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1잔 시키고 7~8시간 버티는 대학가 커피숍 손님들 60


[기사링크]


 일명 '비싼 커피값 뽕 뽑기' 이죠. 요즘 대학가 주변의 커피 전문점에서는 장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하거나 외부 음식물을 반입하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커피 전문점 하면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에 편안한 좌석이 떠오르곤 하는데, 학생들은 이것을 이용하여 마치 도서관 열람실처럼 이용한다는 것이로군요. 기사에는 1잔 주문하고 7~8시간 동안 공부하는 사람들, 혹은 아예 자기 짐을 놓고 식사를 하고 오는 사람들의 사례를 들고 있군요.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신 적은 한 번 정도 있었지만(그건 까페...) 별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도 않는 커피를 4천원~5천원 씩이나 받고 파는 것은 일종의 '자리세' 혹은 '분위기' 의 명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비싼 커피값을 상쇄시키려는 의도로 손님들이 오랜 시간동안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치 않지만 시험공부나 인터넷을 목적으로 7시간은 도가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친구랑 같이 큰 맘 먹고 '스타벅스' 라는 곳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그 유명하다던 '스타벅스' 나 '까페베네' 는 인산인해로 시끄럽고 어수선하기까지 하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거나 '자리'가 없어 포기하고 다른 곳에서 빵이나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유독 공부하는 여학생들, 노트북으로 서핑하시는 분들, 그리고 가방만 덜렁 놓여져 있는(그 위에는 부재중이라고 쪽지가...)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결국 자리가 없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던 셈입니다.

 자기 돈으로 커피를 사서 마시고 쉬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이기는 한데 이 정도 수준이면 오히려 다른 손님들이 테이블을 차지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나 싶군요. 주로 이런 유형의 손님들은 혼자이고, 1인이 3~4인용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죠. 이런 이기적인 학생들에게 자리가 없어 합석하자고 주인이 권유한다면 퍽이나 들어주기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어수선한 곳에서 공부가 잘된다고 주장하는 학생들도 이해가 가지 않는데다 다른 사람들 이용하지 못하게 장시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손님들도 그리 좋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커피숍 주인의 이익이나 권리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런 손님들이 증가한다면 피해를 보는 쪽은 '그렇지 않은 선량한' 고객들이니까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동사서독 2011/11/07 04:02 # 답글

    여럿이 와서 각자 이것저것 시키고 서로 얘기라도 하는 손님들은 손님이 손님을 몰고 오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배려해줄수도 있겠으나 혼자 와서 커피 한 잔 시키고는 노트북 코드 꽂고 장시간 버티는 나홀로 손님은 꼴사납더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01 #

    일단 손님으로서 누릴 권리는 최대한 누려야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가게가 번창하는 면도 있겠지만...
  • 누이 2011/11/07 07:35 # 답글

    애초에 입지할때의 돈 과 자릿세로 그만큼 받아 먹으면 저정도되는건 어느정도 용납해 줄 수 있는거죠..

    그걸 꼴사납다고 할 것 까지야.
  • 삼류찍새 2011/11/07 11:19 #

    넵 저런사람들 때문에 더 받는 자릿세를 잠깐있을 사람도 내야되는건 괜찮구요? ㅎ 아예 테이크아웃은 싸게 해준다면야 군말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구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01 #

    글쎄요. 기사내용의 부분을 보시면 아시듯이 정도가 좀 심한 분들입니다. 자리 맡아놓고 식사까지 하고 오는 것은 어느정도라고 말하는 선을 넘은 것 같은데요
  • dy군 2011/11/07 08:25 # 답글

    하하, 사실 여기 뉴욕에서도 저러한 문제 탓에 뉴스화하기도 하죠;; 그나저나 짤방 참;; 전 향기나는 우리나라 화장실 휴지가 그립고, 제주위 친구들은 어떻게든 한국물건 사고싶어 돈내고 인터넷 주문하는데 말이지요;;;;;
  • 知羅君 2011/11/07 11:57 #

    저 짤은 보시면 알겠지만 글자 고쳐서 만든 짤이고,
    원본은 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02 #

    뉴욕에서도....하기야 그럴수도 있겠군요.
  • 돈키호테 2011/11/07 09:15 # 답글

    만약 정말 문제라면 카페 측에서 3시간 이상 이용 금지라고 써붙이면 그만입니다.
    (그로 인한 손해는 물론 해당 전문점 혹은 프렌차이즈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지만요 ㅋ)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02 #

