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이미지 게임이 정말 싫은 이유 49

 이번에 제가 하게 될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그다지 유쾌한 소재가 아닙니다.


 학창시절을 넘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종종 외부강사로부터 강의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치하지만 조별로 토의를 하느니 과제를 하느니 뭐니 하면서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조를 편성하고 억지로 과제를 수행하게 하는 것도 똑같죠. 이렇게 나이먹은 사람들이 수업을 들으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눈치없는 강사들은 분위기 환기를 위하여 유치한 '이미지 게임' 을 하곤 합니다. 

 '이미지 게임' 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히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 조에서 운전을 제일 못할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 주세요' 라는 주제가 떨어지면 조원들이 왠지 그럴 것 같아 보이는 사람을 손가락이나 도구로 지목하는 것입니다. 다수결에 의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이 '그런 사람' 이 되는 것이죠.

 대표적인 용도가 조별로 발표를 할 사람을 뽑는 경우입니다. 당연히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이 없으니 '각 조에서 XXXX시절에 가장 XXX할 것 같은 사람이 발표해 주세요' 라는 식으로 발표할 사람을 억지로 선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피하고 싶은 게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측면의 이미지 게임' 주제가 나왔을 때 제가 걸린 적이 많았거든요. 특히 이성관계, 연애, 인기, 돈 이런 통속적인 것과 관련된 주제들...


 지난번에는 어느 강사분이 각 조마다 아이디어를 짜서 발표할 사람을 뽑는 과정에서 또 제가 싫어하는 '그 짓' 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준수한 수준의 주제를 제시했죠. '자아, 우선 각 조에서 가장 연애 많이 해봤을 것 같은 사람이 발표해 주세요' 라는 식으로 말이죠. 당연히 각 조에서 그나마 외모도 반반하고 능력도 있어보이는 친구가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 심리라는 것이 어떤 주제가 제시되면 항상 '극과 극' 이 되는 상황을 찾기 마련입니다. '가장 연애 많이 해 봤을 것 같은 사람' 이 주제로 나왔다면 반대로 '연애 한 번도 못해봤을 것 같은 사람' 을 지목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죠. 때문에 저는 '가장 연애 많이 해봤을 것 같은 사람' 이라는 것이 이미지 게임 주제로 등장했을 때 벌써부터 심히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각 조에서 연애 한 번도 못해봤을 것 같은 사람' 이라는 주제가 제시된다면 거의 100%의 확률로 제가 지목될 확률이 매우 큽니다. 과거의 경험에서 비추어 볼 때 제가 걸리지 않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 말이죠. 걸려서 발표를 하게 되는 것이 창피한 것이 아니라 '걸리는 것 자체' 가 정말 싫고 창피한 것입니다. 



 뭐, 사실 제가 얼굴도 못생겼고 이성에게 상당히 인기가 없어 보일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본인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연애 경험은 단 한 번도 없구요. 문제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저를 지목하면서 '왠지 연애 한 번도 못해봤을 것 같아요 ㅋㅋㅋ' '와하하~낄낄낄~' 거리며 조롱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죠. 당연히 당사자는 죽을 맛일 겁니다. 울고 싶었던 적도 많았구요. 

 그렇다고 해서 화를 낸다거나 짜증내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그것은 더더욱 무리수...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의도로 하는 게임이라지만 당사자는 울며 겨자먹기로 절대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다행히도 그 때 당시에는 강사분의 성향이 좀 특이하셨는지 제가 예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번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과거의 전력이 있었기에 수업이 끝나는 내내 긴장을 멈추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매우 짧은 시간에 친해지는 방법 중에 하나가 '공통의 조롱/놀림거리' 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남 놀려먹는 게임만 나오면 평소에 서로 쌩까던 사람들도 언제 그랬냐는듯 금새 화합이 되더군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draco21 2012/07/30 07:29 # 답글

