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여자들 명품가방에 대한 단상 63

 얼마전까지만 해도 '여자한테 가방을 선물하다' 라는 말의 의미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하도 주변 사람들이나 연애하는 사람들이 '가방 가방' 이라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도대체 여자한테 가방이 뭐길래 선물을 한다는 거지?' 라며 지나치다가 우연히 쇼핑몰에 검색을 해보니 매우 끔찍한 검색결과가 나와서 캡쳐해 보았습니다. 기껏해야 3~4만원 정도 할 줄 알았던 가방들이...일단 여자들이 선호한다는 브랜드로 검색해보니 제 한 달치 월급과 동등 혹은 초월하는 수준의 가격을 자랑하더군요.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도 저런 선물을 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데, 하물며 여자친구에게 저런 걸 선물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지만 과거에 연애경험이 있었던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여자친구가 명품가방을 사달라고 졸라서 어쩔 수 없이 생일날 사주었다' '명품가방 못사주겠다고 하니 헤어지자고 말했다' '세 개째 부터는 돈이 너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모조품을 선물했다가 들켜서 헤어졌다' 등등 다양한 사례들이 존재하더군요. 

 남자가 고급차에 대한 로망이 있듯, 여성들에게도 명품가방에 대한 로망이나 욕심이 있는가 봅니다. 수 억원에 달하는 자동차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니 그나마 현실적인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여튼 사치품에 대한 욕심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니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 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더군요.


 200만원에 육박하는 가방의 제조국가가 중국이라니...이건 정말 너무하다고 봅니다. 물론 좀 더 비싼 제품군의 경우 진짜로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꿰어서 만든 것도 있겠지만 저런 식이라면 아무리 브랜드 딱지가 선명하게 붙어있다 한들 찜찜해서 가지고 다닐 맛이 나질 않겠는데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아르젤 2012/04/19 00:32 # 답글

    인육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4/19 00:51 #

    이탈리아장인의 가죽을 벗겨서 가방을 만드는 중국인이라....
  • 아르젤 2012/04/19 01:02 #

    이탈리아산 인피이였군요
  • 2012/04/19 01:4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0:29 #

    으익...제 요점은 그게 아닌데...뭐 어쨌든 그렇죠. 비싼 걸 사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 2012/04/19 06:3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0:30 #

    역시 이게 매우 흔한 일이었군요...ㅠㅜ 그래도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겠죠?
  • dy군 2012/04/19 07:35 # 답글

    사람이 나이와 자신의 패션에 맞게 입어야 한다고, 젊은 여성들이 허세용으로 너무 비싼것을 원해요 ㅋㅋ 네사실이지요. 하지만 저도 패션을 즐기는 입장으로서 갖고싶은 것을 갖기위해 이리저리 아끼고 모으고 일해서 원하는 멋진 옷이나 멋진 물건을 사는 경우는 이해해요. 비싼 원단에 장인의 수제마감, 멋진 디자인 정도면 오래 쓰고 싶고 갖고 싶겠지요. 실제로 패션 좋아하는 친구들은 그렇게 사는 경우가 많아요. 오디오나 컴퓨터등 다른 취미생활하는 사람들도 옷은 못입을지언정 자기가 원하는 것에 많이 투자하잖아요?

    근데 문제는 능력도 없는 주제에 카드로 빛내서 사는 경우나, 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의 자신과 다를 바 없는 경제력을 가진 남친에게 졸라서 받아내는 경우예요.(이건 뭐 도둑년도 아니고....)

