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소개팅 때 좋은 차를 끌고가야 하는 이유 37

글 링크: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towoman/default/read?articleId=391809&&bbsId=MT003

 내용을 요약하자면 소개팅 때 만난 여성과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소형차를 끌고 갔다가 연락이 두절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제네시스를 구입해서 카톡에 올려놨더니 다시 그 여성분이 만나자고 말을 걸어왔다는 황당한 사연이죠. 상황을 보아하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괜찮은 남자였어' 라며 그에게 다시 연락을 한 건 아닌 것 같군요. 그저 차에 대한 망상이나 허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네요.
 
 요즘 주변의 동기나 친구들 중에서 어렵사리 소개팅이나 미팅을 나가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상대 여성쪽에서 만나자마자 대뜸 '연봉' '차 소유 여부/보유차종' 와 같은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부모님 소유 차량이 아니고서야 사회생활한 지 고작 1~2년 밖에 안 된 청년들이 쥐꼬리같은 월급으로 무슨 차를 가질 엄두나 있겠습니까. 윗 글의 사연을 보니 남자의 자가용이나 연봉을 따지는 여성분들이 꽤나 심심치 않게 있는 모양이로군요. 

 물론, 사연의 주인공은 나름 잘 사는 집안의 자제분인 듯 합니다. 제네시스를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구입했다고 하니...물론 같은 제네시스라도 엔진이나 옵션사양에 따라 2천만원 정도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이 불편한 사실이죠. 사족이지만 가장 저렴한 모델은 4천만원 대 초반이고, 고급형은 6천만원이 훌쩍 넘습니다.(모두 세금 제외) 제네시스 고급형 대신 BMW 520i라도 구입했다면 여자분들 '부부부부부왘' 이라며 난리라도 났겠네요.

 그래서 저는 주변 친구들한테 농담삼아 이런 권유를 하기도 합니다. 소개팅이나 미팅 하루 이틀 전에 '제 연봉은 XXXX만원 입니다. 차는 없습니다. 이런 제가 소개팅에 참석하지 않길 원하신다면 답장하지 마세요' 라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면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하늘색토끼 2012/04/29 16:06 # 답글

    저 차를 끌고 다닐려면은 맨날 밥에다가 물 말아서 김치만 먹고 살야야 겠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2/04/29 19:02 #

    제네시스 끌고 다닐만한 월급은 된다고 하시니...저분에게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물론 저는 무리지만...
  • Hadrianus 2012/04/29 17:01 # 답글

    이전 글에 이런 매체 말고는 연애에 대해서 알 도리가 없다고 쓰셨는데... 그냥 연애를 하시고 차가 있든 없든 사람을 보는 상식적인 여성을 만나세요. 뭐 문제제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여자들 이렇다더라~ 어이쿠 무서워 이런 논조의 글을 계속 올리시는데, 솔직히 보기 딱하고 안좋습니다.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는 말이 있죠. 요즘 세상이 이상해서 사람이 개를 무는 식의 일도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저런 일이 화제가 되고 욕을 먹는 건 사람 이전에 차를 보는 게 비상식적이라는 상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상식을 가진 사람을 만나세요. 이런 비상식적 여자들이 심심찮게 있는 모양입니다 하면서 욕하는 것보다야 그게 낫죠. 누가 칼 들이대면서 그런 여자 만나라고 하지도 않는데 왜 매번 이렇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여자 까기에 열을 올리시는지.
  • Dd 2012/04/29 17:31 # 삭제

    좋아요~
  • 닉네임 2012/04/29 18:10 # 삭제

    좋아요~
  • 쓰레기청소부 2012/04/29 19:04 #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라서 그렇습니다.
  • very 2012/04/29 22:54 # 삭제

    솔직히 이제는 안타까움; 본인이 비상식적인 상황이 현실이라 믿고 여자 까는데 혈안이 되있는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어떤 정상적인 여자가 쓰레기청소부같은 남자를 만나겠음? 과도한 자기방어로 무작정 남을 매도하는 '비상식적인' 남자를? 본인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 Hadrianus 2012/04/29 23:15 #

    청소부님/ 돈 별로 없어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라는 말인데 무슨 동문서답이십니까. 뭣보다도 님 자신이 돈 없으면 사랑도 불가능하다고 굳게 믿고 있으니ㅈ저런 기사만 눈에 띄고 여자들은 죄다 그렇게 보이는 거지요.

