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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AGE 13화 - 외계인의 고간은 뭔가 다르군요... 13

 제작진의 성급함으로 인해 이미 2기 스포일러마저 뿌려진 건담 AGE. 곧 최종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버린 AGE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화는 역대 최고수준의 재미와 감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린이 직접 얼굴을 내비치지 않아도 이 정도 재미를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에 희망을 겁시다!(진작 이렇게 만들었어야지!)

 13화 단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미 잡지상의 2기 캐릭터 누설(?)로 인해 누가 죽었는지 대충 짐작은 가지만서도...일단 라간과 흑인분(?)의 죽음암시가 극중에서 강하게 느껴지는군요. 둘 다 비운의 캐릭터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못해 방황하는 라간의 모습이 더욱 슬프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조만간 이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동인지가 등장하겠군요...



2. 플리트는 대기만성형 캐릭터군요. 말하자면 손오공...건담 역사상 이렇게 뒤늦게 각성한 타입도 없을 듯...문제는 플리트 본인이 자신을 'X라운더' 라고 믿으며 기합 한 방에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하기는 했는데, 정말로 '그 힘' 이 맞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아마도 '드래곤볼' 처럼 2기에서는 파일럿 전원이 'X라운더' 로 등장할지도...



3. 디바의 최종변신형태...로봇이 아니라서 심히 실망스럽군요. 하지만 멋집니다. 근데 문제는...

   
 화...화이트 베이스?(워낙에 다른 건담 작품에서도 이런 비슷한 유형의 함대가 자주 출몰하긴 했지만...)


4. 이번에도 유린 등장...문제는 얼굴이 정확한 구도로 비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인 듯 싶습니다. 여튼 실제 등장시간은 대략 15초 정도...분위기를 보아하니 마지막화에서는 플리트와 교감및 교전을 벌이다 산화할지도 모르겠군요. 진정 유린이 죽거나 사라지는 결말이 방송된다면 팬들이 노할지도...  


 


5. 마지막 장면에서 깜짝 놀랐는데...적군의 슈트 디자인이 상당히 난감한 것 같습니다. 뭐...외계인이라고 자칭하고 다니니 그들의 '고간' 에는 뭔가 특별한 기능(?)이나 특징이 있을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진정한 절망을 가르쳐 주거라' 라는 살벌한 대사와 함께 등장한 튼실한 사타구니는 왠지 묘하게 19금 애니같은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제작진의 의도치 않은 연출이었겠지만...사람들 반응을 보니 이런 장면 또한 건담 AGE를 '임신 드립 건담' 으로 만들어주는데 공신을 한 듯...


 아직 적들에 대한 수수께끼도 많고 아쉬운 점도 많긴 하지만 이번 화를 통해서 약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할까요. 상당히 진부한 스토리라인이기는 했지만 적들의 무리를 뚫고 캐논을 발사하는 장면은 흡사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장면이었고,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의 활약도 무리없이 OK 수준. 부디 다음편부터는 이런 수준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청풍 2012/01/09 01:14 # 답글

    진정한 절망 = 지구인들의 번데기가 우리보다 훨씬 작다는것...
  • 쓰레기청소부 2012/01/10 00:05 #

    지구인들이 느끼는 절망이란...
  • Nine One 2012/01/09 07:14 # 답글

    저건 정력의 문제... 외계인들은 정력이 지구인보다 훨씬 좋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2/01/10 00:05 #

    9살인 데실이 저 정도면 대체...
  • 월광토끼 2012/01/09 10:38 # 답글

    색상만 화이트베이스고 실루엣은 알비온이네요
  • Nine One 2012/01/09 12:14 #

    근데 하는 짓은 넬 아가마....
  • 쓰레기청소부 2012/01/10 00:05 #

    알비온에 더 가까운 듯 싶습니다. 그래도 화이트베이스삘이 나긴 하군요
  • 존다리안 2012/01/09 11:14 # 답글

    으히히히 유린! 나의 물건(?)으로 절망을
    맛봐라! (..............)
  • 쓰레기청소부 2012/01/10 00:06 #

    유린의 저 표정은 설마...
  • 잠본이 2012/01/09 21:13 # 답글

    무슨 아프리카의 원시부족도 아니고 고간에 웬 깔때기를(...)
  • 쓰레기청소부 2012/01/10 00:06 #

    뭔가 에너지 공급장치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 풍신 2012/01/12 15:56 # 답글

    그냥 단순히 기본적인 우주복의 기능인, 소변 받이용 캡슐이 달려 있다던가???

    저도 화이트 베이스보단 알비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그 디자인에 굳이 발을 달았어야 했는지는 의문 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1/13 00:36 #

    소변받이용이 아닌, 다른 걸(?) 받는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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