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5/01/2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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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재미없는 이야기


요즘 라이트노벨류의 제목을 보면 마치 장문의 서술처럼 다양한 수식어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걸 원작으로 삼은 애니메이션의 제목도 마찬가지. 라이트노벨의 정의라는 것이 당최 무엇인지는 몰라도 왜 이렇게 미소녀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인지조차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뭐, 단순히 제목만 길면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글쓴이의 말대로 야구팀을 소재로 한 미소녀 등장 라이트 노벨이 존재한다면 꽤나 흥미로울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단어 한 두개 조합의 짧은 제목보다 장문의 제목이 훨씬 더 소비자의 이목을 끌긴 쉽습니다. 문제는 제멋대로 내용을 상상하고 추측해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제목보고 끌렸다가 내용보고 깜짝 놀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제목이야 길던 짧던 19금 딱지의 부착여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화가 꼴찌탈출을 하기 위해 내 여동생을 스카웃했다' 라는 라이트노벨 상단에 19세 미만 구입불가 딱지가 붙어있었다면....흠....뭔가...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근데 오유에 진짜 연재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