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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심리적 한계선은 월급 200만원 22



 동아일보에서 월급 100만원~200만원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의 61.4%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자료에서도 알 수있듯이 2014년 조혼인율(인구 천 명 당 혼인 건수) 은 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결혼에 대한 의지는 남성의 소득수준에 따라 판이한 경향을 보였는데, 월급 200만 원 이하의 남성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는 반면 3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남성의 경우 '결혼하고 싶다' 고 대답한 비율이 과반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를 토대로 결혼의 심리적 한계선이 '월급200만원' 이라 표현한 모양입니다.

 월급 400만원 이상의 경우 결혼기피요인으로 '혼자 즐기면서 사는 것이 편해서' 라는 것을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입을 거두는 만큼 결혼에 얽메어 자유와 여가를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즐기고 싶은 것을 즐기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물론, 통계자료에서는 월수입이 높은 쪽이 결혼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남성의 월급이 200만원 이상이 되어 심리적 한계선을 돌파하면 혼인율이 올라갈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이건 오로지 남성의 측면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실제 여성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상대 남성의 월급이 200만원을 돌파했느냐를 가지고 결혼여부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기사도 있는 모양입니다.


 기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결혼현실의 어두운 단면을 정확하게 꼬집어 주고 있습니다. 여성의 학력수준과 사회적 진출빈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회적으로 충분히 환영할 만한 변화이기는 하나 반대로 자신보다 경제적/사회적으로 한 단계 이상의 남성과 교제하고 결혼하기 원하는 여성들의 마음가짐은 전혀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혼 여성의 눈높이는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는 것이죠. 기사에 등장한 대기업 직원 박 모씨의 사연 역시 이러한 현실을 잘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마땅한 상대가 없어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늦게 결혼하는 만큼 자신의 성에 찰 정도로 높은 수준의 경제적 여건을 갖춘 남성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본인의 주변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를 종종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기혼자들 중에 대기업 입사에 성공한 친구 및 지인들이 몇 명 있는데, 정작 그들과 비슷한 수준의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과 결혼한 사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죠. 궁금해서 당사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도리어 '택도 없는 소리' 라는 핀잔만 듣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들은 똑같이 대기업에 다는 남성들을 자신보다 한 두 단계 낮은 수준으로 본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최소 수 억원 대의 연봉을 받는 전문직 종사자이거나 소위 '사' 자 들어가는 고위직 남성들과 인연을 맺어야만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은 결혼 직전까지 대기업 여성들과의 미팅 자리 하나 주선받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수준의 직장)에 다니거나 무직인 여성들과 결혼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대기업이나 전문식 여성들로 국한했지만 현재 한국의 혼인 및 출산율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사에서도 잘 지적하고 있지만 근래의 출산장려 정책은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개개인의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결혼을 기피하는 숫자가 증가하는 것은 전세계적인 경향이긴한데, 결혼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의 의지마저 꺾을 필요는 없는 것이죠.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 경우는 물론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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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피그말리온 2015/07/19 22:26 # 답글

    또 하나 문제인게 이런 풍조가 가정간의 소득불평등 심화에도 일조한다는 점이겠죠. 냉정한 현실보다는 이념이나 정치를 보고 일을 추진하다보니 이런 맹점이 나오는거 아닌가 합니다.
  • 2015/07/19 22:3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제트 리 2015/07/19 22:46 # 답글

    그냥 결혼에 얽매이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군요.... 어차피 연애나 결혼은 하나의 투자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흑범 2015/07/19 23:22 # 답글

    30살 넘어서 자식을 두면 여자가 늙어서 자식을 두면 다운증후군이나 자폐증, ADHD 같은 정신적문제가 있는 애가 태어나고

    남자가 늙어서 자식을 두면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병에 걸린 애나, 체력이 약한 아이가 태어나게 될 확률이 높지요.

    뭐 지들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까 스스로 감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흔살이면 되도록 출산은 포기, 단념했으면 좋겠네요. 마흔 넘어서 다운이나 자폐증같은 애나 아니면 체력이 약한 애 낳아서 뭘 어쩌겠다고... 더군다나 이제는 자식이 30살 될까지 키워야 되는 시대인데.

