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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손대기가 두려운 영화 - 가이버 실사판 6

 강식장갑 가이버의 인기에 힘입어(?) 1991년에는 할리우드 B급 영화인 'The guyver' 실사판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원작과는 매우 동떨어진, 지극히 '서양인'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등장인물은 가이버 1호와 조무레기 몬스터 몇 마리 거느린 크로노스 정도로 매우 '조촐한' 세계관 속에서 그들만의 전투가 이루어지는 셈이죠.

 하지만 특수효과 출신의 '스티브 웡' 이 감독을 맡아서인지, 가이버 슈트의 퀄리티는 생각외로 양호한 상태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할리우드판 '블록버스터 퀄리티' 는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미국사람이 슈트액터로 출연해서 싸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 수준. 뭔가 두렵고 무서워요. 스토리도 주연배우 따위도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

 하지만 나름의 성공을 거둔 모양인지 몰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2탄이 나왔습니다. 1994년에 발매된 이 영화의 제목은 'The Guyver 2: Dark hero' 입니다. 감독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주연배우는 몽땅 교체된 케이스죠.(주연배우는 데이빗 헤이터) 원작만화에서는 크로노스 일당에게 처절한 패배를 거두는 가이버이지만, 영화에서는 sci-f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외계인-인간 잡종' 이라고 표현하고 있군요. 

 이미 예전에 국내에서 비디오 및 헐값판 DVD로 발매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표지' 에서 풍기는 포스를 보나 시대를 보나 왠지 모르게 손대기가 두려운 영화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잠본이 2012/04/03 00:25 # 답글

    수트 디자인은 꽤 그럴싸한데 말이죠...
  • 아르젤 2012/04/03 00:28 # 답글

    디, 딥 다크 판타지.,..
  • 동사서독 2012/04/03 01:18 # 답글

    1편인지 2편인지 비디오 한참 보던 90년대에 보다가 말았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가이버 만화책을 접하기 전이라서 스폰 비슷한 영화겠지 이러면서 넘겨봤던 기억이 납니다.
  • 풍신 2012/04/03 06:44 # 답글

    예전에 본 기억으론, 뭐 그럭저럭 봐줄만 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린시절이라 관대했기 때문에...지금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정말 슈트 하나만큼은 아주 잘 만들었더군요.)
  • 배길수 2012/04/03 21:47 # 답글

    매크해밀 나오는 1탄이 존망이고 2탄은 봐줄만합니다. 국내에선 1탄과 2탄 넘버링이 바뀌어 나왔으니 조심
    DVD는 비디오보다도 짤려서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으떨지 모르겠네...
  • 아 정 말 2012/05/23 16:51 # 삭제 답글

    수트 제작은 일본에서 직접 만드거라서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아요 제가 가이버를 접한것도 95년 국딩때ㅈ접했었죠 하지만 비디오가 연소자관람불가라 아는형을 통해빌려 봤던기억이 새록ㅋ 그당시건 지금이건 영화 전반적인 내용은 별루지만 그래도 나름재미있더군요 그이후로 만화가 원작이란사실을 늦게알았다는 하지만 중간에서 연제가 않된다는점이 참으로 아쉬울 뿐이죠 애니도 대충 완결지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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