    기사를 보면 일종의 공지사항 같은 것을 붙여두는 가게도 있는 모양입니다. 지키지 않는 손님들도 문제죠...
  • 하늘맛사탕 2011/11/07 09:15 # 답글

    그런 대학생 손님들이 없었다면 대학가 수많은 카페들이 생기기나 했을까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일텐데요. 또한 카페의 수익구조측면이라면 그쪽이 알아서 시간제한을 두든 어떠든 룰을 만들어서 대처할 일이고(실제로 강남 명동 등은 그런 곳이 많지요), 룰을 어기면서까지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 아닌 한 이기적이라는 비난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용자에게 입히는 피해에 대해서는... 글 쓰신 분은 이를테면 카페의 본질적인 '목적'-여러 사람들의 휴식?-을 가정하고, 여기에 어긋난 행태가 개개인의 행동에서 나타나고, 심지어 문화적으로(?) 정착되기까지 한 것에 문제가 많다고 보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애초에 그러한 '목적'이 진짜 존재하는걸까요? 일단 카페는 공공시설물이 아닙니다. 공공 도서관이야 모두의 세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것이고 공익을 지향하는 것이기에 그러한 지적이 합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일종의 '상품 소비'인 카페 이용에 그러한 책임론(다른 사람들이 휴식을 누릴 권리를 침해하지 말것?)을 대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이 '책임론'을 받아들이지 않는 입장에서 합석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겠지요^^;; 애초에 그러한 의무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물론 본질적인 목적이 없더라도 특정한 형태의 암묵적인 규약이 정착될 수는 있지요. 그래서 그것이 매너의 형태로 개개인에게 어느정도 요구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 "카페에서 혼자 자리를 차지하고 공부하는 것은 비매너다"는 그정도로 합의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많은 카페들이 이러한 상품소비행태를 아는 상황에서 이걸 고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당연히 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장이고^^;; 다른 의견&문제제기가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글쓰신 분처럼요.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카페이용과 관련된 이러한 입장은 사회적인 약속과 합의 혹은 개인적인 입장의 문제지 하나의 절대적인 기준이 있어서 어긴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 잣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게 핵심인데) 하나의 잣대를 세워 어떠한 입장을 주장할 때, 그리고 그러한 주장이 어떤 사람들에 대한 비난을 내포할 때는 그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합당한 이유없이 "이기적이다"라고 비난받은 사람의 입장에서^^;; 다소간 까칠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겠지요. 모든 비난에는 대상이 있는법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대학생 입장에서 간단히 부연하자면, 카페로 내몰릴 정도로 공간부족현상이 심한 것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_-;; 비싼 등록금을 냈는데 도서관은 한 학기 내내 반절이나 리모델링을 하고 있고(평소보다 학교주변 카페 인구 2-3배 증가), 조모임할 장소는 커녕 빈 강의실조차 부족하죠;;
    잠시 교환으로 해외나와 공부하는 입장에서 한국의 대학(제가 소속된 곳 기준;;)을 떠올려보면, 다른 건 몰라도 물질적인 환경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열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도서관이 5개가 넘어가고, 예약조차 필요없을 정도로 충분한 좌석에, 굳이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공부할 곳이 널려있는 이 곳에서는 굳이 비싼 돈 내고 멀리멀리 카페로 갈 필요가 없더라구요.

    한국의 대학(서울기준)에 공부환경이 열악한 이유로는 지역간 불균형/도심집중현상/땅값문제/학벌위계로 인한 특정 대학 선호 등등의 구조적인 원인도 있겠습니다만, 요지는 이게 아닌 듯 하니 이만하겠습니다.
  • 하늘맛사탕 2011/11/07 09:45 #

    ++이용금지조항(시간제한, 외부음식물규정)이 있는데도 지키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비난은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기사의 내용과 본문 글은 비난의 타겟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장문의 댓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16 #

    흠...사실 암묵적인 규약이나 정착된 매너는 제가 깊게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부분에서 지나친 감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다고해도 이런 식으로 회전률이 떨어지면 나중에 철퇴를 맞는 것은 카페주인이고 나중에 가서는 이런 문화공간조차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죠. 현실적으로도 지불하는 댓가에 비해 바라는 심리가 다분한 학생들에게(이러한 성향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상식적인 수준의 규제를 만든다 쳐도 손님 떨어질 게 분명한 입장이기에 주인장 입장에서는 답답할 것입니다만...이건 어디까지나 사업주 입장이고...