    그리고 최근에 프라다가 일부 제품들은 중국공장에서 만들지요.... 이것 때문에 말이 많았답니다. 더구나 외국브랜드는 우리나라에 제품이 들어오면서 가격 뻥튀기가 많이 되어서 가격대비가 별루에요 ㅠ.ㅠ


    근데 쓰레기청소부님 남자가방도 3~4만원이면 천으로 만든 싸구려거나 시장표예요 ㅋㅋㅋ 요즘 물가가요...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0:32 #

    사실 고등학생 시절 책가방 빼고는 그 외의 백을 구입해 본 적이 없네요. 5천원 짜리 접이식 배낭 정도...제가 그쪽으로는 감각이 없는 지라...죄송합니다.
  • 렉시즈 2012/04/19 07:55 # 답글

    정말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 명인이 손수 만드는 보졸라 가방은 평균가가 30만원...
    그리고 3, 4만원짜리 가방은 예쁘거나 멀쩡한 것을 구하기도 힘들고 온 몸으로 가방이 티를 냅니다...한 철 쓰고 나면 상해버려서 더 쓸 수가 없어요OTL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0:32 #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 실제로 2012/04/19 08:43 # 삭제 답글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실제로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책에서 보았는데 인건비때문에 비밀리에 중국에서 생산하되 메이드 인 프랑스/이태리 이렇게 라벨을 속여서 찍는 곳도 많다고.... 차이나가 찍히면 안 팔리니까요. 또 가방 안감, 지퍼, 손잡이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하청업체(물론 중국도 포함)에 맡기기도 한답니다. 장인의 한 땀 한 땀은 정말 옛날 얘기죠. 저 프라다 가방에 프라다 마크가 없었다면 팔릴수나 있을까요?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0:34 #

    자동차는 다른데...여튼 그 '마크'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알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가격에 비해서 제조국이 저러면...좀 어색하지 않나 싶습니다,
  • 맑음 2012/04/19 08:48 # 답글

    명품백을 드는건 저도 참 좋아하는데 저걸 제 남친이나 애인이 사준디고 생각하면 아찔해요 저걸 받고 전 애인에게 뭘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만약 제가 저걸 선뜻살돈이 있다면 제가 살거고 없으면 욕심안낼거같아요...세개째부터 돈이 없어서 가짜를 사줬는데 들켜서 헤어졌다라는 말이 슬프네요ㅜ.ㅜ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0:34 #

    솔직히 호구죠 뭐...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 Bory 2012/04/19 09:12 # 답글

    일단 천이나 비닐(PVC나 캔버스 코팅)가방도 국내 유명메이커로는 10~20만원대. 좀 비싸면 20~30만대
    가죽 가방은 메이커 없는 공산품이라 해도 최소 20만원은 더 넘어줘야 제대로 만들어진 거 삽니다. 가죽제작 원가부터가 그렇거든요.
    여기서 국내 유명 브랜드(또는 라이선스) 붙으면 가죽은 50만원이상 가고 세일해야만 30~40만원대..
    3-4만원으론 시장표 비닐가방도 제대로 된 거 못삽니다.
    그 다음 해외 직수입브랜드(코치나 마이클코어스 등 준럭셔리급)상표 붙으면 가죽은 80이상 가고
    럭셔리급이면 비닐이고 천이고 최소 100부터 시작, 가죽은 150이상.. 그런겁니다. 이 갭은 이미 원가 문제가 아니죠..--;;;;

    암튼 보면 지 분수들을 몰라요.
    자기 수입도 별로 없을 새파란 20대 초년생이 벌써부터 루이비똥에 구찌에 프라다네 수입 럭셔리 찾고 다니는 거 보면 참 꼴갖잖슴..그거 분명 지가 벌어 사겠다는 건 아닐테니 누구 등골 빼먹는 거지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0:36 #

    가죽이면 당연히 비싸긴 하겠군요...지적하신대로 3~4만원 가지고는 오래 쓸만한 가방은 못 살 듯합니다.
  • 루미 2012/04/19 09:39 # 답글

    남자한테 가방 사달라고 하는 애들은 그냥 개들이 개념 없는거구요.
    본인이 살 능력 되면 본인이 사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이 그냥 비싸게 팔뿐 한국에서 150만원 하는 가방 현지 라든지 해외 직구매 하면은 세일 끼고 쿠폰 껴서 30만원도 안하는걸요^^;;
    여자 남자 구별하는 것보다는 그냥 그런 개념 없는 일부가 있을 뿐이지요.
    남자들이 자동차나 피규어에 열광하는 것처럼(그런것들도 대부분 생산이 중국이죠) 그냥 여자들도 가방이나 구두 옷에 덕처럼 환장하는 것일뿐인걸요.
    덕질은 덕질일 뿐!

