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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부메랑' 일본판 카세트 테이프 OST 리뷰 3

 한국판 아닙니다. 무려 '일본판' 주제곡을 담은 카세트 테이프입니다. 사실상 CD 앨범보다 더 레어 아이템으로 꼽히는 '달려라 부메랑(대쉬 용쿠로) 주제곡' 카세트 테이프라고 소개할 수 있겠군요, 1989년 일본 방영 당시 발매된 것으로 CD와 더불어 은근슬쩍 발매되었다 단종되어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추억의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프닝/엔딩곡을 부른 가수는 '초신성 프레시맨' 일본판 주제곡을 부른 '키타하라 타쿠' 입니다.(왠지 어울리는...)

 사진의 카세트는 미개봉 상태입니다. 이 OST는 특이하게도 사각형의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에 포장된 것이 아니라 블리스터팩(!)에 케이스 없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좀 더 멀리서 본다면...


 바로 이런 식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카세트 테이프 아래에 같이 동봉된 것은 '달려라 부메랑 그림책' 으로 일종의 부록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전날 리뷰한 '요괴인간 소노라마 레코드' 와 비슷한 컨셉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80년 대 중후반부터는 이런 형식의 제품이 종종 출시되기도 했는데, 비슷한 제품으로는 '소공녀 세라' 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미개봉 상태의 제품을 구입한 것이지만, 발매된 지 20년이 넘은 제품인 만큼 전체적으로 오염되어 있고, 군데군데 포장 끝단이 깨지거나 찢어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예 개봉 상태의 중고품이면 워크맨 같은 것으로 직접 플레이 해보거나 그림책 리뷰를 해보기라도 했겠지만 포장 개봉하기가 두려울 정도이군요. 카세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열화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재생이 될지도 의문입니다.  



 제품 뒷면의 모습입니다. 양면 통틀어 무려 6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달려라 부메랑' 관련 OST는 오직 카세트 테이프와 싱글 CD 로만 발매가 되었는데, 싱글 CD에 오프닝/엔딩 두 곡이 수록된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가치있는 음반이 아닌가 싶습니다.(비록 BGM이지만...)

 

 1989년 방영 당시에 발매된 앨범이 맞군요. 발매원은 콜롬비아 뮤직입니다. 



 그림책 표지입니다.만약 이 카세트 테이프를 리핑하여 mp3 파일로 저장해 둔다면 앨범커버는 이 책표지를 스캔한 이미지로 지정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표지 일러스트는 만화 원작자인 '토쿠다 사우르스' 가 직접 그린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p3파일 변환 용이성이나 앨범커버 디자인이 좀 더 예쁘다는 이유로 오직 싱글 CD를 구하기만을 고집했지만, 막상 이 음반을 접해보니 나름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JDS- 2011/10/21 19:32 # 답글

    이야, 추억의 물건이군요. 무려 테잎으로 된 OST라니, 무지막지하네요;
    어렸을 적, 부메랑을 보고 따라하던 길거리 미니카 경주에서 질주하던 자동차 바퀴 아래로 사라졌던 제 미니카를 떠올립니다 [어이]

    재미있는 물건 잘 보고 갑니다 ^^
  • 쓰레기청소부 2011/10/22 23:35 #

    확실히 재미있는 물건이죠. CD보다는 음질이 떨어지겠지만 카세트 테이프 OST야말로 예전의 향수를 자극해주는 매체인 것 같습니다.
  • ahqhdahtnf 2015/09/30 17:21 # 삭제 답글

    귀한 물건 가지고 계시네요. 주제곡은 많이 들어서 BGM쪽이 심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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