    그리고 어디가 끝인줄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 특성상. 바닥을 모르고 깝치게 되지요.
    누구나 다 비슷한 경험 있을것이고.. 누구에게나 별로 유쾌하지 않은 경험입니다.
    아니 이런게 무슨 훌륭한 놀이와 문화라고 생각하는 버러지도 제법 된다는게...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14:18 #

    그나마 일 못할 것 같은 사람, 성실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으로는 안 뽑혀서 다행입니다. 연애같은 거야 사람 사는데 지장을 주는 부분은 아니니까요. 여튼 서로 잡아먹으려고 경쟁하는 구도에서 저런 게임은 별로 유쾌하지가 않습니다
  • 2012/07/30 07:5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7/30 14: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비로그인엘지팬 2012/07/30 10:34 # 삭제 답글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님을 매번 찍어대는 이유가 뭔지.그것을 바꾸려고 노력해보세요.물론 저런 게임은 무례합니다.안하는데 좋은 게임이지요.하지만 외부강사들이 저런 게임을 안하길 빌기보단 그 게임에 님이 안걸리게 하는게 더 빠르겠죠.님은 내가 못생겨서 라고 말하지만 타인이 보는 외모라는것은 그 기준이 상당히 주관적이므로 님이 눈이 한개.코가 두개.입이 반쪽이 아닌 이상 외모때문에ㅈ저런 이미지 게임에 부정적인걸로 찍힌다라는건 바꿀수없는 요소대한 것으로 그 이유를 찾으려는 님에 변명과도 같습니다.사람들이 님에게 그런 화살을 날리는건 그들이 보기에 님이 하는 행동이 그렇게 보이기 때문입니다.난 님이 어떻게 사는지 모릅니다.하지만 님이 이미지게임을 했는데 어쩌다 내가 걸려 기분이 좋지않다라고 말한다면 저는 할말이 없지만 매번 부정적인것에 내가 걸린다라고 말씀하시니 그 이유는 님에 성격과 행동에 있고 저런 게임할때마다 가슴을 졸이고 있느니 그것을 바꿔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14:20 #

    성격과 행동, 풍겨오는 외모...모두 해당되겠지요. 사실 회사에서는 업무적인 것이 주를 이루어야 하는데 저런 식으로 오지랖 넓게 행동하는 것도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비로그인 엘지팬 2012/07/30 15:10 # 삭제

    직장생활도 하나의 사회생활입니다.회사에서 업무만 잘 보면되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은 회사가 기계로 이루어진것이 아닌 인간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라는것을 간과하시는것 같네요.물론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업무능력입니다.하지만 난 일을 잘하는데 왜 사람들이 내 성격과 행동으로 뭐라뭐라 하는가라고 기분나빠하는것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무도 잘하고 성격도 원만한 사람들에 경우를 생각지못하는것 같군요.그리고 회사에서 업무와 상관없는것으로 님께 그런 손가락질을 하는것을 그 사람들이 오지랖이 넓어서가 아니고 님은전혀 모르겠지만 님에 행동이 타인에게 불쾌함을 주고있기때문입니다.그리고 난 님이 어떻게 생겼는지ㅇ모르지만 외모 타령은 그만하세요.아무리 대한민국에 외모지상주의가 판친다지만 연예계도 아닌 이십대 남자에 외모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지경까진 가진 않았습니다.다시 말하지만 님에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던가 그게 안되면 평생 타인에 손가락질을 받아야 해요.선택은 님이 하시고 결과 또한 님이 치뤄야 겠죠.
  • 강변 2012/07/30 15:46 #

    엘지팬님 덧글에 격하게 공감하네요.. 단지 외모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대단하네요. 2012/07/30 16:29 # 삭제