    여하튼 까페가 공공시설이 아니라 치면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해 질수도 있죠. 개인이 각자 지불하는 것인데요;;;
  • 時雨 2011/11/07 09:36 # 답글

    확실히 요즘 트렌드가 저렇긴 한게 윗분 말대로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이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17 #

    뭐 맞는 말씀입니다만 저런 식으로 학생들이 점거한다면 까페 하나 당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은 어느정도일지...
  • 풍신 2011/11/07 09:43 # 답글

    솔직히...제 기준으론...오래 앉아 있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 않습니다. (뭐 양심이 있으니 7시간 쯤 앉아있으려면 1-2시간에 한번 쯤은 뭔가를 주문할 것 같지만...->이건 제 기준입니다만...) 워낙 뷔페마냥, 앉아서, 마냥 먹는 그런 곳만 찾아다녀서 오래 앉는 습관이 있기 때문인지...(그렇다고 붐비는 음식점에선 "시끄러워서" 책 읽고 노트 보는 짓을 하지 않겠지만요.) 한번 음식점에 들어가면 4시간 쯤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차분히 전체, 샐러드, 음식, 디저트까지 다 시킬 생각으로 들어가죠. 브라질이라면 OK 란 느낌...

    다만 찻집은...좀 미묘하군요. 괜찮은 차(집에서 만드는 차보다 나은 차)에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환경이라면, 오히려 더 오래 있게 되는 것도 사실이고...(편집자나 작가가 한 테이블 차지하는 것은 클리셰잖아요?) 문화 차이겠죠. 주인이 손님을 돈내고 빠른 시간에 사라져 주는 기계 취급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고갱님도 인정하고 있다면 쓰레기 청소부님 주장에 무게가 실리겠지만...그 반대의 경우 (요즘은 사라지고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맛 있는 차와 분위기, 느긋하게 있어도 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몇시간을 있던...

    애초에 보통은 그렇게 죽치는 사람들은 "단골"이란 부류에 들어가니 특별 취급하지 않나요? (물론 양심 있게 시간당 어느 정도 사줘야 하지만...)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2 #

    단골이면 주기적으로 팔아주는 것을 말하죠. 까페의 일반적인 분위기나 습성을 모르고 쓴 글은 아닙니다만, 밥은 다른 데 가서 사먹고 들어오고, 학원가고...하는 것은 주인 입장에서도 손해이고 같은 돈을 내고도 그의 1/10 의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다른 소비자들과도 형평성이 맞지 않습니다. 마치 이건 예전에 찜질방에 시간제한 없었을 때 몇 달을 죽치며 숙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과도 비슷한 맥락이군요.
  • 란란 2011/11/07 10:38 # 삭제 답글

    윗분들 이야기에 전 그냥 묻어서...
    전 그래서 학교에서 좀 떨어진 카페에 단골손님이 되곤 합니다
    저희 학교도 시설이 열악하고 리모델링 한다고 하면서 도서관을 닫아버리곤 해서..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4 #

    학생들 공간이 없는 것은 이해합니다, 저도 많이 겪었죠. 그나마 아침 6~7시쯤 가면 자리가 좀 있긴 하던데 다른 학교는 더 심각한가 봅니다.
  • 지나가다 2011/11/07 10:51 # 삭제 답글

    맛도 없고 가격도 비싸고 미국 브랜드인 고만만한게 스타벅스에 된장녀 된장남들 되도않게 나와서 공부한다고 자리펴놓는게 눈꼴 시셨나본데.....
    참 베베 꼬인 심성을 지니셨습니다 그려.

    스타벅스 걱정해주는척 하는건 좋은데, 스타벅스가 앉아있는 손님들때문에 장사가 안되면 어련히 알아서 대책을 세우지 않을까...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5 #

    눈꼴 사나운 것은 아닙니다.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개인이 하겠다는데 제가 무슨 수로 반대를 하겠습니까.
  • 담배피는남자 2011/11/07 11:08 # 답글

    안가면 그만임.

