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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아이패드2에도 불량화소가... 26

 클릭해서 확대하시면 빨간색 점처럼 보이는 불량화소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번 11번째 아이패드2를 반품처리한 뒤 이번에는 32기가 모델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만, 결과는 마찬가지이더군요. 그나마 맨 처음에 구입했던 아이패드2는 불량화소와 빛샘만 있었을 뿐 뒷면 긁힘이나 모서리 찍힘 같은 현상은 없었는데, 요새 배송되는 제품들은 액정불량(불량화소 혹은 먼지)+빛샘+뒷면 스크래치 혹은 찍힘은 기본으로 달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불량화소+빛샘+뒷면 기스 입니다.

 불량화소 혹은 액정먼지라는 것이 참 미묘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지적될 수 있으니까요. 아마 이런 사진을 아이패드 커뮤니티에 올린다면 '당장 바꾸세요, 심각한 불량입니다.' 라는 식의 덧글이 달릴 듯...

 11번 환불처리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11번 중에 거진 9~10번 이상은 불량화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 아이패드1 시절에는 이런 문제가 별로 부각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이쯤되면 제 운 탓도 있긴 하겠지만 애플과 애플에 패널을 공급하는 업체(LGD혹은 기타 회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 수준인 것 같은데요.
 
 한편으로는 다른 이들에게 돌아갈 불량 제품이 제게로 몽땅 돌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차라리 그런 것이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누군가가 불량으로 반품했던 제품을 재포장해서 제게로 다시 배송되는 것이라면 상당히 우울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넷아트 2011/09/05 04:25 # 답글

    한편으로는 다른 이들에게 돌아갈 불량 제품이 제게로 몽땅 돌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차라리 그런 것이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누군가가 불량으로 반품했던 제품을 재포장해서 제게로 다시 배송되는 것이라면 상당히 우울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게 가장 근접한 사실일거같은 불행한 생각이....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5 #

    안돼...제발 그것만은...
  • 朗月 2011/09/05 07:51 # 답글

    아, 안돼...
    게다가 구석도 아니고 한가운데의 불량화소라면 하나뿐이라도 심각한 불량이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5 #

    경험상 구석에 생길 확률이 훨씬 낮은 것 같습니다.
  • 긁적 2011/09/05 08:17 # 답글

    ................ 환불을 추천드리고 싶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5 #

    아마도...할 예정입니다.
  • 로리 2011/09/05 10:19 # 답글

    LCD의 멍이나 빛샘 문제가 아니라면 저 정도는 크게 문제가 없다라고 보는 입장이지만... 사실 불량화소라는게 참 애매하긴 하지요. 개인차가 너무 큰 쪽이니까요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6 #

    하필 빛샘도 있군요. 그나마 불량화소라도 없어야 나을탠데...
  • 450 2011/09/05 11:13 # 답글

    걍 사지마세요

    3나오면 사세요..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6 #

    3일정이 늦어진 터라 조금만 더 버텨볼 생각입니다,.
  • RuBisCO 2011/09/05 11:16 # 답글

    정말 꿈도 희망도 없군요 [...]
    제 옵고인도 흔히 욕하는 삼묵액정이라지만 사진으로 찍어서도 표가 안나고 밝기를 최대한 낮춰야 보일 정도라 참습니다만,
    저렇게 사진에 눈에 띄게 보일정도면 참고 쓰기도 곤란하겠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7 #

    지금까지의 불량화소는 모두 그랬습니다. 각도에 따라 조금 상태가 달라지는 것도 있었긴 하지만...
  • maxi 2011/09/05 14:16 # 답글

    그냥 아이패드2 구매하지 마세요(...)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7 #

    갖고 싶어서요...
  • Niveus 2011/09/05 16:02 # 답글

    이정도까지 심하게 불량화소 연속이 걸린다는것도 참;;;
    이쯤되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정신위생상 좋지 않을까 싶어지기까지 합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8 #

    제가 운이 엄청 없는가 봅니다...
  • 에톤 2011/09/05 16:08 # 답글

    스크래치가 계속 있다면 리박싱을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 제품에서 계속 스크래치가 나오는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죠.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38 #

    그것만큼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는데...우연의 일치 치고는 거의 매번 증상이 비슷하긴 했죠.
  • ㅇㅇ 2011/09/06 00:33 # 삭제 답글

    한번에 여러개 주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그렇게해서 괜찬은거 뽑았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40 #

    여러 개라면 몇 개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지금 가용할 만한 돈이 2개 분량 밖에 되지 않은터라 하나 주문하고 반품하는 동안 다시 중간에 하나 구입하면 다음 환불 처리기간에 맞춰서 돈이 입금되죠...
  • histmisc 2011/09/06 00:35 # 답글

    님은 LGD의 품질관리부서로 가심이 천직이실 것 같은데.. (진지하게 드리는 충고임)
    뭐랄까 천부적으로 예민한 시각계를 가지신 것 같아요.
    깊숙히 얘기하면.. LGN(외측슬상핵)에서 보통 대부분의 망막 정보가 잃고 이에 있어 뒷단에서의 피드백 시그널이 영향미치는데 님은 그 피드백에 의한 모듈레이션이 잘 안 일어나는 희귀한 분 같습니다. 칼텍의 크리스토프 코흐 교수 같은 이라면 굉장히 흥미있어할 시각계를 가지신 듯..
  • 쓰레기청소부 2011/09/06 07:41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저렇게 선명하게 찍힌 것을 보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을만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ㅂㅈㄷ 2011/09/06 10:26 # 삭제 답글

    불량화소는 걸려봐서 알지만 그냥 못넘어갑니다. 중앙 부근에 있으면 웹서핑할때에도 그것만 보여요. 일단 한번 보이면 안잊혀지는게 불량화소입니다. 위치도 구석탱이면 모를까..
  • 쓰레기청소부 2011/09/12 00:03 #

    빛샘도 그렇지만 불량화소는 항상 보인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눈에 거슬려서 참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 풍신 2011/09/11 10:07 # 답글

    12번째...로군요. 어디까지 기록 갱신하실지...기대...하고 싶지만, 다음엔 괜찮은 물건이 들어오길...

    여기까지 오면 반품 하는 사람한테 반품된 물건을 제공하는게 아닌가 궁금해질 지경이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1/09/12 00:04 #

    왠지그런 느낌도 듭니다. 워낙 우연의 일치이건 아니건 불량횟수가 엄청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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