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새우 주둥이에 다리 찔려 사망한 대만여성 34

[기사링크] 대만여성 펄떡대는 새우에 찔려 다리 절단 수술 후 사망

 참으로 비극적이면서도 섬뜩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만의 한 주부가 요리 중 바닥에 떨어진 새우를 주우려다 새우 주둥이에 종아리를 찔리게 되었고,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받아 다리절단 수술을 감행했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사망했다고 합니다. 새우 주둥이라면 사고 당시 그다지 큰 상처는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평범한 상처이겠거니 하고 간단한 소독치료만 하고 방치하다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 비브리오 패혈증이라는 것이 정말 무서운 감염질병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우 주둥이에도 이런 감염균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박테리아균이 달라붙은 것이겠지만...생각해보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런 해산물들이 이런 균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겠죠. 그 외에도 생선의 뼈나 지느러미, 조개류의 껍질 조각 등에도 이러한 감염균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하니 요리할 때나 손질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일전에 미국의 어느 여성이 물가에서 넘어져 다리에 상처를 입은 후 살 파먹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팔과 다리를 절단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비브리오균도 해수에서 상처를 입었을 시에 근육으로 전이되어 사지를 괴사시키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회고록 2012/10/06 22:22 # 답글

    오늘부터는 비오는날에는 외출도 하지 말아야겠어요.. 벼락맞을까봐 ㅎㄷㄷ
    시발 언제 죽을지 몰라 헐~ 나좀 살려주세요 ㅠㅠ

    이건 뭐 세상이 전부 날 노리고 있어요!! ㅋㅋ 진짜 무서워서 살겠나! 우리 같이 조심하고 살아요 ㅠㅠ

    그나저나 태그에 사지절단 이란 단어가 엄청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3 #

    조심해서 나쁠 건 없긴 한데 사실 저건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튼 사람 심리라는게 저런 기사를 접하고 나면 새우조차 가까이하고 싶지 않게 된다는..
  • 잠본이 2012/10/06 22:29 # 답글

    죽은 새우의 원귀가 저주를 내린 게 틀림없습니다(미신)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4 #

    근데 새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찔렸다고 하니...
  • draco21 2012/10/06 22:48 # 답글

    ...... 이건 뭐 날벼락 맞은것과 확률이 비슷한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4 #

    보통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죠. 자렇게 상처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경우라고 합니다.
  • ss23 2012/10/06 23:34 # 삭제 답글

    사실 우리는 층분히 죽을수있는 가능성 속에서 살고 있고 단지 그것을 무시하면서 살고 있는거라고 옛날에 책에서 본 구절이 생각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5 #

    의외로 쉽게 죽지 않는 것이 사람이지만 의외로 쉽게 죽는 것이 사람일지도...(뭔 소리냐!)
  • 셔먼 2012/10/07 01:23 # 답글

    그래서 바다에서 놀기가 겁납니다. 어휴;;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5 #

    일단 바다나 강가에서 놀 시에는 상처입지 않게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 .. 2012/10/07 01:29 # 삭제 답글

    비브리오는 대부분의 사람은 잘 방어해서 문제가 안됩니다.
    다만 간이 나쁜 사람(중 일부)은 패혈증으로 가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왕왕 사망자가 나옵니다. 이런 사람은 여름철
    바닷물에도 상처입은 다리로 들어갔다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는 온수에만 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걱정을 놔도 됩니다.)
    대만이나 한국은 "B형 간염" 보균자가 많은 나라라서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고 그러다 보니 패혈증도 많다는. 간이 나쁜 사람은
    가급적 여름철 바닷가 및 해산물 날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건강한 일반 성인이라면 평생 걱정할 필요가 없는 질병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이 나쁘다는 말을 들었다면 걱정해야 되는 병이 되는 거고요.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6 #

    으윽...저도 간이.,..저희집안 내력 모두가 간이 좋지 않습니다. 더더욱 조심해야 겠군요
  • 比良坂初音 2012/10/07 03:31 # 답글

    으헉;;; 저런;;;;;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6 #

    일단 경악을...
  • 대공 2012/10/07 05:58 # 답글

    재수없으면 회 잘못 먹고 급사한다고도 합니다.
    자세한건 윗분이 잘 설명해 주셔서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6 #

    물론 이런 거 하나하나 따지면 세상살기 힘들겠죠...
  • 오땅 2012/10/07 09:00 # 답글

    ㅎㄷㄷㄷ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7 #

    투병 후 한달여만에 사망...후덜덜 합니다.
  • 존다리안 2012/10/07 10:18 # 답글

    하긴 코털도 함부로 뽑으면 큰일난다니....별별 걸 다 조심해야 하더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9 #

    저쪽은 아무래도 해수의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 찬별 2012/10/07 19:49 # 답글

    헉.... 정말 난감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9 #

    예,,,,약간 황당하기도...
  • 배길수 2012/10/07 20:12 # 답글

    생각을 해 보면 바다는 고래 화장실인데(거기까지)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39 #

    세군이나 박테리아가 가득한 해수에는 접촉을 삼가하는 편이...
  • 풍신 2012/10/07 22:31 # 답글

    때때로 정말 별 볼 일 없다고 생각되는 일이 심각해져서 죽더군요.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40 #

    세상이라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반면 새우 가시쯤 찔려도 아무 일 없이 살아가는 분들도 많겠고...
  • 풍신 2012/10/08 11:35 #

    무섭죠. 옆에서 보기엔 "건강"이란 단어를 몸에 달고 다니고, 매일 조깅/수영하던 분이, 조깅/수영하다가 심장 마비 루트란 것도 의외로 흔하게 볼 수 있는일이지만요.
  • 삼별초 2012/10/07 22:41 # 답글

    감염까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찔리면 부풀고 상처가 오래가죠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40 #

    굉장히 날카로운 것 같습니다.
  • 검은하늘 2012/10/08 00:10 # 답글

    어차피 방사능 섬에서 방사능을 전세계 바다에 부었으므로 패스..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41 #

    그러고보니 한국도 안전지대는 아니로군요...
  • 검은하늘 2012/10/08 06:44 #

    한국이 아니라 심층수까지 오염됐습니다. 해산물은 물론 해상심층수에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 일베하니? 2012/10/08 00:14 # 삭제 답글

    일베하니?
  • 쓰레기청소부 2012/10/08 01:41 #

    하지 않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3241603
9733
8185677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5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