    그리고 그렇게 커피값을 그렇게 비싸게 책정해놨으면
    고객들이 얌전히 내줄 줄 알았나...

    고객들도 약아빠졌기 때문에 자기 들인돈 이상은
    다 뽑아내려는건 당연함...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6 #

    결국 언젠가는 둘 다 좋을 것이 없다는 얘기로군요.
  • 삼류찍새 2011/11/07 11:22 # 답글

    뭐 7~8시간씩 매일 앉아있는다면야 어쩌다 한번 들리는 사람들보단 나을수도 있겠네요 ㅎ 그래도 3~4인 테이블을 혼자서 차지하는건 좀 그렇네요 '넌 궁뎅이가 한평이냐? '한마디 쏴주고 가세용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7 #

    커피 두어잔 정도 시키면 좀 괜찮지 않을까요. 안 그런 사람도 많다는군요...
  • J H Lee 2011/11/07 11:31 # 답글

    자리를 오래 차지한다.. 에 대해서는 이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죽치고 앉아서 공부를 하건 서핑을 하건 게임을 하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정상적으로 이용한다면 7시간이나 이용하면서 아무것도 안먹을수는 없거든요. 뭐 커피 한잔 마시고 카페 내에 있는 물을 퍼다 마신다고 해도, 음식은 넣어 줘야죠. 다만 자리 맡아놓고 볼일(화장실 말고) 보고 온다거나 외부 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8 #

    어제 주변 사람들 경우를 생각해 보니 커피는 제일 싼 것 하나 시키고 나머지는 자기가 가져온 끼니로 해결하거나 편의점 삼각김밥 고고...날이 어두워지면 집으로 돌아가고...이런 식이라더군요.
  • 킹오파 2011/11/07 11:39 # 답글

    우리 동네 조그만 커피 전문점은 2500원인데 테이크 아웃하면 2000원입니다. 커피값에는 분명히 "자리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대학생들은 그걸 이해 못하고 민폐 끼치는 거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9 #

    500원 어치가 자릿세라면 그리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겠군요 ㅠㅜ
  • 컨버스 2011/11/07 12:03 # 답글

    발에 채이도록 많은게 커피점이라...
    커피점쪽에서 규칙을 정할 문제라 보이는군요
    커피점이 규칙을 정해놨는데도 학생들이 규칙을 안지켜서
    갈등을 빚는다거나 하게 된다면 학생쪽이 문제겠지만은...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9 #

    그건 맞습니다. 규제에 누가 만들고 따르느냐에 달린 것이겠지만...
  • 돈키호테 2011/11/07 12:23 # 답글

    그건 그렇고 커피를 꽤 좋아하는 탓에 거의 매일 입에 달고 삽니다만,
    유명 커피 전문점들 중에서 스타벅스는 아주 평균적인 가격대에 해당됩니다.

    저거보다 비싼 커피 전문점들이 수두룩하단걸 감안하면 말이죠.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29 #

    정말입니까? 헐...
  • Merkyzedek 2011/11/07 12:25 # 답글

    커피점들 세일즈 포인트가 이 부분이라 시간제 두었다간 큰일이 많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0 #

    솔직해 생각해보니 손님 떨어지겠군요. 그러면... 3시간 쯤 앉아 있고 싶은 사람도 막상 4시간 제한입니다라는 공지사항 보면 빡칠 듯...
  • DUNE9 2011/11/07 12:27 # 답글

    이런 부분은 가게 운영차원보다도
    본인이 불편을 겪어본 경험이 있으면 다른사람 생각해서 서로서로 배려해야하는게 좋은데 말이죠.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1 #

    그 분 자리 맡아놓고 학원 가고 식당 간 사이에 제가 잠시 먹고 가면 좋을텐데요 ㅋ
  • 은화령선 2011/11/07 13:12 # 답글

    왜 난 갈때마다 사람들이 없지......
    내가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없는곳인가...