    very님/ 저는 첨엔 안됐다가 이젠 화가 나는군요.
  • 쪼인어스 2012/05/02 22:02 #

    좋아요~
  • 2012/05/21 23:31 # 삭제

    Hadrianus// 애초에 남의 말 잘 듣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살지 않죠. 자기는 그저 불쌍하고, 가난한, 그러나 본성은 잘못된 건 하나도 없는, 그런 사람인줄 아는 사람이니까요. 적어도 제 눈엔 그렇게 보이네요ㅋ; 자기 잘못은 없고 무조건 주위 환경탓ㅋ;
  • ... 2012/06/13 18:04 # 삭제

    지금까지 주인장이 써온글 쭉 읽어보면, 여기 주인장과 만나게 될 정상적인 여자가 불쌍하지 싶어요.
    그냥 이런 사람은 마인드 바뀌기 전까진 계속 이렇게 사는게 세계평화의 지름길.
  • 2012/04/29 17:1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4/29 19:04 #

    결국 다 갖춰야 한다는 소리군요. 역시 자연계와 다를 바 없는 사회의 냉혹함;;;
  • ... 2012/04/29 17:36 # 삭제 답글

    주변에 여자가 없어서 구경하기도 힘드시다면서 맨날 여자까는 글만 보고 역시 여자들이 이런다니까 이러고 다니시니 여자가 생길리가 있나요. 밖에 나가셔서 버스랑 지하철에서 찰싹 들러붙어서 쪽쪽거리며 솔로들 속을 뒤집어놓는 커플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 오세요.
  • 쓰레기청소부 2012/04/29 19:05 #

    보는 것하고 겪는 것하고는 다르지요. 언제 돌아설 지 모르는 것이 사람마음 아니겠습니까
  • ... 2012/04/29 23:53 # 삭제

    난독이세요? 돌아설지 모르는 운운이 왜 나옵니까? 거리에 나가면 님이 가진 편견의 반례들이 넘쳐나는데 왜 그건 안보여 안들려고인터넷의 누가 지어냈는지 과장했는지도 모를 이야기는 진리라고 떠받드세요? 님이 여자한테 인기 없는거는 돈 보다도 그 꽉 막힌 사고방식 탓이 큽니다.
  • 쪼인어스 2012/05/02 22:03 #

    좋아요~
  • 2012/05/21 23:38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인듯ㅋ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을 안 함ㅋ 저러니 쥐꼬리 봉급 직장에, 아는 사람한테 카풀 거절이나 당하고 살죠ㅋ 게다가 쪼만한거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반품으로 6개월 허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결국엔 차기작 사는데 보탬해야 살 수 있어서 중고로 처분ㅋㅋㅋㅋㅋ 근데 그 차기작 마저 뺑뺑이 중ㅋㅋㅋㅋㅋㅋ 옹졸+독불장군이 딱임ㅋ
  • ;;; 2012/04/29 18:01 # 삭제 답글

    외모도 성격도 유머감각도, 아무것도 여성에게 어필할민한 꺼리도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할 생각도 없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걸 인정하기 싫으니까 여자들이 이렇다카더라, 만 반복하면서 스스로 쉴드치시는 것 같아요. 수많은 단점 중에 돈없다는 것 하나만 과장하면 다른 단점은다 사라질 것 같으시죠? 진짜 불쌍합니다.
  • qqq 2012/04/29 18:51 # 삭제

    이거 여자가 분명하네. 개소리 집어치워라
  • 쓰레기청소부 2012/04/29 19:05 #

    조언 감사드립니다.
  • 2012/05/21 23:44 # 삭제

    qqq=쓰레기청소부인듯ㅋㅋㅋㅋ 설령 아니더라도 한심한 쓰레기청소부는 그저 "저 사람 저 아닌데요?"라고 하며 자기를 옹호해주는 루저 하나가 생겼다고 자위하겠지ㅋㅋㅋㅋ
  • Alias 2012/04/29 19:28 # 답글

    글쎄요...꼭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 있습니까?

    저는 수동 경차 뽑아서(차 없으면 일 못합니다) 근근히 끌고다니고 연봉도 그닥 별 볼일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그게 지금 여친이 없는 결정적 이유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유 중의 하나일 수는 있겠지요)

    상대방이 내 차나 연봉이 맘에 안 들어서 첫만남 이후 연락두절이면, 그냥 차 한잔 마신 거 이외에 별로 손해본 게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 납품처 하나 뚫거나 보험계약 하나 따내거나 하기 위해서 영업사원들은 수도 없는 실패를 겪는데, 그 정도 시간이나 돈을 아깝다고 여기면 안 되지요. 용돈받는 학생이면 모를까.

