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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대로 꺼려지는 여성 1위가 유학경험녀? 24

[기사링크] 미혼男, 결혼상대 女경험으로 최악 '자취'와 '이것' 꼽아, 뭐길래 기피?

 남성들이 결혼상대로 꺼려하는 여성 1·2위가 '유학경험' 과 '자취경험' 이 있는 여성이라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설문결과를 보고 나서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기사에서는 명확한 해답을 주지 못해 매우 답답했으나...기사 말미에 '여성들의 경우 유학이나 자취 등으로...생활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인식 하에' 라는 문장과 기사에 달린 연관 댓글을들 연관해서 읽어보니 대략적인 이유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글과 같은 검색 사이트에서 '유학녀' 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면...어이쿠...이글루스 여러분들 정녕 이게 사실인가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갖가지 끔찍한 사건들이 줄줄이 소세지처럼 연관 검색어에 물려 나오는 것을 보고 넋을 잃고야 말았습니다.

 흔히들 '유학' 이라 하면 지식과 견문의 수준을 넓히는 훌륭한 행위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인데. 대한민국 남성들은 이를 '문란한 성생활' 과 연관짓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이런 측면에서는 한편으로 한국 남성들의 성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뭐,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유학생의 실상이 일반적인 수위를 넘어서는 듯 하지만요. 설문조사의 결과와는 상관 없이 이러나 실상들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2위로 꼽힌 '자취경험' 역시 유학과 비슷한 맥락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동거도 아닌 자취 경험만으로 성적인 문란성을 지적하려는 의도에서 답한 것이라면 사실 이건 남성 쪽에서도 상당히 무리가 있는 사고방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시절 서울에 상경해서 자취생활 안해본 대학생이 얼마나 된다고...

 반면, 여성들이 기피하는 남성의 경험 1위는 '없다' 로군요. 하지만 2위가 아르바이트라는 데에는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살면서 돈을 벌기 위해 누구나 아르바이트는 할 수 있는 것인데 말이죠. 아마 제가 보기에는 번듯하게 집안에서 대준 돈으로 호의호식하며 살면서 아르바이트 따윈 전혀 할 필요 없이 부유하고 넉넉한 환경에서 사는 남성들을 선호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이건뭥미 2014/02/16 22:51 # 삭제 답글

    멀쩡히 일하는 사람이 8할이여 ..
    이런 글이나 쓰는 사람이 진정한 "패턴 청, 연애&결혼 절대기피대상"이지
  • 흑범 2014/03/02 15:00 #

    너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자위하렴.
  • 페퍼 2014/02/16 22:52 # 답글

    저건 서구권 한정입니다
    제 주위에도 한국에서는 찌질하게 지내다가
    서구권가면 그쪽에서 찌질이들이 동양여자 쉽게봐서 서로 사귀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난잡하게 성생활하는걸 마치 자신이 한국과 다르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준다는? 식으로 서구권찬양하는 여자들 많이봤네요..
    아.. 마찬가지 이유로 동남아 유학가는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는 찌질하던애들이 동남아가서 난잡하게 성생활하는 모습 많이 봤네요..
    얘들도 마찬가지로 그걸 자기가 능력이 있어서 그리된것마냥 으스대는 남자들 많이 봤습니다
  • ㅎㅎㅎ 2014/02/16 23:09 # 삭제 답글

    굳이 먼데 안가도 여기 이글루스 연애밸리만 봐도 유학간 여자들 굉장히 난잡하죠... 유럽 일본 미국 국적불문하더군요.. 부모들이 비싼돈들여 공부하라고 보냈더니 떡치기 바빠서 ㅎㅎㅎ 리얼 한심..
  • 밤비 2014/02/16 23:36 # 답글

    전 굳이 저런걸 통계까지 내서 기사화 시키는 목적이 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저도 예술 계열이라 취직이 아닌 프리 활동을 해야하는데
    그럼 저도 벌레라는 얘기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맞벌이 하면서 가정일도 할 수 있으니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어떠한 직종이 마음에 안들면 본인들이 그런 사람 안만나면 됩니다.
  • 흑범 2014/03/02 15:00 #

    같은 남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몇몇 사람들하고 술좌석에서 얘기를 해본 바로는

    유학갔다온 여자 = 문란하다 가 아니라, 마약중독 같은 것 걱정하고, 이름도 못들어본 이상한 성병 걸릴까봐 그게 무서워서라고들 말하더군요.

    뭐 물론 3D업종에서 일하는 남자들이고, 대부분 30~40대, 젊어봤자 20대 중반 이상인 남자들이고 대부분 유부남들이니... 그사람들이 물론 대한민국 모든 남자를 대표한다고는 할수 없겠지만요.
  • 2014/02/17 00: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앞서나가는 황제펭귄 2014/02/17 01:19 # 답글

    와우 금상첨화네요. 유학가고싶은데 결혼은 하기 싫으니. 대학원+직장으로 이미 자취도 했고 독신대로에 벌써 진입한 느낌!
  • 마나님 2014/02/17 03:38 # 답글

    솔직히 일반화는 좀 그런 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마음 먹으면 그럴 사람들은 그렇고 외국에서도 안 그럴 사람은 안 그러는데 확률도 의미 없다고 봅니다 무엇이나 사람 나름이지 않을까요
  • 에타 2014/02/17 03:46 # 답글