    그나저나 세개째에 가짜 사주고 헤어졌다는건 그냥 그 남자분이 그 여친님한테 그냥 호구였나 보네요-_-;;;
  • Bory 2012/04/19 11:12 #

    그래도 150이 30만원도 안하진 안슴다. 1/5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말은 많이 오버임..
    한국이 글로벌 호구긴 하지만 시중가를 잘 모르는 화장품이나 의류같은 게 주로 그렇고,
    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잡화들은 병행수입도 많이하고 현지가도 알려져있어 그나마 비슷비슷한 편임다. 관세(20%)+ 물류비만큼 차이 날까말까 함.
    수입 대행하면 어차피 세금+물류비 별도로 붙어서 매장가의 80%에 육박하게 됨. 그러니..탈세작정으로 몰래 들여올 게 아니라면 사이트에 뜬 현지가 고대로 살 수있는 게 아님다.
    단지 현지에선 자기나라 브랜드의 경우 세일이 잘 들어가져..(여자들이 젤 좋아하는 스테디 셀러나 브랜드는 그 세일조차 안 들어갑니다만) 그거저거 따지면 한 절반값에 살수 있을검다. 것도 어디겠음.
  • stilla 2012/04/19 14:22 # 삭제

    150만원 가방이 현지에서는 30만원이라니 오버가 심하시네요. 예전처럼 뭐 보따리상이 미국에서 사와서 가격 붙이는 시대도 아니고 구매대행 사이트, 배송대행지 사이트가 넘쳐나는데 회사들도 막무가내로 가격 못 붙여요. 그나마 차이 심하다는 코치나 마이클 코어스도 미국 아울렛 가격과 한국 백화점 가격이 3배 차이 날까 말까인데요.
  • 루미 2012/04/19 14:36 #

    제가 그렇게 구입한게 있거든요;;; 150만원에 나온 마크제이콥스(마크바이마크말구요) 세일+기타 등등 끼고 30만원 약간 넘겨서 구입했어요.
    면세점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에도 국내 제품이긴 한데 쿠X의 525000원짜리 27만원에 사기도 했구요;;^^;; (더 깍았으면 23만원까지 가능했죠;;)
    물론 구매대행, 정식 루트 통하면 저 가격으로 못사긴 하지만 한국 가격이 심하게 거품인건 사실입니다^^;
    마이클 코어스 같은 경우 제가 좀 많이 좋아해서 시리즈 별로 모으고 있는데 국내 백화점에서 89만원인 제품 제가 면세에서 사고 최종 지불 가격이 12만원인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미국 수입 구매대행 도매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실제 판매가 말고 도매가로 직수입할 경우 본사에서 도매 기준표가 있습니다. 그 가격으로 가져오게 되면 충분히 가능해요.
    예를 들면 400만원짜리 풀옵션 유모차를 한국 백화점에서 저렇게 팔면 실제 대형 도매가에서는 80~120만원 정도면 충분히 들여옵니다.
    수입 루트 타기 나름이예요;;;
    쿠팡 이런데서 올라오는 것들은 현지에서 아울렛쪽 물건 빼다가 개인수입으로 해서 대량 들어온거구요.
    일반 아울렛가랑 실제 도매 윗단계쪽하고 좀 많이 차이나요;
  • 루미 2012/04/19 14:39 #

    그나저나 글의 논점은 가격 보다는 다른거에 있는거 같은데요^^;;(삐질삐질)
  • 슈슈★ 2012/04/19 14:53 #

    그건 마크잖아요;;;;;; 물론 저도 마크 좋아합니다만;;;;;
    프라다 입생로랑 등의 스테디 모델들은 이탈리아에서 사도 별로 가격차이 안나던데요ㅠㅠ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37 #

    150만원짜리가 30만원대? 이거 굉장하군요....
  • Bory 2012/04/20 10:02 #

    마크같은거야 뭐..6대 럭셔리는 해당사항 없심다.
  • 오스칼 2012/05/01 16:58 #

    님... 그건 마크제이콥스나 마이클 코어스 잖아요....
    그리고, 쿠팡에서 나온 아울렛 상품 그거 제품 공장 틀려서 가격차이 심하게 나는거잖습니까.
  • atom 2012/04/19 09:55 # 삭제 답글

