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2/06/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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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세상만사 잡담

SKT '위약금3' 약정 깨면 다 토해내는 제도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요즘에는 1년 이내의 주기로 휴대전화를 교체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원하는 제품이 출시되면 1년이 아니라 6개월 이내라도 금새 갈아타시는 분들이 많죠. 예를들면 아이폰4를 1년 정도 사용하다가 아이폰4S로 기기변경을 한 후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4 남은 기기값을 물어내고 중고시장에 내다 파는 것이죠. 아니면 도중에 적당한 조건 찾아서 기존 단말 해지 후 번호이동을 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일단 제가 이해한 것이 맞다면 SK에서 다음달부터 신규/번이를 포함한 새로운 위약금 제도로 인해 소위 말하는 '해지신공' 이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기마다 다르겠지만 통신사에서 주는 보조금이 보통 15만원을 넘어가는데(더 많은 것도 있음), 이제는 요것마저 다 토해내야 한다는 것이죠.(언제 해지하냐에 따라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버리고 갈아타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들어진 셈이니...이거 완전 노예네요 노예...이 분위기로 7월 동시에 모든 통신사까지 확대되면 음...
중고폰, 블랙리스트도 포함이니 공기계 단말기를 출고가 그대로 주고 구입해도 마찬가지로군요...그나마 포스팅 내용대로라면 3개월 이내에 해지 시 그나마 적은 돈을 물어내야 하니...차라리 1개월 마다 폰을 바꾸는 것이 나을지도요...(그건 현실적으로 곤란하잖아!!!)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돈을 낭비해도 될 정도로 많다면야 별 문제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