    비로그인 엘지팬님의 말도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본다면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만, 어떻게 블로그 포스트에 적힌 내용만 갖고 본 블로그의 주인장의 문제점이나 당시 이미지 게임에서 블로그 주인장을 지목했던 사람들의 심리 상태 하나하나까지 그렇게 자세하고 세세하게 언급하실 수 있나요? 혹시 그 자리에 직접 있었던 분 중 한 분인가요? 설령 님의 '추측'이 사실이라고 해도, 블로그 주인장님의 정말로 그 추측대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배려심 없이 무례하게 이런 식으로 훈계하듯이 '당신은 문제가 있는 거다. 불만이나 푸념은 그만해라'라는 식의 덧글을 다는 게 과연 님이 말씀하신 '기계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들로 이루어진 사회'에서 사람을 대하는 옳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비로그인으로 덧글을 달 정도면 분명 저처럼 그냥 지나가다 덧글을 남기는 정도일텐데 오히려 그래서 이렇게 가차없이 덧글을 남길 수 있는 건가요?

    말로는 무슨 소릴 못합니까. '이게 다 너를 위해서 하는 소리다.' 같은 사고방식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엘피팬 님 눈에는 이 정도 글만 읽고도 무슨 문제가 훤히 보여서 그걸 일일이 지적하고 싶겠지만, 정말로 타인을 생각하신다면 부드럽고 신사적이고 정중하게, 비꼬지 말고 진심을 담아 말하는 법부터 실천해야겠죠. 님이 남긴 글 내용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리이고, 입 밖으로 내뱉기는 쉬운 법입니다. 그러나 비호감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는 게 우선입니다. 님과 같은 글에 격하게 공감을 표하는 분도 있다는 게 참 씁쓸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20:23 #

    아 그러니까 비로그인 엘지팬님의 말씀은 '연애 못할 것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 놈은 성격에도 문제있고 사회생활도 그만큼 형편없이 하는 놈' 이라는 것이로군요. 깊이 세겨 듣겠습니다.
  • asdf 2012/07/30 20:26 # 삭제

    왜냐하면 '부정적인 측면의 이미지 게임' 주제가 나왔을 때 제가 걸린 적이 많았거든요. 특히 이성관계, 연애, 인기, 돈 이런 통속적인 것과 관련된 주제들...

    본인이 본문에 이렇게 써놓고는 왜 연애만 걸고 넘어지시는지ㅋ
    엘지팬님은 꼭 연애만 말한 건 아닌 것 같은데
  • 에휴 2012/07/30 21:20 # 삭제

    명불허전 쥐빠로군. 어떻게 이다지도 무례할 수 있는 건지..
  • ㅁㄴㅇㄹ 2012/07/30 11:41 # 삭제 답글

    댁도 참 갑갑하네요
    윗분도 지적해주셨지만 저 게임(?)의 목적은
    '댁은 타인의 눈에 이렇게 비치고 있으니 개선할 점 개선하라'
    는 건데 안좋은 이미지 많이 걸렸다고 투덜대고만 있으니ㅉㅉ
    한두번 걸리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님은 매번 부정적인 이미지로 찍힌다고 본인이 말하고 있잖아요?
    이건 님 이미지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ㅅ'=3
    밸리에 님 글 올라올 때마다 눈쌀 찌푸린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아니나다를까 오프라인에서도 그따위 자세로 살고 계시군요ㅋ
    저렇게 몇번 걸렸을 때 아 내가 문제가 있구나 하고 자각하고
    어떻게든 개선하려고 하는 게 정상적인 사람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만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14:26 #

    지적 당할 때마다 창피하고 화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저게 살아가면서 개선을 해야할 일인지는 의문입니다. 회사생활하는데 별로 관계가 없는 부분이에요. 그냥 남을 놀리기 위한 수단에 제가 적당한 도구로 전락한 것일 뿐이죠. 사람들은 천사가 아닙니다. 개선하라는 좋은 취지로 저를 지목한 것은 아니겠죠?(뭐 긍정적으로 본다면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는 것입니다만...)
  • asdf 2012/07/30 18:30 # 삭제

    개선하라는 깊은 의미로 님을 지목하는 건 아니겠지만
    님이 남들 눈에 보기에 썩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는 건 사실이라는 거죠'ㅅ'
    거 다 아실만한 분이 이런 걸 못 알아들으시나
  • 셔먼 2012/07/30 18:34 #