    애초에 남친 사정 알면서 명품 노래 부르는 도둑심보 여자들은 냅두고, 그런 여자에게 가방 사주면서 불합리함을 느끼는 남자들은 도대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자기 사정에 부담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사주는 것인가요? 자기 여자친구가 그런 심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엄청난 장점이 있어서 그 심보를 용서해줄 수 있는 것인가요? 도대체 왜? 어떤 이쁜 점이 있어서 저런 심보에 맞춰줄 수 있는 거죠? 외모? 저라면 아무리 이쁘고 잘나도 자기와 내 수준에 과한 물품을 대놓고 요구하면 정떨어질 것 같은데...
    제 주변엔 그런 사람-사달라는 여자나 사주는 남자-가 없어 다들 끼리끼리 어울려서 그런 건가하는 의문도 들어요.
  • 나듀 2012/04/19 10:46 # 삭제

    사주고 바라는 게 있겠져. 그런거잖슴..ㅋㅋㅋ 것도 안주고 기백만원짜리 사달라는 년은 진상 도둑년이져..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38 #

    저도 연애를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대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좋이하긴 마찬가지라더군요
  • 뜨신쌀밥 2012/04/19 09:57 # 답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못할가격;;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38 #

    흔히들 브랜드 가격이라고들 하는데...
  • 이녀니 2012/04/19 11:19 # 답글

    요새는 중국에서 만들어서 마지막 작업만 이태리에서 하고 이태리 제입니다 고갱님~하는건 뻔한 사실이죠.(파리던 런던이던 마찬가지)
    그런고로 진짜 명품이라고 할정도의 퀄리티 브랜드는 극소수.
    중요한건 브랜드의 이미지죠.... 그런데 그 이미지가 메이드 인 이태리-장인에서 나오는 건데 대놓고 메이드인차이나라니 엄청난 용기로군요...
    프라다 원래 그다지 였지만서도...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0 #

    제 말도 그 말...아무리 브랜드값이라고 해도 저렇게 대놓고 표기하면 의심이 갈 수도 있고요..
  • 그랴서 2012/04/19 11:32 # 삭제 답글

    똥 구짜ㅓ보단 에르메스나 까르띠에가 갑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0 #

    그 제품들도 끔찍한 가격을 자랑하더군요
  • 2012/04/19 11:40 # 삭제 답글

    남자친구한테 저런 걸 받으려는 사람을 좋아하진 않지만;


    .....진짜 3~4만원 쯤일거라고 생각하셨어요?;;;;;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0 #

    지적하신분들이 많군요...죄송합니다...
  • 권지혜 2012/04/19 11:44 # 삭제 답글

    미국 쇼프로서 명품 " 짝퉁 골라내는법 " 방송 했었는데

    메이드인 프랑스 .이탈리아 .usa 붙어 있으면 짝뚱이구

    메이드인 차이나 가 진품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장이 중국에 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de in china 가 진품 맞아요 .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1 #

    전자제품도 그렇죠...제조는 물론 심지어 QC까지 중국에서 하고 있으니,..아무리 그래도 보통 가방보다 넘사벽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어닐텐데 그 가격은 좀...
  • 2012/04/19 11:59 # 삭제 답글

    3만원대 가방이 내구성이 심각하게 막장이기는 합니다 6개월 쓰면 겉에 다 까집니다. 요즘 가방 욕심이야 남녀 초월하는 분위기입니다. 남자 가방도 브랜드 보면 여자들 가방 따라가는 게 머지 않았다는 거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2 #