    자리없다기보단 손님이 오기전에 딱 손님 몇분이 나가서 자리가 만들어짐 ㅇㅅㅇ.?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2 #

    저도 커피 전문점을 많이 가보지 못한터라...저는 무조건 갈 때마다 만석인 줄 알았습니다.
  • Dustin 2011/11/07 14:08 # 답글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오래 끄는 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 있지도 않고 "부재중"이라고 써놓고 가는건 어떤 심리인지.. -_-

    제일 마음에 안 드는건 도서관에서 블리자드 게임을 하는 놈(...)이나 자리에 없으면서 물건 쌓아놓고 다른 사람 못 앉게 하는 녀석들이 제일 싫어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3 #

    물건 쌓아놓는 사람...아주 꼴불견이죠...조금만 양보해달라고 하면 매우 불쾌해 하고...
  • 아레스실버 2011/11/07 14:16 # 답글

    요즘 커피 전문점이 성행하는 이유가 이런 손님들 '덕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딱히 별로...

    악순환이라면 악순환이랄 것이,
    1. 이런 손님들이 생긴다. 2. 자리가 부족하다. 3. 다른 카페가 생긴다. 4. 그 카페도 자리가 부족하다. 5. 다른 카페가 생긴다... ...입니다.
    물론 해당 카페로써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몇 년 전 홍대 모 카페가 이런 손님들을 내쫓기 위해서 콘센트를 막아버리고 wifi를 끊어버렸더니...
    매상이 반토막나서 주인장이 기겁했다는 에피소드도.
    물론 콘센트와 wifi 부활시키고 [충전/wifi 됩니다] 입구에 크게 써다 붙인 건 필연의 귀결.

    결국 어쩌다보니 이렇게 된 거에요. 물론 그 와중에도 꿋꿋히 콘센트 다 막아버리고 영업하는 프렌차이즈(커피빈)도 있긴 하지만.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5 #

    커...커피빈이 그렇군요. 이글루스인들의 답글을 보니 제가 많이 간과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아레스실버 2011/11/08 02:09 #

    이런 게 아니면 이런 힘든 시기에 커피 한 잔 먹기엔 너무 비싼 커피 전문점이 호황을 누릴 수 있을 리 없잖아요...
    물론 상식선을 지켜야 한다는 본문의 기본적인 논지에는 공감합니다만.
  • 셔플동맹 2011/11/07 16:05 # 답글

    적당히 하면 뭐가 문제겠어요.. 항상 저런분들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5 #

    대학가는 저런 사람들이 많을 만한 필연적인 요소가 있죠...
  • CEYLON 2011/11/07 16:25 # 답글

    적당한게 좋은건데 댓글에서부터 아무렇지도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네요
    업주를 위해서나 다음 사람을 위해서나 배려라는게 있으면 좋겠어요
    내 돈내고 내가 앉아 있겠다는데! 라고 말하면 할 말이...........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6 #

    예전에 시간제한 없었던 시절의 찜질방이라 생각하시면...
  • MontoLion 2011/11/07 16:52 # 답글

    그런데 그걸 제하고도 커피는 너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전에 밥얻어먹고 커피는 제가 산다고 했따가 먹은것보다 비싼커피로 바가지 씌워진적이 있어서인지... 묘하게 커피에는 그런기억밖에 없군요.
    혹은 저는 성격자체가 카페에서 느긋하게 있기보다는 순식간에 후르륵 마셔버리고 일어서서 더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7 #

    저도 솔직히 이건 좀...이런 곳에서 데이트라도 하라고 한다면 당장 거부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런 곳에 7시간 앉아 있는 것도 대단한 것이지만...
  • 아그작 2011/11/07 19:36 # 답글

    저도 솔직히 커피 한 잔 사놓고 노트북 들고 가서 5~6시간 자리차지하고 앉아 있는 게 습관이 되어서.. 맛도 없는 커피 사마시는 이유가 사실 자릿세랑 wifi 비용에 여름이면 에어커 이용하는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은 좀 심하긴 한데,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 절반 정도가 이런 이유로 카페를 이용하고 있으니만큼 쉽사리 콘센트 막고 시간제한 두고 하는 건 오히려 오는 사람들 밀어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명 손님이 3~4인용 테이블 차지하는 게 싫으면 벽 쪽으로 길게 테이블을 놓는 1인용 테이블을 많이 놓으면 해결될 거 같아요. 그 밖에 가방 놔두고 어디 가는 손님들은 그냥 가방을 없애버리든가(...) 하는 식으로 하면 될 거 같고. 어떻게 보면 공중전화에 지갑 놔두고 가는 거랑 똑같은데.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39 #

    일본에서는 제한을 둔다고 하는데 국내는 모르겠군요. 기사의 수준으로만 본다면 아직 미약한 수준, 그리고 까페의 특성상 1인용 테이블도 손님 입장에서는 그리 어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책 잔뜩 들고 오는 학생들은 3~4자리 차지해도 성이 안찰테니...
  • 레이라 2011/11/07 21:25 # 답글

    말씀하신 부분들 중 "부재중" 쪽지는 이래저래 충격이네요.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전화를 받기 위한 부재중이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게다가 그 사람이 3~4인용 좌석을 차지한 1인 고객일 경우라면 헐, 이라
    맞아맞아 라고 고개를 주억거렸습니다.

