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2/12/2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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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재미없는 이야기

한편으로는 낡은 박스 안에 몸을 담고 자동차 운전하는 시늉을 하는 아이는 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되도 않는 허세를 부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만의 만족과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는 있는데, 가끔 살다보면 '괜찮아, 욕심부릴 것 없어 나만 만족하면 돼' 라는 마음가짐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더군요. 그런 마인드가 지나치면 이기심으로 발전하고, 그런 이기심이 주변의 가족들에게는 크나큰 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뭐 글만 클릭하면 있네.
진리는 없습니다. 누구나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건 그림을 보는 사람 뿐이 아니라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가난한 사람이 꼭 발전이 없는 법은 없겠죠. 원래 발명도 부지런한 사람보다는 게으른 사람이 하는 법이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