    상대적으로 여성가방의 제품군이 훨씬 더 많긴 하더군요
  • ;;;;; 2012/04/19 13:14 # 삭제 답글

    백화점 안 가보셨나요?
    여자가방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 가방도 그래요. 항상 보면 잘 알지도 모르면서 여자는 어쩌고 저쩌고.. 그것도 처음에는 이해하는 척으로 시작해서....꼭 나중엔 '내가 대인배라서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너네는 너무 논리적으로 비합리적이다'로 결론.
    항상 남이 그렇더라~ 이런 얘기가 그 주장의 근거.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말고 자기 경험은 없으세요? 친구들이야 당연히 얘기할 때 단편적으로, 과장해서 말하는데 그거 하나 듣고와서 글 쓰시는데 제 3자가 그들의 사정을 어떻게 다 아나요. 그냥 잘 모르시면 그런 글 좀 그만 쓰세요.........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4 #

    3자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 사실을 100% 반영하지는 못할수도 있긴 하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단편적, 과장스러운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 아가사 2012/04/19 14:04 # 답글

    1. 3~4만원에 가방 못 사요. 적어도 쓸만한 가방은요. 브랜드 밸류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가방의 질을 말하는 겁니다.

    2. 프라다 가방은 질이 좋아서 사는 게 아니예요. 이미 가방은 스테이터스의 상징으로 변질된지 오래이고, 로고가 가죽보다 비싸진지 오래거든요. 중국에서 만들건 이태리에서 만들건 저 가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어요. 이름 없는 이태리 장인이 만든 가방하고 중국 공장에서 만든 프라다 신작 컬렉션 가방 중 택일하라면 백이면 구십 팔 정도는 프라다 가방을 원할걸요? 프라다 가방이 200만원에 육박한다는 것이 비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프라다" 가방을 사는 거지, 프라다 "가방"을 사는 건 아니랍니다.

    3. 프라다에서 남자 가방도 만들어요.

    4. 나에게 2백만원을 써달라고 조르는 여자친구 안 사귀면 됩니다. 무개념녀 사귀어서 피 보고 이래서 여자는... 하고 혀 쯧쯧 차지 말고;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6 #

    명품가방이 중국에서 만들어져도 의미가 없다라...브랜드 가치가 엄청 크긴 크나 보군요. 외제차의 경우 독일 공장 이외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꺼려하는데...
  • 사노 2012/04/19 14:46 # 답글

    2. 똑같은 프라모델인데 한정판이라고 나오면 옥션에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구치죠. 그래도 사는 사람은 삽니다. 만약 그 사람이 순수하게 자기가 번 돈으로 산다면 취향이라고 인정하시는 분들이 똑같이 자기 돈으로 산다고 해도 소위 명품 가방에는 취존중을 안하시더라구요.
    .....와는 별개로 전 명품이란 단어도 싫어서 비싼 상표라고 하지만요. 하지만 이쁜 건 저도 제 돈으로 사게 되더군요.

    3. 요즘 출퇴근 중에 보면 진품인지 가품인지 모르겠지만 남자분들도 구찌, 루이비똥, (비싸다고 하기엔 뭐하지만)MCM, 빈폴 등 많이 메고 다니시던데요.

    4. 그런 여자는 멀리 하셔야 합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성범죄자가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다고 이래서 남자는 쯧쯧...하고 혀를 차지 말아야 하듯이요.
  • 2012/04/19 16:59 # 삭제

    MCM이랑 빈폴은 가품찾기가 더 힘들어요ㅜㅜㅋㅋㅋㅋ그냥 사는 게 빠름
    그리고 구찌는 100만원대 이하 제품도 많고 루이비통은 100만원대 제품이 많으니까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할부로 사는거구요(한달에 30만원씩 몇달만버티면 돼!)
    그리고 가짜도 많긴한데... 남자분들은 그냥 웬만하면 진품사시는 거 같아요
  • 2012/04/19 17:00 # 삭제

    덧글 달고 보니 사노님이다!
    블로그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덧글은 비로그인이 막혀서 달 수가 없었지만...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8 #

    1번이 없군요 ㅋ...여튼 유니크한 디자인에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훨씬 좋은 아이템일 수 있죠....그리고 제가 둔해서인지 명품 가방이나 옷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을 거의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집에 가방도 몇 개 없으니...)
  • 2012/04/19 16:55 # 삭제 답글