    이건 비단 쓰레기청소부님만의 이미지 개선이 아니라 주변 사원들의 인식 개선도 필요한 문제입니다만, 어째서 쓰레기청소부님에게만 잘못을 따지면서 비방까지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 asdf 2012/07/30 19:34 # 삭제

    주위 사람들은 좆같은 놈 지목하라고 해서 그대로 했을 뿐인데 왜 인식 개선이 필요한가요ㅋ
    위에도 썼지만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부정적인 이미지로 찍힌다는 건
    본인에게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딱히 주인장 걱정해서 이런 댓글 쓴 건 아니고
    그냥 평소에 블로그 보면서 참 좆같은 새끼라고 생각했는데
    오프라인에서도 그런 평가 받고 있다니 그러면 그렇지ㅋㅋㅋ 싶어서 댓글 한번 썼어요
  • asdf 2012/07/30 19:49 # 삭제

    아 참고로 저는 블로그만 보고 댁 좆같다고 평가한 거니 댁의 외모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댁은 외모 이상의 뭔가 문제가 있는 거예요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20:13 #

    asdf님 말이 맞을 수 있겠지만 연애 못 해봤을 것 같은 사람=좆같은 놈 이런 논리는 너무 앞서간 것 같군요. 허허 거참 요즘은 연애 못하면 사회생활도 못하는 건가 보네요...
  • 셔먼 2012/07/30 20:25 #

    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십시오.
  • asdf 2012/07/30 20:27 # 삭제

    제가 할 말은 윗분 댓댓글로 달았고
    주인장님 자기방어가 워낙 견고하셔서 저도 모르게 인신공격이 심해진 면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미안함
  • ???? 2012/07/30 12:24 # 삭제 답글

    이 블로그에 유쾌한 소재가 있긴 있나요?
    전 글을 다 읽진 않고 그냥 밸리 돌다가 들어와봤더니 또 여기더라 할 때는 종종 있는데,
    대부분 불쾌한 글이었고 어쩌다 가끔 어느쪽도 아닌 글이었는데요.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14:26 #

    유쾌한 소재도 많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런 글들은 거의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합니다. 아마 ????님께서 보신 글들의 대다수는 밸리 메인에 올랐던 '불쾌한' 소재의 글이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을지도요. 글을 다 읽지도 않으셨다는데 유쾌한 소재의 글이 어딨냐고 말씀하시는 건 좀....
  • 셔먼 2012/07/30 18:16 #

    이 양반은 왜 갑자기 유쾌한 소재 드립인지....;;
  • ???? 2012/07/30 20:30 # 삭제

    갑자기라니? 본문 첫줄에 나오는데? 쉴드를 치려면 글은 읽고 쳐야지?
  • 셔먼 2012/07/31 00:50 #

    이분 쉴드치려는 목적이 아닌데 왜 그쪽으로 몰아가시는지요? 그리고 첫줄 가지고 꼬투리 잡는 건 무슨 심보이십니까?
  • ???? 2012/08/02 07:56 # 삭제

    꼬투리라니????
    본문 읽고 본문 내용에 대해 말했는데
    갑자기 드립 친다고 하는 게 꼬투리지,
    어떻게 본문 읽고 본문 내용에 대해 말하는 게 꼬투리임?
  • 셔먼 2012/08/02 15:14 #

    본문의 전체 주제엔 관련없는 사소한 내용까지 물고 늘어지는 건 꼬투리 아닙니까? 똑바로 대답해 주십시오.
  • ???? 2012/08/03 13:01 # 삭제

    꼬투리라니?
    이 글의 내용은 자신이 매번 부정적인 이미지의 총집합체로서 지목된다는 내용이고,
    거기에 대한 내 질문 "이 블로그에 유쾌한 소재가 있긴 있나요?" 라는 것은
    주인장이 평소 매사에 부정적이기 때문인 것 아니냐는 물음인데? 꼬투리?
    다시 말하지만 나는 본문을 다 읽고 내용을 파악한 상태에서 덧글 단 거고,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게 바로 꼬투리.

