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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복 '노스페이스 패딩' 매출이 주춤한다? 14

[기사링크]'국민교복' 노스페이스, 올해들어 인기 시들

 중고등학생들의 필수품처럼 여겨지며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노스페이스' 메이커의 점퍼가 올해 들어 매출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보도에서 밝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패션 트렌드가 바뀌는 자연스런 현상과 본사의 무리한 '고가정책' 이 겹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노스페이스 점퍼가 사회적 이슈가 된 이유는 바로 '등골 브레이커' 라 불릴 정도로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고등 학생들이 자기돈 벌어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죠. 거의 상당수는 부모님 지갑에서 나오는 돈으로 구입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합리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가더군요.

 보도에 등장하는 '전 매장직원' 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니 정말 괘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판매가 증가하자 본사에서는 가격을 더 올렸다는 것입니다. 결국 한국에 판매되는 노스페이스 패딩점퍼의 가격에는 거품이 잔뜩 끼여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국이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었다면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펼쳐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함이 올바른 것인데 전 매장직원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도리어 한국시장을 '호구취급' 하면서 불합리한 가격정책을 펼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백화점 명품코너도 그렇고, 쓸데없이 가격을 올리고 거품을 불어 넣어서 소비를 조장하는 정책 자체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주변에서는 중고등 학생들이 하도 많이 입고 다니는 바람에 정작 이 회사 제품을 구입하기가 매우 꺼려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번 계기로 부모님께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는 유행은 좀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인데 역으로 노스페이스 패딩의 매출이 주춤해지면서 다른 고가의 패딩점퍼로 유행이 이동할까봐 걱정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리장 2012/11/25 21:23 # 답글

    다른이유로는 구스다운류의 제품이 교복으로 가는 추세라서 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 쓰레기청소부 2012/11/27 07:51 #

    구스다운...무슨 소재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비싸 보이는군요
  • 텐돈 2012/11/25 21:57 # 답글

    요즘 노스입으면 친구들이 호구로 보더군요ㅋㅋㅋ 이제다 지낫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너도나도 입엇는데 이젠 지낫드라구요..안사길 잘햇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2/11/27 07:51 #

    사실 그것 말고는 괜찮은 메이커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 2012/11/25 22: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27 07: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회고록 2012/11/25 22:11 # 답글

    이제 다양하게 입는거 같더만요.. 나이키도 보이고 아디다스도 보이고 기타브랜드류도 보이고 보세도 보이고 ... 오히려 노페보기가 힘들던데요 ㅋ 물론 제 지역 한정일지는 몰라도요.. 참 고소하네요 ㅋㅋ
  • 쓰레기청소부 2012/11/27 07:52 #

    그게 바람직한 것입니다. 유행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부모님 속을 긁는 건 안되죠
  • ㅇㅇ 2012/11/26 13:19 # 삭제 답글

    사람들이 쪽팔린다고 놀리고, 언론에서도 까대니 그제서야 쪽팔린 걸 알게 된거죠. 그냥 유행 끝.
  • 쓰레기청소부 2012/11/27 07:53 #

    이제는 정말 끝인가요
  • ㅋㅋ 2012/11/26 13:41 # 삭제 답글

    이게 다 학교폭력 양아치들 때문이죠.
  • 쓰레기청소부 2012/11/27 07:53 #

    그쪽 계열 학생들이 많이 입는 아이템이라고들 하지요
  • Myung 2012/11/27 23:17 # 삭제 답글

    네에... 브랜드 이미지가 이런저런 이유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바닥을 깔고 있어요.
    하지만 우려하신것 처럼 다양한 브랜드로 더 고가의 패딩류가 점점 유행중입니다;
  • 오리지날U 2012/11/28 04:22 # 답글

    몇 년 전에 유행과는 전혀 별개로 노스 바람막이를 한 벌 샀는데, 친구놈이 딱 보자마자 하는 말.

    "진품이냐?"





    그리고.. 저런 유행 원래 돌고 도는겨ㅎ 나 20대 초반에는 아디다스 삼선 엄청났었다? ㅋ 노스? 그딴 건 명함도 못내밀었어 ^^
    그보다 좀 더 어릴 땐, 정확히 말해 나 고딩 땐, 온갖 골프웨어 천국이었지. 지금의 노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절대 덜 하진 않았다고.
    오죽하면 골프 열풍이 온 줄 알았다고ㅋㅋㅋㅋ 당시 일진들은 죄다 잭 아니면 엘로드ㅋ
    그리고 거기서 더 내려가면 마리떼 열풍, 닉스 열풍, 미치코 열풍ㅋㅋ 말하면 입 아프다 ^^ 노스 열풍 조만간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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