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5/03/10 05:25
- 퍼머링크 : gerckm.egloos.com/5838800
- 카테고리 : 재미없는 이야기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부끄러워지는 사진이군요. 이거 왠지 그냥 웃고 넘어갈 문재가 아닌 것 같은데요...한국의 시민의식이 이 정도이니 말이죠. '행동하는 양심' 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거늘, 사실 이에 해당하는 사례는 주변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일부의 양심 없는 사람들이 저지른 광경이라고도 볼 수 있긴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의 시민의식 수준은 비단 쓰레기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양심 도서관을 열었더니 시민들이 책을 반납하지 않아 죄다 털린다던가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했더니 자전거 반납률이 0%라던가...안타까운 현실이죠.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다만 양심의 장벽이 낮은 사람일 수록 나쁜 짓을 먼저 시작해서, 나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남들 다하는데 나만 안하면 바보된다"는 심리상 아무나 다 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솔직히 전자는 어느 사회나 있을 수 있는데, 후자의 심리 때문에 우리나라가 좀 아닌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