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4/04/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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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애니단상



이것은 그 유명한 쿄토 애니메이션의 콘티, 일반적인 콘티의 모습보다는 상당히 세밀하게 묘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실제 작품에서는 눈깔괴물(?)이 되어버렸지만 이렇게 되면 원화가 등이 작업하기 훨씬 수월할 듯 하군요.
하지만...



가이낙스의 '천원돌파 그렌라간' 콘티 입니다. 부족한 것은 용기(?)...가 아닌 열혈로 채워주길 원하는 콘티라고 봐야할 것 같군요. 쿄애니의 콘티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극과 극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물론, 인체이 비해 상대적으로 묘사하기 복잡한 메카닉이니 저런 식으로 간략하게 묘사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는 있는데...아래의 '킬라킬' 콘티를 보시면...




이미지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20815202&bbsId=G005&itemId=143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디테일 중시와 동세 중시의 차이가 아닐까요?
A급 원화맨이 많다면 가이나 콘티같이 어느정도 원화맨의 역량에 기대는 콘티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위에가 너무 세세했다고 봐야죠
가이낙스는 그냥 콘티 짜서 주고 너희가 할수있는 최대의 역량을 발휘해서 해라 비슷한거고
쿄애니는 작화가보단 최대한 자기들 하는대로 세밀하게 시키는거
싸나이에게 콘티는 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