    그런데 하나 걱정스러운 부분은 분명, 위에 적어주신 분들 중에도 계신 것 처럼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1인 손님들 중 1~2 시간마다 한번씩 추가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뭐 쌓아두고 한번에 치우는 경우도 있겠지만 저와 같은 경우
    걸기적거리는걸 최소화하기위해 빈 접시와 컵은 반납하고 새로 주문을 하거든요.

    이런건 그 사람의 결제내역을 확인하지 않는 한 알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한국이 이런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생기면 쉬이 없어지거나 정정하지 않는
    성향도 있다보니 (된장녀라던가, 뭐 그런거요..) 가끔 카페에 가서 맛있는 걸 먹으며
    작업을 하곤하는 사람으로써 댓글 달아보고 갑니다.

    '적당히' 지키는 것이 함께 살아가는 도리이긴하지만 그 기준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 그 적정선을 찾는게 더 어려운 것 같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41 #

    제가 사실 말을 함부로 한 면도 있습니다. 까페 이용객의 전반적인 실태와 소비패턴을 모르니...죽치고 앉아서 한 시간마다 추가주문을 한다면 주인 입장에서는 월말정산 때 소득으로서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는 있겠지요. 규제를 해서 소득이 줄었다면 적정선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밖에요...
  • 하늘색토끼 2011/11/07 22:24 # 답글

    대학생 장사가 그렇죠 그들이 바라는 건 여유와낭만 공짜로 시간떄우기
    저는 1번 간뒤로 왜 학생들이 커피전문점에 가는지 알겠어요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42 #

    ㅋㅋㅋ솔직히 학생 상대로 하는 장사 힘듭니다. 솔직히 심한 경우만 단속한다고 해도 학교 게시판에 불만글이 올라올 것은 뻔한 일이니...
  • stream 2011/11/08 01:34 # 답글

    제가 지금 커피집에서 일하고있는데요...대학가에 그런사람 참 많습니다. 제일 싼 아메리카노 1잔 시키고 노트북 콘센트에 꼽고 와이파이 연결해서 3~4인테이블 혼자 차지하고 6~7시간 앉아있다 배고프면 자기가 싸온 김밥이라던가 냄세나는 음식물을 섭취하시는 손님..있습니다.

    음식물 섭취하시고 티안나게 하고 가심 그나마 뭐라 않아는데..너저분하게 정말....케익드시고 케익박스, 생크림 흘리고, 바닥에 밟고 가시는분도 좀 봤습니다. 그래서 외부음식물 안된다하면 재수없다면서 나가버립니다.

    위의 예처럼 추가로 주문하시는 손님은 손에 꼽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가게는 1인 1주문인데..4~5인 와서 1잔 시켜 앉아있다 갈려 그러십니다. 뭐 가게가 흙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가끔 일하는 사람입장에선 너무하다 싶은 손님이 좀 계십니다.

    손님입장에선 나 하나지만, 가게 입장에서보면 여러사람이라..서로 조금씩만 배려해주면 이런 기사 뜰 일도 없을거 같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1/11/08 01:44 #

    혀...현업자분의 위엄이시네요. 저 기사내용이 맞다 이거로군요 ㅠㅜ. 나름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고들 하지만 도가 지나치니 서로에게 얼굴 붉히고 득이 될 것이 없는 상황만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 나츠메 2011/11/09 11:14 # 답글

    그래서 카페 근처에 자꾸 카페가 생기는거였군요! 자리없으면 이쪽 카페로 오라고..
    카페 6군데가 한 시야 안에 들어오기도 하던데.;
  • 레이라 2011/11/09 12:54 # 답글

    저같은 경우가 드문 경우라니 충격이네요 ㄷㄷㄷㄷㄷ ㅠㅠㅠㅠ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1081617
7263
7857905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57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