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정직한 음식집이 외면받는 대표적인 사례 60

 요즘들어 '착한식당' 이니 뭐니 하면서 조미료 없이 좋은 재료와 정성만으로 소비자들에게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을 찾는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건 이런 음식점들은 돈을 많이 못 번다는 것이죠.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겠죠. 방송의 내묭만 보면 마치 요리만화에 등장하는 음식점처럼 '최고의 음식' 을 만드는 것만이 자신의 목표인 양 비춰지니 말이죠. 예를 들어 '이 맛이 아니야. 다시 만들어야겠어' 라며 애써 잔뜩 만든 요리를 쓰레기통에 갖다 버린다거나 하는 장면들을 보면...

 일단 저 '착한 짜장면' 집 이야기는 단편적인 예시에 불과합니다만, 방송에 등장한 '착한식당'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생각해 본다면 저런 식당들 상당수가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입맛을 못 맞추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일 듯 합니다. MSG에 대한 구체적인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일지라도 대다수의 음식점들은 저질 재료의 맛을 감추고 빠른 시간 내에 자극적인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를 '잔뜩' 사용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즐겨먹는 중국음식만 해도 커다란 국자로 쉴 새 없이 조미료를 퍼 넣으면서 요리를 하니 말이죠. 몇몇 민감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MSG가 내는 '깊은 맛' 을 잊을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좋은 재료를 입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노력, 이미 다듬어진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듬고 숙성시키는 시간도 상당부분 소요되니 상대적으로 생산성도 떨어질 듯 합니다. 그렇다고 그에 걸맞게 비싼 가격으로 내다 팔면 소비자들 반감은 더더욱 심해지겠죠. 상식적으로 따져본다면 정직하게 음식을 만들어 파는 식당은 큰 돈을 벌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방송은 어디까지나 방송일 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왜곡하거나 조작된 부분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2012/12/01 18:0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2/02 13:3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잉베 2012/12/01 18:36 # 답글

    ㅠㅠ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37 #

    ㅠㅠㅠㅠ
  • s 2012/12/01 18:38 # 삭제 답글

    착한 건 좋은데 맛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지.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37 #

    결국 싸고 맛있는 음식이 착한 음식이죠...
  • 셔먼 2012/12/01 19:33 # 답글

    Aㅏ...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37 #

    개인적으로는 저 집의 음식맛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 배길수 2012/12/01 20:29 # 답글

    근데 이런 프로그램 계속 보다보면 그냥 나중엔 무식한 것도 모자라 아집에 미친 기레기새끼들이란 말밖에 안 나옴여...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38 #

    시청률 올려야 하니까요...요즘 같은 시대에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좋은 소재일 겁니다.
  • MSI달에서온소녀 2012/12/01 20:23 # 답글

    식욕이 떨어지는 비쥬얼이라서는 아닐까요?;;단무지 보고 놀란 1인.(대충끓인 된장국인줄;;)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38 #

    자장 소스나 면 색깔도 좀...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다른 형태를 취하면 반감이 생기는것도 사실인지라...
  • 손사장 2012/12/01 21:04 # 답글

    살아가면서 "타협"하지 않고 그야말로 내 꼴리는 대로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타협"이란게 필요하잖아요.
    대중적인 입맛과 타협하지 않으면 결국 돈을 못 벌게 돼죠.그럼,문닫는 건 그 다음 코스로 이어지고...
    장사의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인데 대중적인 맛을 외면한다면....?

    저도 먹거리엑스파일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안타까울 때 많터라구요.
    몇 몇 검증단의 말만을 믿고 착한식당 운운하는 것도 그렇구... 맛소금까지도 안 쓰는데 과연 맛이 있을까도 의문이고..
    착한식당이 마치 조미료만 안 쓰면 되는 것 처럼 되어가는 것도 그렇구요..

  • 2012/12/02 00:11 # 삭제

    집에서 요리하실 때 그냥 소금 석달만 쓰다가 맛소금으로 바꿔 써보세요. 오히려 맛소금 맛이 역하게 느껴질겁니다.
  • 늄늄시아 2012/12/02 00:29 #

    "착한", "정직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것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요.

    MSG를 쓰지 않으면 부족한 맛을 채우기 위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또 해보기도 하며 음식 만들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또 음식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쓰게 됩니다.

    물론..

    맛없으면 소용없지만요.. ;ㅁ; (크억!)
  • 배길수 2012/12/02 00:55 #

    흠/맛소금 넣은 국이라도 드시고 성장하셨습니까?
    원 덧글 쓰신 분 된장국 끓이는 포스팅이나 보고 오든가 ㅈㅈ
  • 0_0 2012/12/02 03:42 # 삭제

    음식점 운영을 단순한 돈 버는 '장사'로만 생각하시는 건 좀 얕은 생각인 듯.
    그리고 과연 절대적인 대중적인 입맛이 존재할까요? 그냥 조미료 투성이 음식에 길들여진 것 뿐..


