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견물생심이지만, 전 뽑기운이 없습니다... 14

 당장 아이폰4S를 구입하고 싶지만 요즘 제 '뽑기운' 때문에 불량제품이 걸릴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패드2' 를 20번 넘게 반품했던 악몽을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거든요. 처음에는 제가 민감한 줄 알았는데, 주변 사람들 중에서 그 정도 품질의 아이패드를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요즘 제 뽑기운이 최저에 달했다는 소리죠 뭐... 

 언론에서는 아이폰4S의 불량이 심각하게 비춰지고 있고, 각종 게시판에서도 불량 때문에 교품이네 뭐네 하는 말이 많지만 정작 주변에서 아이폰4S를 구입한 사람들을 확인해보니 모두 양품 수준의 물건을 받았더군요. 결국 아이폰4S의 불량률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인데...예전에 아이폰4를 구입했을 때에는 양품 수준의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왠지 지금 아이폰4S로 갈아탄다면 또다시 아이패드2의 저주가 재현될 수도...

 아이폰4S의 경우 불량제품이 걸리면 상당히 골치아파집니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상황이라 서비스 센터나 대리점을 갈 여유도 없고, 교환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불확실하고 말이죠. 이런 걱정만 없었다면 진작에 아이폰4를 처분하고 아이폰4S로 갈아탔겠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서글픈 것 같습니다. 아니, 그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는 것 자체가 웃긴 것이죠.


   일단 지금 제 아이폰4의 용량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쓸모 없는 어플을 정리해도 이 정도 수준인데, 이런 상태라면 동영상이나 팟 캐스트 구독같은 것은 꿈도 꿀 수가 없습니다.(어플 용량이 많은 이유는 갯수가 많아서라기보다는 개당 1GB 정도 하는 게임 때문...) 아이폰4S 64기가 모델 도입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유나네꼬 2011/12/03 21:39 # 답글

    으악;;; 무슨 앱을 16기가나 넣고 다니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16기가를 사용하고 있고 항상 빈 스톡은 3기가 정도 입니다. 대신에 충전=동기화하고 있죠. 주로 무거운 어플은 게임이나 뭐 그런것인데, 이건 그날 그날 할 것 만 넣고 다니고 나머지는 넣지 않습니다. 많이 넣더라도 배터리의 한계가 있으니까 별 소용도 없더라구요.
    어짜피 동기화하면 세이브 데이터나 뭐 전부 멀쩡하게 살아나니 용량 차지하는 것 넣고 다닐 이유도 없고 말이죠.
    음악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그날그날 들을것만 동기화해서 넣고 다니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 유나네꼬 2011/12/03 21:40 #

    이건 개념적인 문제인데.. 저는 컴을 집에 있는 책장, 폰은 손가방이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 밖에 외출할때 책장을 다 들고 다닐 이유는 없죠..^^;;
  • 쓰레기청소부 2011/12/04 06:53 #

    음...저도 일부 동의합니다만, 음악의 경우 전체 용량이 얼마 되지 않으니 모두 넣은 것이고, 어차피 컴퓨터에는 저것보다 더 많은 수의 어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좀 할 일이 있는 어플들만 넣은 것이죠.
  • ... 2011/12/03 22:13 # 삭제 답글

    어플 개당 많아봐야 몇십메가 정도고, 큰게 백메가 좀 안되는 수준에, 사전같은게 백메가 넘어가는 정도인데,
    어플만 16기가라면, 어플 하나당 100메가씩 잡아도 160개이거든요. 정말 이걸 다 쓰신다구요?
  • ... 2011/12/03 22:14 # 삭제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물론이고, 쓸만한 어플도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지우는게 낫습니다. 한달에 한번도 안 쓰는 어플이라면 다음달도 안 쓸 확률이 많고 용량만 차지하고 있는거죠.
  • 쓰레기청소부 2011/12/04 06:56 #

    어쩌다 얘기가 이쪽으로...1기가 정도 되는 게임이 있으니 어플이 160개라는 것은 아닙니다...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용량 기기를 선호하는 것은 정리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함이죠
  • 타누키 2011/12/03 23:09 # 답글

    정리를 해도 이정도라니 앱이 장난 아니군요. 그런데 4에서 4S로 넘어가는건 좀;;;
  • 쓰레기청소부 2011/12/04 06:56 #

    아무래도 좀 무리인 것인가요...
  • vermin 2011/12/04 00:10 # 답글

    걍 사셔도 됩니다 불량률 4때보다 훨씬 낮아요 거의 양품 걸리는듯
  • 쓰레기청소부 2011/12/04 06:56 #

    아무래도 그렇긴 한데, 왠지 제 손에 들어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렵습니다...
  • 식용달팽이 2011/12/04 00:24 # 답글

    뭐... 앱이 몇 기가라구요?? 저도 구매한 앱을 몽땅 다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아서 3Gs16GB 쓸 때도 앱이 10GB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클리어한 게임이나 유용하더라도 잘 사용하지 않는 앱을 지우면서 현재는 4GB정도가 앱입니다. 음악도 자주 듣는음악 위주로 몇 주에 한 번씩 바꿔 주면 큰 용량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팟 클래식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본인이 소장한 모든 음악을 다 넣어 다니고싶어하는 것처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작은 용량도 알차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식용달팽이 2011/12/04 00:29 #

    여친이 4, 제가 4s 쓰고, 여친이 기계치라 제가 온갖 세팅 다 해줬지만, 큰 차이 없습니다. 듀얼코어라 조금 빠릿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4쓰시는 분들은 여유있게 다음 세대 시다려도 되요 ㅎㅎ 제 여친 보고는 다음 세대 사라고 했습니다. 저는 3Gs에서 넘어왔으니 ㅎㅎㅎ

    오줌 액정... 사람들이 윈도의 색온도에 적응해서 아이폰의 액정을 노랗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오줌액정이라고 짜증내는 사람들 만나보면 대개 오줌액정이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진짜 오줌액정 쓰던 제여친은 오줌액정인지도 모르고 잘만 쓰다가 제 3Gs와 비교해 보고야 알게 되었죠.

    노이즈도 그냥 뽑기인 듯 합니다. 제가 귀가 상당히 예민한 편인데, 화이트 노이즈조차도 거의 없거든요 제건...
  • 쓰레기청소부 2011/12/04 07:00 #

    아윽...살까말까 고민 중...견물생심이라서 그게 더욱 문제입니다. 외형은 별 차이 없지만 일단 가지고 싶은 화이트 모델이 있고(현재 전 블랙) 고사양 게임에다 시리까지...일단 장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 나인테일 2011/12/04 21:05 # 답글

    저도 16기가로는 답이 안 나와서 이번엔 32GB를 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근데 아이클라우드 용량은 5GB 밖에 없잖아? 안 될거야 아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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