    유학에도 조기유학, 어학연수, 학부, 대학원 등등 종류가 엄청 나게 많고 장소 따라 완전히 케바케인데..어떻게 "유학녀=문란하다"라는 명제가 성립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란한 유학녀도 물론 있을수 있겠지만, 그게 유학을 가서 문란하다고 보기는 어려울듯..평균을 내봐도 문란하지는 않을걸요?
  • 커부 2014/02/17 03:59 # 답글

    받아들이는것과 전혀 다른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요, 나 남자랑 잤어랑 나 외국남자랑 잤어 는 분명 같은거지만 다른게 될 수도 있고, 그러면 얘는 대체 몇명이랑 잤을까 보다 대체 얘는 몇 외국 남자랑 잤을까가 좀 더 문란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건데 말이죠. 한국에서던 외국에서던 문란한 여자는 문란하기 마련인데 느낌의 차이이지 않나 싶네요, 괜찮은 남자라면 알겠죠 뭐....
  • 2014/02/17 04: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블루 2014/02/17 06:29 # 답글

    내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는 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주워듣거나 건너들은 자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한 사람들은 다 이렇다"라고 딱 단정짓고 피하는 느낌.
  • 흑범 2014/03/02 15:04 #

    그것은 당신 생각이고요. 그보다는 성병과 마약중독자, 그리고 미국은 일본은 호주는 뉴질랜드는 이런데 한국은 왜 이따위냐 식으로 들이대는 떠라이들 몇명 때문에 학을 떼는 것입니다.

    한번 어느 직장이든 오래 다니면서, 그 직장 남자들에게 술좌석에서 물어보세요. 솔직한 사람이라면 이상한 성병에 전염될까봐, 그리고 마약중독자가 걸릴까봐 무서워서 피한다고들 대답하지.
  • 에휴 2014/02/17 08:06 # 삭제 답글

    이글루스 걸레들이랑 보빨러들 풀발기중이네..
  • 제트 리 2014/02/17 15:04 # 답글

    뭐 전 혼자라 걱정이 없어요
  • ㅇㅇㅇ 2014/02/17 15:34 # 삭제 답글

    사실이고 나발이고 자기네들이 기피하고싶다는데 어쩌라고-_-;; 근데 연밸 유학녀들 썰푸는거 보면 근거없는 우려도 아닌것같음
  • 화호 2014/02/17 16:30 # 답글

    이런 류의 기사는 저 결혼정보업체에서-_- 자극적인 제목과 남들이 관심끌만한 통계를 내서 자기네 이름 홍보하는 보도자료입니다;;;;;;;;;;; 진지하게 받을 기사도 아니거니와, 결혼정보업체에 모이는 남성/여성진 역시 어느 정도 바이어스된 집단들인데;;;;;;;;; 객관적인 통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전부터 생각했는데 이런 류의 글들로 낚으려는 의도신지 아니면 진심으로 이런 기사들로 여성관과 연애관을 쌓고 계신건지...;;; 어느 쪽이든 좋아보이진 않네요;
  • 꾸밍 2014/02/17 16:36 # 답글

    자취경험있다고 하면 저런 편협한 생각 가지신 분들 걸러내기는 더 쉽겠네요 ㅋㅋㅋ 편협쟁이들하고 결혼은 나도 싫어..
  • ㅁㅁ 2014/02/17 19:11 # 삭제 답글

    이글루스보면 딱히 편견이라는 생각은 안든다.
  • 이연걸 2014/03/01 18:15 # 삭제 답글

    20대 남잔데 혼전 순결 지켜볼 생각이다, 그래서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문란한 여자는 역겹다고
  • 흑범 2014/03/02 15:05 # 답글

    성에 대해서 보수적이라기 보다는, 임질, 매독을 비롯한 이상한 성병들, 그리고 마약중독자들에 대한 공포증 때문입니다.

    실제 몇군데 다니면서 술좌석에서 그런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런 여자들이 더러워서가 아니라

    나는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성병이 옮을까봐, 그게 무서워서라고 다들 말하더군요.

    그리고 한국에 와서는 미국은 일본은 호주는 뉴질랜드는 이런데 한국은 왜 이따위냐 식으로 들이대는 떠라이들도 더러 있고... 그 나라 가치관을 왜 우리나라에 적용하려 드는건지.
  • KK 2014/03/05 02:18 # 삭제 답글

    긍정적으로 보려했으나 .. 정말이지 나쁜방향으로만 보는 포스팅이 많아 안타깝네요 ㅜㅜ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그냥하는거다라니.. 그런 슬픈생각은 ㅜㅜ .. 정말 사랑해서 이사람이라면 같이 살수있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퍼오는 자료들의 진실성을 좀 더 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
  • 남성 2014/07/03 10:05 # 삭제 답글

    주위 친구들이 유학갔다 온 이야기 많이 합니다. 거의 동거는 기본이라고 보면 되고, 성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자유분방하게 바뀌더군요. 특히 유학 가본 남성들이 더 심하게 유학녀들을 기피합니다. 또한 동거하면 임신 낙태가 빈번하다보니 안 좋은 쪽으로 생각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구조상 성관계하면 손해보는 건 여자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더욱 여자가 성관련 폭력에서도 보호 받고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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