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나라에서? 4


 이미 지난 설문조사이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상상해 봤을 법한 질문입니다. 설문조사의 경향대로라면 높은 복지수준을 자랑하는 독일/스웨덴이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한국사람의 입장에서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고용불안, 임금상승률 저하) 계층이동이 어려운(재산축적 불가,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사회) 현재의 사회구조에 회의감을 가진 계층이라면 뛰어난 복지수준을 자랑하는 국가에서 살고 싶다는 열망을 억제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본인은 다시 테어난다해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싶습니다만(물론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전제 하에서...), 현재보다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계층에 놓여있는 처지가 되는 것이라면 재고해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실업자가 되어 전철역을 전전하거나 폐휴지를 줍는 처지라면 차라리 독일이나 스웨덴처럼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는 국가에서 태어나는 것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반대로 부자로 태어난다면...어느 국가든 상관 없겠지만 이욍이면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이 낫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군요.   

 미국과 중국을 한데 묶는 것은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군요. 두 국가 모두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부호국가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정치경제이념부터가 매우 다른 노선을 걷는터라...같은 강대국이라도 공산주의 국가보다는 자본주의 국가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미국의 경우 살인적인 의료비 때문에 자칫 사고를 겪거나 큰 병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인생 파산이지만 말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2015/01/26 06:32 # 삭제 답글

    어떻게 모범적인 복지국가에 노르웨이 카타르가 아닌 독일 스웨덴이 있는건지?
  • ㄷㄷ 2015/01/26 17:11 # 삭제

    카타르는 전제군주제+이슬람이라 다른 선진국들이랑 비교하면 음...
  • 제트 리 2015/01/26 23:00 # 답글

    전 유럽에서 태어나 보고 싶네요
  • 거대한 범고래 2015/01/30 15:54 # 답글

    아무래도 호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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