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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100% 챙겨받는 것이 당연한 여자... 47

 남자가 커플 여행경비 마련을 위해 '계' 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으나, 상대 여성은 '지금껏 처음 듣는 황당한 말이다' 라며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여행경비를 같이 부담하자는 말에 한동안 연락이 뜸해진 여성의 태도를 보고 분개한 남자는 다시 연락했으나 이것이 말다툼으로 이어진 모양입니다. 대화의 흐름을 보니 남자의 마음은 이미 떠났는데, 궁금한 심리로 여성에게 자꾸 이유를 캐묻는 듯 하군요. 

 사실 남자의 제안은 결코 황당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커플통장' 이나 '여행계' 같은 경우 데이트 비용의 절반씩을 일일히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수단이죠. 매 달 한도액을 정해 놓고 계좌에 남녀가 반반 씩 돈을 입급해 놓고 체크카드로 비용을 계산하면 서로 눈치보일 일 없이 그만큼 좋은 것도 없을텐데(형편이 나은 쪽이 더 많이 부담해도 되고), 여성분은 지금껏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전부 부담해왔던 현실에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남자의 한 달 데이트 비용은 60만원...웬만한 직장인의 25~3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반면에 여성분의 지출액은 4만원...당연히 남자 쪽에서는 화가 날만 하겠네요. 물론 남자가 대화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조금 불편해 보이긴 합니다. 맥락상 남자의 말투가 조금 기분 나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좀 더 우회적으로 표현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 여자 역시 '자신은 피해자' 라는 마인드로 철저히 자기 기분 나쁜 것만 어필하고는 대화에서 빠져 버리네요. 

 커플통장, 계, 이런 것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나왔던 아이디어인데, 시대가 흘러도 이런 것을 제대로 활용한다는 커플은 사실 주변에서 그다지 많이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현명하게 데이트 비용을 각자 부담 하고, 좋은 모습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커플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제 주변에도 역시 사연에 등장한 남자처럼 비슷한 루트를 밟고 헤어지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 연애 초기에는 좋았으나 증가하는 데이트, 선물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음 
 - 데이트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좀 더 싼 식당, 활동장소를 찾아다님
 - 여자가 눈치챔, 불만스런 언행을 보임
 - 결국 남자가 '그동안 힘들었다. 미안하지만 너도 좀 부담하면 안되겠니' 라며 고백함
 - 여자는 '지금껏 이런 말을 했던 남자는 네가 처음이다' '우린 서로 생각이 다른가 보다' '그동안 돈 대느라 엄청 아까웠겠다' '고마웠다' 라는 우회적 표현으로 이별통보...


 요즘 취업난, 경제난으로 다 같이 어려운 시기인데, 설마 남자에게 얻어먹는 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아는 여성은 극히 소수겠지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JOSH 2013/05/10 03:28 # 답글

    상도의가 망가진 영업판의 말로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1 #

    여자분 입장에서는 그게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을수도...
  • 섹서 2013/05/10 03:30 # 답글

    솔직히 이런 게 성매매죠.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1 #

    언제부터 연애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 치닫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여성 전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 2013/05/10 06: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5/11 03: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5/11 03:3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지나가다 2013/05/10 11:02 # 삭제 답글

    글쎄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다 데이트통장 만들어서 씁니다. 처음에는 남친 6 저 4 이런식으로 냈지만 그땐 제가 학생/사회초년생이어서 그랬고 요즘은 진짜로 딱 반반씩 내구요 저런 여자들도 있지만 이런 여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냥 개개인 성격에 따라 다른건데 케바케라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문제 아닌가 싶네요. 좋은 여자 만나세요.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3 #

    당연히 통장같은 것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겠죠. 사실 요즘 이런 글 올리면서 고민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 일반적인 경우냐라는 것입니다.
  • xwings 2013/05/10 11:51 # 답글

    헤어지는편이...완전 공주네요. 버릇이 더럽게 든...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4 #

    공주도 공주 나름...대기업 자제분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 오린간 2013/05/10 11:56 # 답글

