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씁쓸한 현실... 13


 자기 딸도 지방대 다니면서 같은 학교 다닌다는 남자친구에게 '못배운 새끼' 라며 때리려고 달려드는 아버님의 태도가 모순적이면서도 완전 속 보이네요. 결국 의대생이라고 밝히자 태도가 180도 급변하는 것을 보니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연을 보니 예전에 지방대 의대 다니는 학생이 같은 학교 법학과 여학생이 친하게 지내보내자며 인사하자 '수준 안맞아 꺼져' 라고 답변하던 고전 짤방이 생각나네요.

 제가 저 의대 반수생이었다면 저런 식으로 속보이는 행동을 하는 여자친구와 아버지와는 멀리할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셔먼 2012/09/18 09:11 # 답글

    같은 대학교 내에서도 학과마다 엄연한 차별이 존재하죠. 특히나 순수학문 관련 학과는 좀 무시당하는 느낌이더라구요.
  • 쓰레기청소부 2012/09/21 01:32 #

    순수학문 관련 학과는 대놓고 학교 측에서도 무시하거나 지원을 제한하는 경우도 많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 아이젠멩거증후군 2012/09/18 09:28 # 답글

    직업에 귀천이 있듯
    학과도 귀천이 있다는....그런...
    그러합니다..(?);;;
    씁쓸하군요...쩝;;
  • 쓰레기청소부 2012/09/21 01:33 #

    의대 한의대는 특히...
  • 낙서 2012/09/18 09:43 # 답글

    게다가 한림대 의대면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코스가 탄탄대로일세...
    그야 말로 의학계의 공무원~
  • 쓰레기청소부 2012/09/21 01:33 #

    서울대 연대가 아니라 한림대도 탄탄대로 코스가 있나 보군요...
  • 오리지날U 2012/09/19 00:32 # 답글

    나도 저 짤방과 비스무리한 일화가 있지.

    당시 사귀던 애인 집에서 딱 저런 상황이었는데, 어머님은 '빨리 집에 가라'하시고 (똑같네 -_-) 아버님은 앉아보라더군.
    그래서 다소곳하게 앉으니까 날더러 묻기를, '부모님은 뭐 하시나?' ㅋ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장 하십니다'라고 답했더니 다시 묻기를, '농장이 몇 평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깨달았지. 세상은 참 씨발스럽단 것을.
    당사자인 '나'에 대한 것은 한 마디도 묻지 않더라. 진짜루.
  • 쓰레기청소부 2012/09/21 01:33 #

    농장마저도 토지의 면적으로...참으로 씁쓸한 현실이로군요...
  • 별빛나래 2012/09/19 02:43 # 답글

    전 사범대인데도 그런 경우를 좀 많이 겪었습니다....
  • 무마머 2012/09/19 09:01 # 삭제

    !!!??? 당연한거 아닌가요?
  • 쓰레기청소부 2012/09/21 01:34 #

    학교 선생님으로 진출하신다면 당연히...그럴수도....
  • 하늘색토끼 2012/09/22 23:23 # 답글

    회사 취직 할떄도 그런건 잘도 물어 봅니다
    아무리 학점이 높아도 자격증이 있어도
    00대학 xx학과라고 하면은
    니가 갈곳은 여기다
  • 회고록 2012/09/25 15:39 # 답글

    뭐 의대생이건 뭐건은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 저 아버지의 태도가 몹시 신경쓰이네요.. 괜히 꼰대라고 불리우겠어요?
    근데 저런 꼰대형들이 의외로 너무 많아요... 전형적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비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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