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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젖소 방귀가 폭발해 헛간 날아가 8

[기사링크] 독일 농장서 젖소 방귀 폭발에 천장 날아가

 독일의 어느 농장에서 헛간에 누적되어 있던 젖소 90마리 분의 방귀 메탄가스 성분이 스파크로 인해 폭발하면서 농장의 천장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소의 방귀와 트림에는 메탄가스 성분이 있다는 것은 지극히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스파크와 같은 충격에도 폭발할 위력으로 발전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해외토픽감이로군요. 방귀폭발 사고로 인해 소 한마리가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소가 트림과 방귀로 하루에 최대 500리터(!!) 분량의 메탄가스를 배출한다고 밝혔는데, 그야말로 컬쳐쇼크급의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분량이 이정도일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수 세기 동안 인간은 우유와 고기를 얻을 목적으로 상당히 많은 수의 소를 사육해 왔는데, '소' 라는 동물 자체가 엄청난 양의 곡식을 소비하는 것도 모자라 엄청난 수준의 메탄가스마저 배출하고 있었으니 과연 인간의 육식이 지구온난화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을 받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소가 배출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메탄가스를 모아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스도 훌륭한 에너지원이니...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2014/01/30 20:2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wheat 2014/01/30 20:51 # 답글

    가축이 배출하는 매탄가스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는 가축의 내뿜는 방귀에다가도 세금을 붙이죠 ㅎ
  • shaind 2014/01/30 21:08 # 답글

    메탄가스는 온실효과 지수 자체는 높지만 불에 타는 기체인 만큼 화학적 포텐셜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대기 중에 오래 잔류하지 않으므로 실효적인 온실효과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 제트 리 2014/01/30 21:27 # 답글

    무섭네요... 말만 들었던 가축의 가스를 이렇게 들으니 무섭네요 ㄷㄷㄷㄷ
  • dunkbear 2014/01/30 22:12 # 답글

    그래서 우리 농가의 헛간은 개방되어 있는건가... ㅎㄷㄷ;;;
  • 데니스 2014/01/31 09:27 #

    현명하신 우리의 선조들... ㅋㅋ
  • costzero 2014/01/31 04:00 # 답글

    박통때 메탄가스 연료화가 추진되었다가 효율이 낮아서 취소됐다는 루머도 있음.
    매드맥스에서는 성공했지만.ㅋ
  • 데니스 2014/01/31 09:26 # 답글

    사실 지구 온나화를 막기 위해선 지구 향성다위로 소들을 멸종 시켜야.... 쿨럭
    헌데 할수 없으니 다른곳만 닥달 하는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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