    쉴드 치고 싶어서 꼬투리 잡고 있는 거면 헛짓 그만하시고,
    내용 독해가 안되서 실수한 거면 국어공부를 하세요.
  • 셔먼 2012/08/06 23:06 #

    본문 다 읽기는 개뿔이, 님이 먼저 독해 연습부터 하세요. ㄱ=
  • 회고록 2012/07/30 16:38 # 답글

    링크까지 해서 매번 청소부님의 포스팅을 즐독하는 사람으로써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ㅇ ㅏ 제가 드릴 말씀은 충고 조언 비판이 아닙니다. 제가 볼때는 청소부님은 자기 자신의 장단점을 본인 스스로가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여지껏 청소부님의 포스팅을 봤을때 분명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거등요. 다만 남의 시선따위는 본인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 매우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술한잔 또는 식사라도 한번 하고 싶습니다만 하하! 사람은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 asdf 2012/07/30 18:31 # 삭제

    자기 지목할까봐 마음 졸이시는 분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리가ㅋ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20:17 #

    링크까지 해서 즐독까지...정말 감사드립니다. 본인의 단점은 본인 자신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겠지요. 장점이 없어서 문제이겠지만...
  • 회고록 2012/07/30 20:23 #

    왜 장점이 없겠습니까 ^-^;;; 헛된 희망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전 청소부님이 좀더 자신을 가꾸었으면 좋겠어요. 즐독 하긴 했지만 솔직히 청소부님의 답답한 면이 재미있어서 즐독한거구요 ㅋ 솔직히 청소부님 답답해요;; 연애도 하시고 앞으로 결혼도 하셔야 하자나요! ㅇ ㅏ 진짜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은데 ...

    아무튼 님 화이팅요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20:24 #

    정말 감사합니다. ㅠㅜ
  • 셔먼 2012/07/30 18:46 # 답글

    한 사람 이미지 가지고 싸잡아 놀려먹는 짓은 남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겠지만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이 따릅니다. 제 중학교 동창들 중 한 명이 그런 피해자라서 잘 알고 있지요.
  • 쓰레기청소부 2012/07/30 20:20 #

    사람들 댓글을 보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모 여자 그룹의 왕따사건이 생각나는군요
  • 나비 2012/07/30 22:38 # 답글

    댓글 보니까 사람 놀리고 조롱하는 걸 '당연히 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충고를 하려면 글 핀트나 제대로 잡고 하든가.... 타인을 배려하지 못한다는게 다른게 아니라 딱 저런 분들이죠. 어디서 뭘 먹고 자라면 저런 사람이 되는지 쯧
  • asdf 2012/07/30 23:50 # 삭제

    지가 평소에 지 이미지 좆같이 관리해놓고 왜 다른 사람들이 지 좆같이 본다고 찡찡거리냐

    이 정도면 핀트 잘 잡은 거 같은데요?
    진짜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저도 저런 거 할 때 부정적인 이미지에는 빠지지 않고 걸리는 인간인데
    제가 그런 이미지를 만들기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전 크게 불만을 표하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이 블로그 주인분 반응은 제가 보기에는 많이 찌질하네요
  • 1234 2012/07/31 00:18 # 삭제

    사람이 좆같게 생겨서 좆같다고 말했는데 그게 대체 왜 욕이 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ㅋㅋ 그게 놀린거고 조롱한거임?