    전체적으로 틀린말은 안하셨지만 3~4만원이 좀ㅋㅋㅋㅋ
    중고딩들 등에 메는 가방도 시장에서 파는게 2~4만원 브랜드가 7~10만원 하는데ㅠㅠ
    어른이 메는 가방이 3~4만원이라니;;;;;
    그리고 요즘 특히 문제가 되는 샤넬 가방은 600만원대입니다 ㅇ>-<
    신문에서 샤넬백이 600만원대라는 기사 보고 이 글 보니... 프라다가 싸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ㄷㄷ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49 #

    6....600만원...가방 2개면 차 한대 사겠네요 ㅠㅜ
  • -_- 2012/04/19 17:37 # 삭제 답글

    3~4만원으로는 솔직히 선물로 사줄만한게 거의 없는게 요즘 물가 아닌가요?
    립스틱 하나만 해도 거의 4만원 가까운 가격인데?!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접근해보면 4만원 들고 일주일치 먹을 음식만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가능한가...
    가까운 슈퍼 가서 주전부리할 음료수랑 과자 몇 개만 담아도 만원 훌쩍 넘는게 요즘 물가인데
    기껏 3~4만원짜리 가방의 내구성이 얼마나 좋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제가 명품 가방도 써 봤고, 보세 가방도 써 봤는데 보세는 확실히 보세입디다.
    6개월 정도만 지나도 너덜너덜해지고 심지어 가방끈까지 떨어지는거 많이 겪었습니다.
    그에 반해 명품 가방은 유행도 덜 타고(<-이게 제일 중요) a/s도 어느 정도는 되거든요.

    친한 친구에게는 좀 무리지만, 가족. 정확히는 엄마에게 루이비통 가방을 선물한 적이 있었습니다.
    벌써 햇수로는 10년 가까이 되는데 지금도 저희 엄마 그 가방 잘 들고 다니시구요,
    그에 반해 제가 그때 당시에 샀던 보세 가방은 지금 없습니다.
    내구성이 워낙 좋지 않으니 아무리 명품 가방처럼 곱게 아끼며 들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물론 남자친구에게 가방 사 달라고 조르는 여자들을 이해하지는 않습니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구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정확한 물가 사정이나 가방 시세도 모르시는 분이 그 여자분들을 까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리플 답니다.
    남자분이시라서 쇼핑을 잘 안하셔서 물가를 잘 모르시는 듯 싶으신데, 백화점 1층 가셔서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 가셔서 물어보세요.
    천연 소가죽 혹은 천연 양가죽 뭐 이런 걸로 만든 가방은 아무리 듣보잡 브랜드라고 해도 50만원 쉽게 넘는게 요즘 현실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50 #

    음...그렇군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글의 촛점은 거기에 잇는 것이 아닌데...
  • ㅋㅋㅋㅋ 2012/04/19 17:46 # 삭제 답글

    명절에 노예처럼 일하는 엄마들 보면 남성위주의 사회적 구조가 어쩌고 저쩌고 떠들거면서 유독 된장보슬 백 문제만 나오면 (그러한 사회적 경향이 분명 실존함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의 인성 문제로- 그것도 당하는 사람이 멍청해서 그런 것이라고 애써 말하려는게 참으로 처량해 보입니다. 이중잣대가 쩔어요.
    당당히 명절에 노예처럼 일하는 엄마도 그거 하나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 찌질이 혹은 ㄱ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50 #

    누가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지요?
  • ㅋㅋㅋㅋ 2012/04/19 17:49 # 삭제 답글

    끼리끼리 만나서 그런 거라고 말해봅시다!!!!! 난 안그런뎅????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51 #

    글쎄요...그 정도 사정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er 2012/04/19 23:14 # 삭제 답글

    설마...3-4만원이라뇨?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 거에요?
    한 십년은 인간사회와 동떨어지낸듯한 느낌이 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한끼가 3, 4만원인 곳도 꽤 많습니다. 물가를 몰라도 이렇게 모르다니.
    여자친구에게 저런 가방 사줄 능력 안되시면 그런 여자 안만나면 됩니다. 능력 돼서 본인이 좀 아껴가며 여친에게 사주는 남자들 굳이 왜그러냐며 의문갖지 마세요
    그러고도 사귈수 있으니까 계속 사귀고 뭐 결혼하고 하는거겠죠