    좋은 여자는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아아아아................그나저나 저 스샷에는 여전히 여자가 피해자인척 하는거 같아요. 황당. 얻어먹어서 고맙습니다도 싸가지없이 말하는군요.
    누가 나한테 60만원 주면 어우아우아우아우아 +_+ 우아 절도 하겠다. 황당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7 #

    좋은 여자는...존재하긴 하겠죠. 저 여자분은 확실히 아닌 것 같고...여튼 남자에게 너무 수준높은 것을 요구해서 그런지 연애경험은 많아도 관계는 길게 지속되지 못한 모양인 것 같습니다.(제가 참견할 문제는 아니지만...)
  • chervil 2013/05/10 12:13 # 답글

    저게 남자죠...모정보다 부정이라는 말이 있듣이 쌓인정이 있으니 단칼에 끊지 못하는거...
    남자분 뒤통수 별로 안맞아본 듣하군요 ^^;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8 #

    저러다 뒤통수라도 맞게 된다면...
  • 회색사과 2013/05/10 12:41 # 답글

    그 그래도 저 여성분 이름정도는 가려 주셨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아무리 욕먹어 마땅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두요..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8 #

    으음...그렇군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 2013/05/10 12:44 # 삭제 답글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에 나이가 34살인데? 저렇게 철이 없을수가 있나? 간호사 근무하고 있다면 사회경험도 대학생활도 했을텐데? 자작질이나 주작질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이상실.

    더 뜯어먹고 싶었으면 살짝 애교 떨어가면서 여우짓하면 될텐데 그런 것도 아니고 진짜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다니...
  • 오리지날U 2013/05/10 23:22 #

    뭘 모르시는군요ㅎ 나이와 개념은 특별히 큰 상관 관계가 없답니다. 비례하는 건 더 더욱 아니구요.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9 #

    본래 성격이 그렇다면 나이랑 관계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츤키 2013/05/10 13:18 # 답글

    제 주변에도 한 명 있습니다. 저랑 다른 친구들은 둘이 해어지길 원하는데 친구놈은 좋다고 계속 만나더군요..

    그리고 위 남자가 말한 이야기나 덧글의 '지나가다'님이 말한 방식으로 데이트, 여행 비용을 쓰는 커플도 있는데.. 솔직히 그게 맞다고 봐요. 요즘 뭐만 하면 남녀평등을 외치면서 데이트때는 '남자가 내는게 당연'시 되는건 아직도 있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9 #

    오히려 남자가 불리해지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 asdf 2013/05/10 13:29 # 삭제 답글

    아니 뭐 살려고 계는 잘만 들면서 왜? 후...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39 #

    자신을 위한 계만 하지, 서로를 위한 계는 하고 싶지 않은 것일수도...
  • 르혼 2013/05/10 13:35 # 답글

    저런 여자는 연애 시장에서 자연히 도태되니 냅두는 게 상책입니다.

    30 넘게 그렇게 살아왔다는 얘기는 그렇게 살아도 돈 바치며 사귀겠다는 남자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말해 봐야 못알아먹어요.

    나중에 늙어서 '나 좋다던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를 생각해보면 그때서야 답이 나오겠죠.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0 #

    그만큼 매력적인 용모를 가지고 있다는 말인가요? 그럴수도...그렇다면 결혼이 아닌 연애활동으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 나을지도...
  • 르혼 2013/05/11 14:30 #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여자는 보통 30대 중반 넘어가면 시장 경쟁력이 폭락한다는 게 문제죠.

    그걸 깨달았을 땐 이미 눈가에 잔주름이 가득할 뿐이고...
  • 곱슬머리 2013/05/10 14:43 # 답글

    제 친구도 제 친척 여동생도 미경씨 같아요.어장 관리도 심하구요.그래도 시집만 잘 갔습니다.저런 애들은 더치페이가 싫어서 동성친구도 잘 안 만나요.모든 사람이 자길 알아 모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어쩌다 만나면 그 시간이 늘 피곤합니다.자주 안 보는게 상책.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1 #