    좆같은사람 찾으라고 해서 좆같아요! 했는데 무슨 지금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병신을 병신이라 부르지 못하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좆같은 사람 좆같다고 말도 못하나
  • 나비 2012/07/31 01:28 #

    아 네 그럼 밖에서도 얼굴 맞대고 그렇게 말해보시죠 ㅋㅋㅋ 사람이 솔직해서 좋다고 칭찬들을듯ㅋㅋㅋㅋ
  • 쓰레기청소부 2012/07/31 10:13 #

    다시 외모와 이미지로 소재가 넘어갔군요.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비로그인+인터넷의 힘을 빌려 말씀이 좀 과격하시네요. 다음 번에 저도 이미지 게임할 때 '여기서 좆같이 생긴 사람은' 이라는 주제도 한 번 넣어봐야 겠습니다, 걸리는지 안 걸리는지 궁금하군요
  • 으음 2012/07/31 03:13 # 삭제 답글

    주인장님 글 전부터 자주봐왔는데 볼 때마다 예전의 저를보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ㅠㅠ
    뭔가 바뀌는 계기나 이런게 있으면 좋을텐데...내 변화로 주위의 태도나 반응이 확 달라지는 쾌감을 맛보면 순식간에 변화가 찾아오죠. 누구말마따나 장가는 가야하지않겠습니까.
    장가는 됐더라도 연애라도ㅠ
  • 쓰레기청소부 2012/07/31 10:19 #

    남자들이 우글거리는 집단 속에서 여성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킬 만한 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딱히 태도나 반응이 달라질 확률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이미지 게임에 안 걸리는 정도?
  • asdf 2012/07/31 10:55 # 삭제 답글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니라니까 이 사람아
    댁 똥고집인 건 예전부터 알았으니 이쯤에서 난 빠지겠음
    위에 회고록이나 으음이 나름 댁 걱정해서 한마디씩 붙이는데
    그것도 눈감고 귀막고 안보여 안들려 시전하고 있으니ㅉㅉ(이해 자체를 못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도대체 그 나이 되도록 뭐하고 살았나 싶다
  • 쓰레기청소부 2012/07/31 11:06 #

    죄송한 말씀이지만 멀쩡히 사회생활 하시는 분인지, 아니면 남 놀려먹고 악플 다는 걸로 하루를 연명하는 분인지 햇갈릴 정도로군요. asdf님 말은 상대방 기분만 나빠지게하는 의도만 다분합니다. 다음부터는 로그인 해서 악플 남겨주세요
  • 풍신 2012/08/01 15:27 # 답글

    이야...댓글들을 보니 참...가관이군요. 잘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꼭 무슨 왕따 당한 사람한테, "왕따 당한 놈이 잘못이야." 하고 말하는 것을 정론으로 생각하고, "왕따 당한 놈이 성격 나쁘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니, 성격 고쳐. 안그러면 평생 손가락질 받고 살거야. 화내지마. <이것도 다 너를 위해 내가 하는 말이야. 고맙게 듣도록~>" 같은 소리를 하시는군요. 참 성격 좋고 예의 바른 분들이군요. 남을 위해 베려를 한답시고, "너 문제 있어."라고 말할 정도로 직설적이고 솔직하시고...이건 뭐 "피해자가 잘못한거야. 그게 사회의 상식임. ㅋ"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왕따가 학교에서만 일어나나요? 성인들 사이에선 훨씬 지독한 방식으로 일어나죠. 솔직히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 직설적으로 니 문제는 이거다라고 얼굴 보고 말해주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달까,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의 경우 좋아할 경우도 있습니다만...최소한 악의는 없어야...똑같은 의미를 담은 소릴 해도 회고록님이나 으음님 정도가 베려있는 댓글이로군요.

    왜 한 인간이 그냥 웃어넘길 수도 있는데도 저런 기분 나쁜 게임에 걸리는 걸 싫어하지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걸린 사람이 문제 있엉~" 같은 시덥지 않은 위대한(...) 편견을 가진 분들 때문이죠. 즉, 외적인 이유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외적인 이유를 몇몇 댓글단 분들이 훌륭하게 증명해주셨군요. <여러분은 사람들이 저런 것을 싫어하게 되는 훌륭한 외적 요인의 사례를 보고 계십니다. 고맙게도 몸소 댓글로 증명해주셨습니다.>이랄까...최소한 제가 읽기론 윗글은 무례한 게임의 잘못된 점을 말하고 있는 글인데, 어째서 "걸리는 사람이 문제가 심각함. 고치셈."이라는 결론이 나는지...우, 우월감에 젖고 싶다던지...쓰레기 청소부님 말씀대로 무서운 세상이군요.

