본의 한 이미지 등록 사이트(flicker 비슷한...). 표지에는 한자로 '대전과(大全科)' 시리즈라고 표기되어 있긴 하지만, 책의 디자인이라든가 두께,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보니 예전에 즐겨 읽었던 '다이나믹 콩콩 미니 대백과 시리즈' 가 연상되는군요. 사실 국내에 발간된 '다이나믹 콩콩 미니 대백과' 와는 자금 다른, 일종의 유사품으로 '아니메 대전과'라든가 '아니메 로봇' 이라고 써 있는 책의 표지같은 경우 상당히 친숙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 발간된 '대백과' 시리즈의 경우 출판사는 제각각이었고, 일본의 '케이분샤' 의 것을 그대로 출간한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단의 '테레비 히로 대백과' 라든가 '특촬괴수 대전과' 같은 경우 더더욱 우리 눈에 친숙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특촬괴수 같은 경우 국내에서도 비슷한 이름으로 발매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괴수군단 대백과'...한편, 650엔이라는 가격은 책의 품질이나 예전 국내 발매가격에 비춰보았을 때 상당히 비싸게 느껴집니다. 



 국내에서 '전과' 라고 하면 보통 교과서의 문제풀이집 또는 참고서 정도를 의미하는데 비해, 일본에서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루는 책' 으로 통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국내에서는 '다이나믹 콩콩 미니 대백과' 말고도 여러 출판사에서 '백과' 시리즈를 발매한 이력이 있지요. 대충 저런 계열이라고 보시면 될 듯...하지만 대략 종류를 보아하니 상당히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군요...(열차랑 레이싱 카는 그렇다 쳐도 젝키찬은...)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백금기사 2011/08/16 09:15 # 답글

    저 '특촬괴수 대전과'는 작년에 일본 갔을 때 어째서인지 일반 서점에서 새 책으로 정가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복각판이나 이런 것도 아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아마 창고에 오랫동안 잠자던 것이 나왔던 듯.
  • 쓰레기청소부 2011/08/16 20:52 #

    저거 아직도 팔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저 600엔은 지금 정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 백금기사 2011/08/17 09:02 #

    제가 구입한 책이 1985년에 나온 재판본이더군요. 출판 일자를 속이지 않은 이상 25년 이상은 된 물건이라는 얘기라...
  • 데니스 2011/08/16 09:43 # 답글

    아~ 부럽....
    어릴때 줄기차게 사모았는데... 다 어딜 갔는지...
  • 쓰레기청소부 2011/08/16 20:53 #

    당연히 제 건 아니고, 보 블로거의 것이겠지요. 여하튼 저도 대박과 시리즈라면 몇 개 있긴 합니다.
  • 잠본이 2011/08/16 10:58 # 답글

    국내 대백과가 천원에 통할수 있었던건 해적판이기도 하고 당시 국내 물가가 일본보다 싼편이어서(T.T)
  • 쓰레기청소부 2011/08/16 20:53 #

    상당히 많이 쌌겠죠. 지금은 역전 직전이겠지만...
  • rumic71 2011/08/16 12:30 # 답글

    대백과는 케이분샤고 대전과는 아키타쇼텐... 사실 능력개발의 백과시리즈가 초판에서는 대사전 시리즈였다는 것은 어느 사이엔가 잊혀졌죠.
  • 쓰레기청소부 2011/08/16 20:54 #

    사실 그 책 초판이 나올 쯤이면 저도 세상에 없었던 때였죠;;;하여튼 대사전 시리즈라니,,,구해볼 가치가 있는 책이로군요.
  • 천마 2011/08/16 16:44 # 삭제 답글

    대백과시리즈라...추억의 책이군요.^^

    "rumic71"님이 언급하신대로 최초로 이런 작은 사이즈의 책이 능력개발사에서 나왔을때는 "대사전"이었습니다.
    "로봇대사전", "군용기대사전", "자동차경주사전"등의 제목이었죠.
    (나중에 개정판 나오면서 제목이 바뀐 책들도 여럿됩니다. 가령 군용기대사전은 "세계의 군용기"로 바뀌었습니다. 자동차경주사전은 아예 내용이 완전히 바뀌어서 "세계의 자동차"가 됐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하지만 원문에 소개된 것 같은 책의 해적판이 본격적으로 나온 건 '다이나믹프로'에서 다이나믹콩콩대백과 시리즈가 나오면서 부터였습니다. 이게 인기를 얻자 "성심"(이 출판사의 백과시리즈는 하나같이 분홍색 겉표지가 특징이었죠^^), "상서각"등의 출판사들이 각종 대백과시리즈를 출간했었죠.

    지금 제 취미가 밀리터리와 애니메이션이 된 것도 다 이 대백과시리즈의 영향이니 이 자그마한 1000원짜리 책의 영향력이 참 컸던 셈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8/16 20:55 #

    그 때당시의 1000원은 지금의 천원하고 달랐겠지만...여하튼 의미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가 단절된 시기에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미래취미까지 창조시켜 주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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