  • A 2012/12/02 12:25 # 삭제

    0_0// 맛 없는데 입맛이 길들여지나요? 싸고 맛있으니까 찾게 되는겁니다. 소비자 대다수의 선택이 자기의 선택과 다르다고 매도할거면 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세요?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0 #

    좋은 재료에 조미료를 더해서 맛을 보충한다면 잘 팔렸을지도 모르겠네요
  • 2012/12/03 16:20 # 삭제

    배길수님은 맛소금 제조업자라도 되세요? 웬 오지랖 지랄을 떠시는거지;
  • 피를빠는재윤 2012/12/01 21:48 # 답글

    저기 볶음밥이랑 짬뽕도 맛있고 겨울에 파는 방어도 별미였는데 안타깝네요. 주말이면 사람도 무지 많았는데 그래도 수지가 맞지 않은 모양입니다. 먹거리엑스파일은 보면 볼수록 아니다 싶을 때가 많더라고요. 특히 조미료 사용에 대해서는 웃기기까지 함.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1 #

    주말에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면 장사가 정말 안되는 집은 아닌가 보군요. 그래도 수지가 안 맞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 2012/12/01 21:58 # 삭제 답글


    사기꾼이 성공하는 세상이잖아요

    세상이 미친거죠.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1 #

    사실 돈 벌려면 정직하게 장사하면 안됩니다...
  • A 2012/12/01 22:42 # 삭제 답글

    저런 식당이 왜 '착한 식당'인지 모르겠습니다. 조미료가 악한건가요? 서민서민 부르짖는 사람들이 왜 그 잘난 '서민 입맛'에 맞추지 못해서 망한 가게를 안타까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요에 따르지 못한 공급을 하면 당연히 가게는 망하죠.

    거기다 저런 방송이 불편한 이유는 인공적인 것 = 나쁜 것. 자연의 것 = 좋은 것이라는 잘못 된 이분법적인 사고를 퍼트리기 때문입니다. 일본 원전 터졌을 때 우리나라에는 극미량만이 날아와서 문제없다고 말해도 일본 방사능은 인공적인 것이라 몸에 나쁘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MSG도 엄연히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입니다. 그걸 공장에서 만들면 몸에 해로운 물질이 되나요? 오히려 소금보다도 몸에 안전한 물질입니다.
  • 2012/12/02 00:13 # 삭제

    저질 돼지고기를 조미료로 떡칠해서 7천원에 파는 쌈밥같은 거 드시고 나면 아 내가 너무 근시안적으로 살았구나 하고 땅을 치실듯
  • 0_0 2012/12/02 03:38 # 삭제

    인공적인 것이 나쁘고 자연의 것이 좋은 것 당연한 거 아닌가요??
  • A 2012/12/02 12:21 # 삭제

    흠//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습니다. 그거 싫으면 안 먹으면 됩니다. 안 팔리면 자연히 사라집니다. 조미료 떡칠하는게 불법인가요? 도덕적으로 잘못 됐나요?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네요.

    0_0// 유기농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이네요. 자연적인게 그렇게 좋아서 옛날사람들 수명이 현대인보다 짧았나요? 왜 그렇게 사세요? 그냥 옷 다벗고 나는 자연인이다 하면서 숲속에서 사시지?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4 #

    MSG도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이고, 실제 공장에서도 사탕수수를 가공해서 얻죠. 다만, 사람들 대다수가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서 미각이 둔해진 측면은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 2012/12/03 16:21 # 삭제

    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신 분이군요.
  • 천지화랑 2012/12/01 23:56 # 답글

    조미료에 대한 호불호나 유해성에 대한 견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죠.

    하지만 싸구려 조미료로 맛을 맞춰놓고는 한국 고유의 맛인 양 선전하며 비싼 값에 팔아먹는 집들은 진짜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삼청동에 상주하면서 먹고 사는데 조미료 범벅인 음식점들 앞을 지날 때마다 저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체 한국의 맛을 뭐라고 생각할지 그저 헛웃음만 나옵니다.