    오히려 쓰레기 청소부님이 인격자란 것을 증명하셨군요. 실제로 100% 빈정대는 글에도, 예의를 지키는 댓글을 다셨으니...싸움하기 귀찮거나 주위 사람과 부딪히기도 싫으실 듯...그러면 주위 사람에게서 한발 물러나실테고, 그 결과 이런 게임에 잘 걸리는 경우가 아닐까요? 힘내시길...그나저나 게임에 대해선 건의서라도 올린다던지...(아 그건 제리 맥과이어 쪽으로 빠지는 전개?) 외부 강사 평가표 같은 것은 없으려나요? 대학에선 교수들 수업 평가표란게 학생들의 방패로 존재하고, 워크 숍도 보통은 평가용 설문이 있는데...

    참고로 사실은 이성에게 인기 없어보일 이미지 정도라면, 적당히 패션지 연구하시고, 다소의 이미지 체인지 정도로, 꽤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 마음 먹기 달린 것이죠. 다만 투자를 하셔야...고등학교 때까지 고스트 버스터즈의 해롤드 레미스=이곤 스펭글러의 너드 이미지(진짜로 판박이)로 살던 친구가, 좀 외모가 그런(...) 콧수염 난 선생님이 "난 어릴 때 쟤 같았어." 란 소릴 듣고 충격받아 일주일만에 안경을 렌즈로 바꾸고 머리 깎고 해서, 그럭저럭 훈남 남자 배우 이미지에 까깝게 체인지한 적이 있어요. 만약 뚱뚱하시거나, 키가 작으셔도 별로 문제 없습니다. 제가 아는 최강급 플레이보이 중에 하나는 그런 체형인데도, 놀러나가면 꼭 다른 여자를 꼬셨을 정도라...진짜로 외모 정도는 원하고 연구하고 투자하면(...)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바뀌겠단 의지죠. 자신과 비슷한 체형의, 얼굴 느낌이 비슷한 배우 사진 쫘악 모아서, 자신의 취향에 가까운 계열의 스타일로 멋을 낸다던지 하는 방법도...
  • 쓰레기청소부 2012/08/01 15:48 #

    이...인격자라기보다는...사실 보는 내내 기분이 좋지 않은 댓글들이 달려있긴 하지만 그것에 연연하거나 같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그것 또한 좋아보이지 않아서이죠. 여튼 글의 의도는 말씀하신대로 게임과 사람 심리에 대한 이야기인데 조금 엇나간 것 같긴 합니다. 뭐, 제 자신에게도 문제는 있어 보였겠죠.(최소한 이건 제 글에서 언급은 했으니)

    그러나 그걸 넘어서 외모(+스타일 등 외형적인 부분) 이외에 더더욱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던지 사회생활 문제 운운 하면서 갑자기 저를 최악의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은(좆같은 놈이라느니...) 좀 안타까운 부분이긴 합니다. 정말로 문제 있는 사람이었다면 회사에 취직도 못했고, 그 전에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겠죠. 뭐, 그건 그렇다쳐도 아무래도 비로그인이다보니 덧글이 과격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여튼 말씀 감사드립니다. 물론 저는 일부러 남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이고 싶은 의도는 없어요. 살다보니 그렇게 된 것일 뿐...트라우마도 있었으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100%수준이라고나 할까요...(물론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해서 일이 잘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그것도 원인 중 하나겠죠)
  • 병신은너 2012/08/14 14:37 # 삭제 답글

    /1234
    좆같은놈보고 좆같은생각이 드는건 당연한데 그걸 속으로 혹은 안보이는곳에서 뒷담까는거랑 당사자 앞에서 대놓고 쳐 날리는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가 있지.
    혹시 니새끼는 생각한건 그대로 아가리로 씨부려야 하는 틱장애새끼임?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623994
7716
8283459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7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