    그런 거부터 먼저 물어보는 행태가 맘에 안 드는 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상대방의 "무엇" 을 먼저 보느냐는 순전히 여자측의 개인 선택일 뿐이에요. 제가 몸매 라인이 좀 쓸만하다고 해서 초장부터 팬티바람으로 사람을 만날 수도 없는 거고...-_-; 그냥 저 사람은 그런걸 중요하게 보나 보다 하고 넘어가면 그뿐이에요. 어차피 겉보기에 사람 평가할때 딱 쉽게 들어오는거야 외모 다음으로 차량과 연봉인 건 뻔한데...




  • maple 2012/04/29 20:10 # 답글

    전 소개팅으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고, 2년째 열애중이며, 내년에 결혼 할 예정이지만
    남자친구는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줄곳 차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소개팅이든 뭐든 사람 만날때 차가 있는가 없는가를 생각해 본 적조차 없구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ㅎ
  • 우왕 2012/04/29 21:32 # 삭제


    뭐눈에 뭐만 보인게 아니라 님이 특이한거임.
  • 아이 2012/04/29 23:58 #

    저도 그럼 특이한 여자가 되는 건가요.
    제 주변 친구들도요? 조금 어이없네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습니다.
  • 미카 2012/05/02 07:08 # 삭제

    저도 특이한 여자고 제 옆의 직장동기도 특이한 여자고 제 동생도 특이한 여자고고등학교 선배언니도 특이한 여자고....제 주위엔 좀 많은 듯ㅇㅇ
  • 2012/05/21 23:46 # 삭제

    maple// 이해하세요 똑같은 루저들이니까요. 평생 자기 잘못은 한 톨도 없고 주위 환경 탓이죠ㅋ
  • 우왕 2012/04/29 21:34 # 삭제 답글


    속물 같은 여자들이 많은 세상이니 어쩌겠습니까

    괜찮은 사람 만나려면 로또당첨 처럼 기다리든지, 아님 그냥 즐기든지 그러는거죠.
  • DUNE9 2012/04/29 21:35 # 답글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그러면 조심하면 되고 아니면 말고 넘어가면 되는건데
    이런내용의 글이야 그저 좀 웃어가면서 허허 그러하구나 하고 넘어가곤 하죠ㅎㅎ

    근데 진짜 저런 여자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걍 그자리에서 현찰박치기로 BMW라도 뽑는걸 보여주면 부와아아아앜ㅋ하려나요ㅋ

  • 쭈꾸미 2012/04/29 22:43 # 답글

    전 남친이 중형차 산다는걸 경차사라고 몇달째 설득하는중인데요 오히려 남친은 남자가 경차타면 쪽팔린다고 제 말은 들은척도 안하네요;;
  • 라쿤J 2012/04/29 22:55 # 답글

    차도 있고 키도 크고 집과 본인 양쪽 다 돈도 많은데도 안 생기는 사람은 안생깁니다.

    천재도 노력해야 천재듯이 생길 짓을 해야 생기는거 같습니다.'~')
  • 그걸 2012/04/29 23:07 # 삭제

    알면 저딴글를 밸리에 매번 토해대진 않겠죠. 걍 편견에 사로잡힌 불쌍한 사람인듯ㅋㅋㅋ 피해 망상도 병입니다~ 쓰레기 청소부님^^ 누가 쓰레기인지 잘 생각해보시길^^
  • 라쿤J 2012/04/29 23:13 #

    '그걸'님은 제 말에 동의하고 싶어서 글을 쓰신듯 합니다만 그걸님 역시 편견에 사로잡힌 것 같이 보입니다.
  • ... 2012/06/13 18:09 # 삭제

    위에 비로긴이 표현이 지나쳐서 그렇지 여기 주인장이 블로그 글 하루이틀 적는것도 아니고, 축적된 데이터가 너무 많네요.
  • dy군 2012/04/30 04:58 # 답글

    이전글에도 그렇지만 그런종류의 여자들만 안만나면 됩니다. 그저 듣고 보고 키보드만 두드리지만 마시고 한번 겪어보세요.
  • 우왕 2012/04/30 21:59 # 삭제 답글

    온라인이라고 아닌척 하는 여자들이 많네요 여전히. 과장해서 여자를 안좋게 평가하는 남자들도 있지만 자기와 친구들은 속물이 아닌척하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지식콘서트내일은 다 봤는지는 모르겠네 다들 그러면 또 어떤 사람들은 그건 방송이 과장시킨거다라고도 하겠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3871142
9567
8062339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3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