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장난감인줄 알고 스포츠카에 테러한 아이들... 30

[기사링크]초등생 외제차에 소화기 뿌려...부모 날벼락

 장난감 같긴 하겠죠...싸구려 국산차보다는 훨씬 널린 게 람보르기니 미니카일테니...사건인 즉슨 초등학생 4명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차량의 외관 및 엔진룸에 소화기를 뿌려 엔진 및 차체외관을 망가뜨렸고, 루프 위에서 난동까지 피워 확인사살까지 끝마쳤다고 하는군요. 부모들의 무책임한 발언에 화가 난 차량주인은 아예 새 차량으로 보상해 달라며 합의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의 주인공들이 초등학교 몇 학년 학생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장난감같이 보인다고 해서 남의 물건을 생각 없이 손괴하는 것은 분명 크나큰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당연히 남을 배려하는 태도를 교육시키지 못한 부모님들도 책임을 있구요. 그것도 하필이면 고가의 스포츠카 차량...그나마 초등학생 4인이 저지른 일이라 5억/4명=1.25억....그래도 억 단위로군요...세상에... 

 알려진 바로는 소화액을 차량 전체에 도포한 것 뿐만이 아니라 흡기구 쪽에 분사해서 차량 엔진 전체가 아작이 나고...천장(루프)은 심하게 찌그러졌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의 차체는 탄소섬유 재질이므로 일반 차량과는 달리 덴트같은 것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엔진 새로 갈고 차체도 새로 넣어야겠네요...차량 상태를 말로만 듣는다면 이건...아예 새 차로 물어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본인도 직업상 외제차량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실수로 조금이라도 흠집이 날까봐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조심해도 한 순간의 작은 실수로도 순식간에 거지되고 직업 잃을 수 있겠죠. 하물며 자기 자식이 저런 일이라도 저지르게 된다면...부모로서의 책임여부를 떠나서라도 정말 괴로울 듯 싶습니다.


 p.s. 본 기사가 허위사실 혹은 지나치게 과장된 기사라는 말이 있군요.(실제로는 소화액 세차정도만...) 사실이 아닌 기사라면 정정하겠습니다. 앞으로 기사 하나만 봐서는 상황의 진실성을 파악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의식해야 할 듯... 

청소부    


덧글

  • 무니 2012/06/29 00:30 # 답글

    완전히 저 아이들 잘못이지만... 그래도 부모애들 포함 1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인생이 쌩뚱맞게 망가져버린거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3 #

    일단 정정기사가 나오긴 했지만...6천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렌트비꺼지 합치면 그래도 꽤나 되는 액수인 듯...
  • 사건의재구성이랄지 2012/06/29 00:30 # 삭제 답글

    애들이 모르고 한건데 ... 좀 봐주시지요

    대충 이렇게 된거겠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4 #

    일단 부모님들은 '돈 많은 사람이 쪼잔하게...' 라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 2012/06/29 00:4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4 #

    실제로는 그것보다 적게 나왔다고 합니다...일단은...
  • net진보 2012/06/29 00:41 # 답글

    민사소송할테니....그냥 합의하는게 좋을테넫;;부모들도;;;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5 #

    뭘 해도 저런 경우라면 합의가 우선이죠. 일단 스포츠카가 아닌 왠만한 외제차로도 타격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 比良坂初音 2012/06/29 00:55 # 답글

    부모들의 무책임한 발언이라......안봐도 블루레이일듯 합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5 #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일단,,,
  • 대공 2012/06/29 01:04 # 답글

    배상금은 구라고 차량의 랩핑만 손상되어서 세차하고 정비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5 #

    예, 나중에 다른 기사도 떴더군요. 역시 기자들이란...
  • 오리지날U 2012/06/29 05:01 # 답글

    아이고.. 슴가가 깝깝해지는 스토리네..

    나도 어렸을 때 음식점이었나.. 새로 개업하는 업소의 간판을 밟아서 부순 적이 있었거든.
    (간판을 업소 정문 위에 달려고 벽에 비스듬히 세워놨는데 그걸 길 가던 내가 올라타고 지나간 거지 -_-)
    파손이 심하진 않았지만 암튼 그때 무지하게 혼났던 기억이 나네.. 주인이랑 부모님 심각하게 싸우고..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6 #

    간판이 의외로 약하더군요. 절다이 나지는 않지만 살짝 똘궜는데 전구가 작살이 난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 담배피는남자 2012/06/29 11:41 # 답글

    근데 저런 차량 주인분들은 아까워서 어케 운전하고 다니실지 궁금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7 #

    흔히 하는 생각으로는...돈 많은 사람들은 저런 거 걱정 안한다고들 하지만...
  • heinkel111 2012/06/29 12:03 # 답글

    아파트에 가격이 쎈 스포츠카 모시는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항상 지하2층 구석 사람도 않오는데다 주차하시길래 왜그러냐 했더니 혹시나 옆에 주차한 차에서 애들이 내리다가 기스 낼까봐 그런다 하더군요. 같은 동네 사는데 얼굴 붉히면서 몇백씩 내놓으라고 싸우기 싫다고. 지하2층 구석 카메라 앞에다 주차시키 시더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7 #

    일반 아파트라면 위험의 가각지대이긴 한데...정말로 안전하게 모셔두려면 이건희 회장님처럼 써킷을...(퍽!)
  • ReiCirculation 2012/06/29 13:00 # 답글

    무르시엘라고 정도면 스포츠카가 아니라 수퍼카 같은데...ㅋㅋㅋㅋㅋ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8 #

    저 정도면 슈퍼카라고들 하죠. 성능은 좀 아쉽지만...
  • virustotal 2012/06/29 13:14 # 답글

    야 민도가 죽이는 구만

    착한 무상 숙식을 전부해야하는데

    아이가 벼슬이냐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8 #

    요즘은 어린이가 왕입니다요
  • lamartine 2012/06/29 13:53 # 삭제 답글

    람보르기니가 뭐길래. 내가 하나 사줄까. 이마트 가면 많은데. 집에 갈 때 하나 사가야겠네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8 #

    저희 집에도 몇 대 있습니다.
  • costzero 2012/06/29 20:02 # 답글

    아니 차에서 경보기 울리고 난리가 났을 텐데 아무리 초등학생이라지만 최소한의 분별은 있을 텐데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4학년 애들이 소화기를 가지고 그런 정밀도 높은 테러를.
    민사라면 끝까지 안내고도 버틸텐데 보통 집안 자식들이 아닌가 봅니다.
    강제집행도 쉽지 않을 텐데.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9 #

    글래스깨고 시트에다 오줌이라도 안 쌌으니 다행...
  • 검투사 2012/06/30 10:10 # 답글

    식당 같은 데서 애 좀 통제해달라고 하면 "왜 우리 애를 기죽이려고 하느냐!"는 부모들,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을 빵셔틀시키고 성폭행한 데 대해 교사조차 나몰라라 해서 경찰이 나서면 "우리 애는 원래 착한데"
    "저년이 꼬리친거다" 하는 부모들... 이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 봅니다.
  • 검투사 2012/06/30 10:12 # 답글

    그런데... "경향신문"의 기사가 구라라니... 이래서 조중동 없는 세상이 오면 안 된다니까요...
  • 쓰레기청소부 2012/06/30 18:59 #

    원출처기사는 경향신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퍼진 터라...
  • 검투사 2012/06/30 22:08 #

    확인도 안 하고 쓴다면 그건 기사가 아니라 블로그 포스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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