    아니 그렇게 조미료로 땜빵할거면 싸기라도 하던가요.
  • 0_0 2012/12/02 03:36 # 삭제

    그러게요. 삼청동에도 그런데가 있다니
  • 천지화랑 2012/12/02 03:39 #

    그런데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널렸습니다. 오죽하면 제 돈 주고는 삼청동에서 아무데도 안 가죠. 누가 놀러와도 안 가고 그냥 시내로 나갑니다. 시내 나가면 이거보다 조미료 덜 쓰고 덜 비싸고 덜 붐비는 집들 널렸는데 뭐하러 -_-;;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5 #

    싸구려 재료를 넣어도 조미료 한뚝배기면 문제 없습니다. 사실 이러면서도 비싸게 받아먹는 것이 문제죠.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 백범 2012/12/02 14:51 #

    그런 집 안 사라집니다. 한국 사람들은 누가 좋다 하면 앞뒤 안가리고 우루루 몰려가고, 누가 나쁘다 하면 직접 보거나 겪어보지도 않고 나쁘다 라고 비난을 하지요. 그래서 그러는데... 그런 가게들이 사라질 리가 있나요? ㅋㅋㅋㅋㅋ

    가게만이 아니라 뭐든지 누가 좋다 하면 앞뒤 안가리고 우루루 몰려가고, 누가 나쁘다 하면 직접 보거나 겪어보지도 않고 나쁘다 하고 비난하고 욕하기 바쁘니... ㅋ
  • 늄늄시아 2012/12/02 00:06 # 답글

    정직한 음식점 사장 = 자원봉사자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런 음식점들이 하나 둘씩 없어 질 때마다 안타깝더라구요.

    물론...조미료가 안들어가면 맛이 덜하고 맛이 덜하면 손님이 없는 그런.. OTL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5 #

    자본주의 논리라고는 하지만 현대사회가 그렇게 정직하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소비하는 측면도 있으니...
  • 백범 2012/12/02 14:50 #

    냉면이나 막국수나 메밀 관련 음식만 해도, 색깔이 아주 진하지 않다는 이유로 문닫거나 망한 곳 많습니다.

    실제 메밀가루나 칡은 말리면 하얗거나 약간 누르께한 것, 쌀보다는 그래도 훨씬 진한데, 검정색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만, 색깔이 진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런 식당이나 가게, 업체 제품들은 외면해버렸지요.

    그 결과 카라멜 색소나 아스팔트 색소가 잔뜩 담긴 음식들 먹고는 좋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 오린간 2012/12/02 00:06 # 답글

    아아 ㅜㅜㅜㅜ 눈물이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6 #

    그의 열정은 칭찬할 만 합니다...
  • kernel panic 2012/12/02 01:35 # 답글

    저는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를 극히 꺼려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조미료맛이 너무 격렬한 음식점이 너무 많기때문이죠. 안타깝네요. 학교 학생식당을 포함해서 정말로 음식점들 조미료때문에 욕나오는데 저런 음식점이 사라진다는게 아쉽네요 ㅠㅠ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6 #

    시중에 있는 모든 음식점이 조미료 사용을 거부한다면 다행이지만 다들 어쩔 수 없이 사먹는 거죠 뭐...
  • ㅇㅇㅇ 2012/12/02 01:38 # 삭제 답글

    어쩔수 없는거같은데... 소비자 입맛이 저질이라서 시금치나물에다가 미원 퍽퍽 넣은거 넣고 그게 어머니의 맛이라고 자랑스럽게 떠드는사람들이 천지라서...
    풀에서 풀맛이 나면 이상하다고 떠드니 답이 없음

  • 천지화랑 2012/12/02 03:38 #

    도대체 그 사람들 어머니들은 미원을 얼마나 쳐부은걸까요(....)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7 #

    같은 짜장면도 조미료 양에 따라서 '깊은 맛' '감칠 맛' 이런 식으로 느끼더군요...
  • 백범 2012/12/02 14:48 #

    그리고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게 또 문제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누가 좋다... 하면 앞뒤 안가리고 우루루 몰려가고, 누가 나쁘다 하면 직접 보거나 겪어보지도 않고 나쁘다 라고 비난을 하지요. 그래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 그러는게 하루이틀 생긴 습성들이 아니라서... 윤치호같은 사람은 "조선 사람들은 멍석말이를 하면 이유도 묻지 않고 먼저 때리기 바쁘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 JUICEHOME 2012/12/02 01:52 # 답글

    지나치게 순수함을 추구하다가 비지니스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먹거리 X파일은 좀 지나치게 조미료 등에 집착하더군요. 어느정도라면 용인되어야 하지만, 그러다보면 그 프로그램 자체가 흥미유발에서 멀어지겠죠. 즉 무조미료라는 조미료를 프로그램상에 뿌린듯한 설정이라고 봅니다. 한통의 육수 끓이는데 몇스푼 정도의 조미료는 쓴맛을 없애는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생각이죠. 위 짜장면 집은 저도 안타깝지만, 세상이 단지 훌륭한 실력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는 단편적인 예를 보여주는거죠. 안타깝지만 그들을 외면한 것도 역시 소비자들이니... 시장은 냉철하면서도 정확한 공간이라 생각되구요.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49 #

