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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 몽클레어 VS 캐나다구스 가격 비교 14

 이제는 고등학생들도 노스페이스 패딩을 져버리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노스페이스 패딩 정도는 이제 엔트리 라인업에 불과하고, 진정한 부의 상징이자 과시용 패딩으로 몽클레어와 캐나다 구스까지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건 낭설이라쳐도 여튼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두 패딩의 가격비교를 보니 숨이 넘어갈 정도로 까마득한 수치를 자랑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캐나다 구스 제품은 그 자체가 명품이라기보다는 고전적인 방식을 고집하는 생산 방식 때문에 높은 인건비와 수율을 고려한 가격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 가격이 90만원이 훌쩍 넘는 수준이라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만, 이미 이런 고가의 패딩제품이 출시 직후 날개돋힌 듯 상당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관련 포스팅 링크 → http://gerckm.egloos.com/5703924

 몽클레어 제품의 가격대가 100만원 정도라고 알고 있었는데, 평고 알고 있었던 상식과는 달리 실제로는 차원이 다른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가격이 무려 600만원을 호가하는 수준이면, 애플의 2013년 최신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최고사양의 모델(셀룰러 128Gb)을 6대나 구입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브랜드 대표의 말처럼, 어차피 경제적으로 충분한 능력을 가진 상위 1%를 위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저런 패딩을 입으면 자신이 마치 실제로도 상위 1%가 된 것인양 망상에 빠지게 되는, 철없는 학생들의 '등골 브레이커'로 떠오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이정도 수준이면 부모님들의 등골이 부서지다 못해 가루가 되어도 절대 구입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저런 제품들은 고가의 가격을 호가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영하 30도 이하의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보온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겨울철 한파로 영하 20~30도 정도쯤은 가볍게 오르내리는 전방부대 근무자들이나 특수한 저온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작업을 하거나 연구를 하는 특수 직종자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되어야 할텐데, 정작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보급되지 않는 것이 우울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Q 2013/12/08 11:34 # 삭제 답글

    몽클레어는 원래 하이엔드 라인업 빼고는 대부분이 원래는 100 ~ 300 정도 일텐데 말입니다.
    한국사람들 허세근성을 교묘하게 이용한 가격 2 ~ 3배 부풀리기는 어제오늘일도 아니죠.
  • 비로긴 2013/12/08 11:45 # 답글

    우리나라에 들여오면서 뻥튀기 되는거임요? 600만원대로
    전에 600만원까지 호가하는거 별로 못본거 같은데.......
  • 마루빵 2013/12/08 12:06 # 답글

    쩝 어차피 저한테는 먼나라 얘기라
  • 시크라멘트 2013/12/08 13:00 # 답글

    외국에서 직수입이 더 싸다고 뉴스에서 나온듯한..?

    우리는 거위와 관련없습니다. ㅋㅋㅋㅋㅋ
  • 벅벅 2013/12/08 14:01 # 답글

    슬퍼요
  • 아니스 2013/12/08 14:19 # 답글

    역시 아를 낳지 말아야 겠습니다.
  • 김뿌우 2013/12/08 14:26 # 답글

    우리나라가 털모자 안쓰면 머리속 혈관이 얼어서 죽는 나라도 아닌데...-_-;;;
  • dㅇㅇ 2013/12/08 14:32 # 삭제 답글

    특수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도 필요하면 사던지 지급을 받던지 하겠죠.
    몽클레어, 캐나다 구스 사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한테 뺏어 입은 것도 아닌데 무슨 우울은 우울인지;;
    전혀 상관없는 걸 두 개 연관시켜서 이상한 쪽으로 끌어가시네요 ㅋㅋㅋ
  • oo 2013/12/08 15:16 # 삭제

    동감 동감... 보급이라니? 몽클레어를 누가 배급해줬나? 돈 있는 사람이 알아서 산 거지... 원글쓴이 이상한 피해의식 있음...
  • . 2013/12/08 16:32 # 삭제

    지급을 못받으니까 그렇지 사병이 사지도 못하고.
  • 허허 2013/12/15 23:15 # 삭제

    사병이 구스패딩 사서 입어도 된다고 누가 그러디?
  • inceptive 2013/12/08 16:07 # 답글

    전 고3 수능 끝나고 산 나이키 패딩 하나 아직도 쓰고 있는데...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3/12/08 17:58 # 답글

    에효 다 좋은데 저런 패딩을 평생 입으면 말도 안하는데 마치 자신이 상류층이 되는 기분으로 입으려 하니 그게 머리아픔
  • ㅋㅋㅋ 2013/12/08 20:45 # 삭제 답글

    애플의 2013년 최신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최고사양의 모델(셀룰러 128Gb)이 전혀 필요치 않기 때문에 이걸 1개 살바에는 노스다운 하나를 사고 말겠슴. 모든 사람이 자기가 필요로 하는게 틀린 만큼 태블릿과의 비교는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됨. 솔직히 님한테는 저런 비싼 다운보다 태블릿이 값어치가 있기때문에 그런 예를 들었겠지만 나는 저런 태블릿이 전혀 필요치 않기 때문에 차라리 겨울내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내 만족감을 높여준다면 몽클은 아니여도 캐나다 구스다운을 사는데에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물론 님말씀처럼 고삐리들이 필요하지도 않은 캐구나 몽클을 사는것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됨. 그래도 대가리가 박힌 고삐리들은 2달 아르바이트 몰빵해서 부모님 드리고 반을 부모님이 대주는 경우도 종종 보임. 이런애들을 까는건 아니라고봄! 무조건 비싼걸 선호하는것도 문제지만 비싼걸 샀다고 나쁘게 보는것도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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