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2/09/1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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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재미없는 이야기

자기 딸도 지방대 다니면서 같은 학교 다닌다는 남자친구에게 '못배운 새끼' 라며 때리려고 달려드는 아버님의 태도가 모순적이면서도 완전 속 보이네요. 결국 의대생이라고 밝히자 태도가 180도 급변하는 것을 보니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연을 보니 예전에 지방대 의대 다니는 학생이 같은 학교 법학과 여학생이 친하게 지내보내자며 인사하자 '수준 안맞아 꺼져' 라고 답변하던 고전 짤방이 생각나네요.
제가 저 의대 반수생이었다면 저런 식으로 속보이는 행동을 하는 여자친구와 아버지와는 멀리할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학과도 귀천이 있다는....그런...
그러합니다..(?);;;
씁쓸하군요...쩝;;
그야 말로 의학계의 공무원~
당시 사귀던 애인 집에서 딱 저런 상황이었는데, 어머님은 '빨리 집에 가라'하시고 (똑같네 -_-) 아버님은 앉아보라더군.
그래서 다소곳하게 앉으니까 날더러 묻기를, '부모님은 뭐 하시나?' ㅋ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장 하십니다'라고 답했더니 다시 묻기를, '농장이 몇 평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깨달았지. 세상은 참 씨발스럽단 것을.
당사자인 '나'에 대한 것은 한 마디도 묻지 않더라. 진짜루.
아무리 학점이 높아도 자격증이 있어도
00대학 xx학과라고 하면은
니가 갈곳은 여기다
근데 저런 꼰대형들이 의외로 너무 많아요... 전형적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비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