    냉철하면서도 정확하지만 그게 옳지는 않지요. 먹거리 X파일에 대한 소감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소비자들의 선택이 100%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 음... 2012/12/02 02:02 # 삭제 답글

    저분의 생각은 이왕 단무지를 먹을거면 건강하게, 짜장면을 먹을거면 건강하게 먹자-이신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먹고싶다'고 생각하는 짜장면이라는 음식 자체의 맛이 이미 조미료와 설탕범벅의 맛으로 오랜시간동안
    머리에 새겨져 있는 이상,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서 값도 비싼 건강한 짜장면이 많은 인기를 얻을수 없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런식이라면 굳이 짜장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있는 음식을 먹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물론 동일한 맛을 내면서 좀더 질좋은 재료를 사용할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짜장면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고 먹는사람도 없죠.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50 #

    차라리 맛은 덜해도 싸게 만든다던가 하는 게 더 비지니스 측면에서는 좋았을지도...
  • 0_0 2012/12/02 03:32 # 삭제 답글

    저는 집에서 밥을 거의 해먹지 않는 편이라 밖에서 사먹을 때 어느 식당이 비교적 깨끗하고
    조미료로 저급하게 맛을 내지 않았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사먹는 한 끼 식사의 평균적인 가격으로 돈을 내고 집밥과 비교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요.
    짜장면의 경우에는 좀 얘기가 다르긴 하겠네요. 짜장면이야말로 그냥 떡볶이와 다름없는 서민음식이니까요.
    조미료를 안 넣는 식당이라면 이왕이면 예를 들어 한국 가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어야 구미가 당길텐데 말이죠.
    약간의 조미료는 괜찮으나 심한 경우는 국에서 화학조미료 냄새가 가득하고 먹기가 괴로울 정도더군요.
    특히 분식집들이 조미료를 격하게 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편하게 갈 수 있는 한식당들이 저걸 좀 보고 배웠으면 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56 #

    MSG는 무취인 물질이라고 들었는데, 음식의 무엇이랑 반응해서 역한 느낌이 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본인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 배길수 2012/12/02 23:16 #

    다시다가 엑기스 조미료라 냄새 쩜미다.
    미원은 냄새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극단적인 감칠맛 때문에 쏠리는 건 확실하죠.
  • 노노 2012/12/02 13:08 # 삭제 답글

    MSG, 빙초산, 사카린. 모두 무해성이 입증된 식품첨가물입니다.
    또 대중이 절대 안믿는 것들이기도 하죠.
  • A 2012/12/02 13:25 # 삭제

    소용없지요. 아무리 무해성이 입증되었다고 해봤자

    'MSG에 대한 구체적인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일지라도'라면서 넘어가니까요. 밝혀지지않은게 아니라 밝혀졌는데도 안 밝혀졌다고 자기최면을 거는데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진화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창조설화가 맞다고 믿는 개독같다고 할까요..
  • 쓰레기청소부 2012/12/02 13:55 #

    MSG 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어차피 섭취제한량도 없다고 하지만) 제 코멘트의 핵심은 '정성 들인 재료' 이니까요.
  • 백범 2012/12/02 14:47 # 답글

    색소나 감미료가 값은 싸면서 맛이 더 진하게 하는게 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알바생활 하면서 본건데...

    짜장면만 그런게 아닙니다. 냉면이나 막국수, 당면도 그렇고...

    안목없는 병신 소비자들 덕분에 정직하게 하다가 망한 가게나 업체들 많습니다. 들어보면 식품장사꾼들 속임수 쓴다고 욕할 필요가 없음.
  • 오오 2012/12/04 10:32 # 답글

    어떤 중국집이 맛이 괜찮았는데 다음에 가니 그냥 괴랄한 짜장면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대체 왜...했더니...고객분들이 이런 맛을 원하셔서래요.

    핑계든 아니든...그래서 다음부터 그곳은 안가죠.
  • 호랑이 2012/12/30 05:55 # 삭제 답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4169&s_no=94169&page=3

    고발형 프로그램의 경우 오히려 더 자극적이며 왜곡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도부가 아닌 교양부PD가 진행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들은, 사실 또 하나의 마케팅인 경우가 많아요.

    참고로 소금이 MSG보다 유해하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4657941
  • 호랑이 2012/12/30 05:55 # 삭제 답글

    그리고 종편은 좀 걸러서 봅시다. 채널 A 방송인데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625994
7716
8283461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7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