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어린시절 부의 상징을 대표하는 아이템들 9


 게임팩 하나에 수 십만원을 호가하는 네오지오 게임기









 고가의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자장면 한 그릇에 2천원 하던 시절에 5천원을 호가했던 제도 5000샤프







 부의 상징 아이스크림인 엑설런트







  당췌 5개 모두 모으기가 힘들었던...볼트론 로봇 장난감






  승용차 보급률이 낮았던 시대에, 그것도 사장님차의 상징이었던 각그렌져...





 위에 열거한 품목들이 인기를 끌었던 시기는 연도순으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남녀노소할 것 없이 '부의 상징' 아이템들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대가 흘러서인지 상기에 열거된 품목들은 단종되었거나 훨씬 더 비싼 품목으로 대체가 되었지만 여전히 동네 상점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인지 감회가 묘하군요.   

 게임기 같은 경우 플레이 스테이션 시리즈가 비디오 게임기를 대표하는 제품이 되긴 했지만 굳이 부의 상징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더군요. 세상이 살기 좋아서인지, 아니면 그만큼 과소비 문화가 확산되어서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게임기든 승용차든 고가의 제품이었던 것들이 요즘에는 워낙 보급률이 높아져서 딱히 부의 상징이라고 칭할 만한 아이템은 요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즘 시대에 부의 상징이라고 칭할 수 있을 만한 아이템이라면 10억 이상을 호가하는 스포츠카나 강남 아파트 정도가 되겠군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바람꽃 2014/10/19 20:20 # 답글

    게임보이 저거2세대 칼라로 가지고있던 1인 동네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죠
  • 오오 2014/10/19 20:26 # 답글

    친구가 네오지오 샀었는데...번들로 샀던 게임이 슈퍼 스파이
    그 이후에 사무라이 쇼다운 하루 종일 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4/10/19 20:28 # 답글

    각그렌저, 확실히 저걸 타고 다니면 갑자기 사람이 부티나게 보입니다. 요즘에도 저 차의 매력은 충분하죠.
  • gaya 2014/10/19 22:40 # 답글

    샤프 쪽은 저 마이크로코리아의 국산 제도샤프가 아니라 일본 펜텔의 제도용 샤프(P325)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건 아마 좀 뒷 세대의 로망인가 봅니다. 국산 필기구가 로망이 된 건 나중에나 가능했을 듯...

    약 20여년 전 마이크로코리아에서 당시 로망이었던 펜텔의 제도용 P325 를 카피한 샤프 M105(1000시리즈)를 첫 출시했고,
    헷갈리게도(아마도 일부러) 제도샤프라는 네이밍을 붙여 광고했는데..이게 좀 팔렸지요.
    문제는 짝퉁이 다 그렇듯, 겉모양만 카피했지 정밀성이나 내구성은 원본만 못했다는 것.

    펜텔 샤프 시리즈가 당시의 로망이었죠. 수입이라 가격이 몇 배였어도 짝퉁과 진짜의 차이는 컸거든요.
    애들 사이에선 누가 쓰는 게 제도인지 펜텔인지도 관심이었죠.
    물론 고급 필기구의 본좌는 로트링이었지만..그 물건은 대학 들어가서 접한 거고..
  • 거대한 범고래 2014/10/20 02:17 #

    M105의 오리지널은 펜텔 P205 아닌가요.
  • 지나가다 2014/10/20 07:01 # 삭제

    펜텔 샤프나
    미제나 독일제 연필이 갑이었죠^^
  • gaya 2014/10/20 21:10 #

    그게 일본 내수용과 수출용이 번호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형태나 성능은 똑같구요.
  • ... 2014/10/19 23:31 # 삭제 답글

    그라나다가 사장님 사모님 차라는 개념을 심어주는 데 공헌을 많이 했었지라..
  • 2014/10/20 20: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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