    그리고 사실 우리가 돈버는건 하고싶은걸 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아닌가요?
    돈버는것 그자체가 목적인 사람도 결국은 통장에 쌓인 돈을 보면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인데.
    내가 열심히 돈 벌어서(남에게 폐끼지치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 돈을 가방(이든 보석이든 차든 시계든 간에) 사는데 전부 다 쓰고 며칠동안 밥못먹으면서 쫄쫄 굶는다 한들,
    그래서 본인이 만족스럽다면 굳이 그걸 손가락질 할 이유가 없잖아요?
    된장녀니 된장남이니 하는 말자체가 그렇게 추할 수 없는듯...
  • 쓰레기청소부 2012/04/20 07:52 #

    맞습니다. 사실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긴 하죠. 근데 저는 왜 비싼 가방이 made in china 인 경우가 있는지 궁금한 게 목적인데...
  • 2012/04/20 14:59 # 삭제 답글

    답덧글 달아주셔서 감사여
    다들 3~4만원 걸고넘어지시는 건 글 앞쪽에 있기도고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가방 값도 모를리가 없지! 이거 쓴 건 좆중딩일거야! 까자! 이런 느낌?
    마데 인 차이나는 사실 알 사람은 다 아는 거긴 한데(...)
    그거 때문에 불만 사항 같은 거 접수돼서(내가 산 명품이 마데 인 차이나라니!)
    중국에서 제조를 하냐 마냐 하던데(from. 신문) 역시 마진이 많이 남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가방이 천만원(...)대인 에르메스 경우에는 진짜로 장인이 한땀한땀 바느질하는 걸로 알고 있고
    (요전에 한국에서 시연회 같은 거 했다고 알고 있슴당 이글루스에 올라왔었듬)
    600만원대인 샤넬 백은 장인이 만들기는 하는데 미싱으로 박아서 조금 실망했다는 글이 역시 이글루스에 올라왔었죠;;
    대체 마진을 얼마나 남겨먹으려고 하는 건지;;;
    이런 정보(?)를 접하고 100만원 200만원대 중국산(...) 명품을 보면 그나마 싸보인다는 느낌이 들게 하려는 게 저들의 음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라는 드립이나 쳐보고 물러납니다 ㅇ>-<
  • 호금조 2012/04/22 21:02 # 답글

    한 5-6만원 정도면 쓸만한 가방 살 수 있습니다. 몇 년을 써도 안 망가지고 튼튼하던데요.
    가방 살 때 7만원 이하로만 사는데도 잘 쓰고 있는데. 까지지도 않고 튼튼하고요.
    대체 프라다나 구찌, 루이비통 등이 가지는 장점이 뭔지 누가 저에게 설명 좀 해주세요 (.)

    made in china 인데도 비싼 이유는 흔히들 말하는 그 브랜드 가격이라는 건데...
    그만한 가격을 지불하고 살 만큼 질 좋고 튼튼하고, 그만한 브랜드 가치가 있는 건지 의문입니다.
    제가 여자가 아닌가봐요. ㅋ 전 여자인데도 명품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질 않네요.
  • 글로리 2012/04/25 11:29 #

    3~4만원은 오버지만 5~7만원대는 좀 오래가는거 공감이요. 7만원쯤 하는 가방 5년째 들고 다니는데 질리는것 외엔 문제는 없네요.
  • 잠꾸러기 2012/04/26 06:37 # 답글

    명품 가방이라면 그 가격도 합당하겠죠. 소득이 명품스러운 사람이 구입할테니까요....는 외국의 기준에 가깝고....
    소득수준 오버해서 카드빚으로 질러서 마음충족하는 여인들도 꽤 된다고 하니 이건 좀 심각한듯....
    분수껏 맞는 소비생활은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분수를 모를때 비극의 시작인듯....
    아직 명품백 사줄 여성은 만난적도 없고 과거 만났던 여자들도 굳이 명품백에 집착은 안했던듯... 운이 좋았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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