    시집만 잘 갔다는 말에 충격이 ㄷㄷㄷ
  • 레이라노 2013/05/10 14:52 # 답글

    여자끼리 있을때는 눈치보여서라도 칼같이
    더치하다가도.. 조금이라도 만만하다싶음
    걍 돈안내는 철판녀가 아닐까싶네요.
    꼭 저런식으로 여자망신시키는
    돈개념없는사람들 진짜싫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1 #

    남자가 제일 만만해 보인다는 것인가요...이런 불쌍한 세상
  • ㅋㅋㅋㅋㅋ 2013/05/10 17:07 # 삭제 답글

    '자칭' 개념녀들이 가득한 아갈루스에서 여자를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1 #

    아갈루스???? 혹시 의도적으로 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 ㅁㅁ 2013/05/10 20:19 # 삭제 답글

    요즘은 데이트비용 반반이 대세라고 여자들은 주장하지만 현실은
    .... ..

    커플여행 98.6% '남성이 여성보다 돈 더 낸다'
    http://m.media.daum.net/v/20130506095913501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2 #

    여행이 데이트 비용의 최고봉인데, 남자가 돈을 더 낸다는 말은 엄청난 부담이라는 얘기가...
  • ㅁㅁ 2013/05/10 20:22 # 삭제 답글

    인터넷에선 너도나도 개념년데 데이트비용이든 결혼비용이든 오프에서 조사만 했다하면 결과는 항상 이 모양. 대체 이 온오프의 괴리는 뭘까
  • ㅁㄴㅇㄹ 2013/05/11 00:56 # 삭제

    호구같이 간이고 쓸개고 빼바치는 자지들이 깔렸으니까 그렇지 뭐긴 뭐야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3 #

    저도 그 부분에서는 고민입니다만 정답은 조사결과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 ㅇㅂㄷㄱᆞ 2013/05/10 20:34 # 삭제 답글

    여자나이34에 남자나이37인데 아직 결혼 안했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거겠죠? 성격이든 일에 치어서든...

    자고로 자기에게 좋은사람은 남에게도 좋은사람인법...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4 #

    나이는 쉽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에 치여 사는 것이 문제될 것도 없는 것이고
  • 레몬향기 2013/05/10 23:18 # 답글

    성형외과 간호사라면 보통 엄청난 미인일거에요
    게다가 간호사니 직업도 좋고
    길들여진거죠 자길 떠 받들여주던 남자들에게
    근데 그들은 모두 그녀를 떠났다는게 제일 무서운 진실임
  • 쓰레기청소부 2013/05/11 03:45 #

    아마도 그렇겠죠? 압구정이면 부잣집 자제분들이 자주 들낙거랄만한 확률이 높은 지역인데, 아마도 그런 특수성 때문에 눈이 높고 자존감이 강한 것일수도
  • 설봉 2013/05/15 05:36 #

    성형이 아니라 정형...
  • 껄껄 2013/05/11 06:17 # 삭제 답글

    34살이나처먹고 저 태도에 남자도못쳐내는걸보니 앵간히 아쉬운 여잔가보군요.
    전에는 이런경우 여자를 욕했지만 지금은 같은남자입장에서 저런년한테 좋다고 갖다바치는
    등신같은 호구남자들이 더 화가납니다. -_-친구같았음 욕을 한바가지해줬을텐데.
  • 회고록 2013/05/11 07:07 #

    제말이요 ㅋㅋ
  • 11 2013/05/11 13:03 # 삭제 답글

    호구남들, 소위 말하는 보빨러들은 옆에서 충고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뒤통수 맞고도 보빨하러 다니는 병신들이니...
    그냥 정신차린 남자들만 알아서 여자들을 피해다니는게 상책이죠.
    보빨 친구가 있다면 그친구 하고는 인연을 끊는게 정답이죠.
    어차피 헤어지라는 충고는 듣지 않을 테니까요.
  • 제트 리 2013/05/13 12:15 # 답글

    참 저런 여자들도 문제지만 여자들에게 흔히들 자상한 남자라 불리는 사람들로 인해서 저런 여자들이 나오는게 아닐까 사료됩니다.... 애인을 위해선 뭐든 할수 있어 같은 마인드를 지닌 남성들이 존재한다면 이런일은 악순환처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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