    지금 40대들, 30대들은 우울증, 조울증 걸린 사람들이 은근히 많고, 지금 20대들은 자폐증이니 아스퍼거니 하는 병을 앓는 인간들도 많던데... 다들 겉은 멀쩡하지만 말입니다. 결혼해서 애는 제대로 키울 체력은 될지 의문이군요. 체력은 멀쩡하지만 피해의식에 찌든 486세대나 베이비부머 놈들 꼬라지 보세요. 실은 지금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위기는 486세대들과 베이비부머들의 피해의식이 만든 결과물들입니다.

    박정희나 하다못해 전두환은 내일의 희망이라도 던져주기라도 했지...
  • ㅋㅋㅋ 2015/07/20 00:31 # 삭제

    넌 우울증이 왜 생기는지는 아니?
  • 흑범 2015/07/20 00:45 #

    본인이 나약해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적수공권으로 매사에 임할 용기가 없으니까... ㅋ

    노예근성에 찌들었기 때문이지. 노예근성에서만 해방돼도 우울증 걸릴 일 없다. 담배나 술 안해도 되고... 적어도 486세대부터는 그렇다니까.
  • 1111 2015/07/20 00:53 # 삭제

    단순히 나약하다고 우울증이 생기진않습니다. 뭐 그중 하나의 이유가 될수는 있겟네요
  • 솔까역사 2015/07/20 03:46 #

    으허허허 마구니 뷁범놈아 머가리를 법봉으로 깨기전에 닥치거라.
  • 2015/07/20 06:48 # 삭제

    한국인 꼰대 특유의 악습안 정신력 드립 좀 보소ㅋㅋ흑범 수준 다 드러나네
  • 알토리아 2015/07/20 08:54 #

    쓰레기청소부님! 열정페이를 옹호하고 명백히 의학적 질병인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탓으로 돌리는 486 꼰대가 여기 있습니다!
  • 18394 2015/07/20 14:54 # 삭제

    넌 머리도 나쁘니 아이를 낳으면 안되겠네.
  • 흑범 2015/07/20 21:45 #

    으쩌냐, 너같은 하층민 씹덕보다는 그래도 잘먹고 잘 살텐데 ㅋㅋ

    아버지 직업이 뭐니? 설마 공장다니는 인간, 장사꾼, 빵꾸때우는 인간은 아니겠지?
  • 2015/07/19 22:5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알토리아 2015/07/20 00:23 # 답글

    직장에서 성공해서 자신의 지위를 올리려는 독신주의자들이 무참히 실패해야만 이 현상이 끝납니다. 그 이전에는 아무리 여자들 탓해봐야 소용없어요. 한국에서 독신주의는 남녀 불문하고 만연하니까요.

    쓰레기청소부님은 대체 어느 지역의 어느 회사에 근무하시기에 남자들이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여자들은 거부하는 쪽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로는 남자들이 더 독신주의로 경도되어 있었습니다.
  • 흑범 2015/07/20 01:05 #

    직장에서 성공해서 자신의 지위를 올리려는 독신주의자들이 무참히 실패한다고???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만, 그러려면 지금, 2010년 기준 빨라도 40년~60년 가량은 족히 걸릴텐데... 한국 기준으로는요. 일본은 앞으로 한 십년 정도 지나면 그꼴을 보게 될 것입니다만... 프랑스나 독일, 스웨덴은 그런게 은근히 일상화되어 있습니다만 워낙에 개인주의 강해서 무관심 수준이고요. 프랑스가 노인 대 대학생 동거문화를 만드는게 괜히 그런건 아니더군요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고, 최소 2010년을 기준으로 보면 빨라도 40년~60년은 족히 걸릴텐데,

    그런데 그때쯤 되면 "직장에서 성공해서 자신의 지위를 올리려는 독신주의자들이 무참히 실패"하는게 아니라, 적은 돈과 인맥, 연줄, 부모 돈과 부모 재력으로 겨우 결혼한 사람들도 대부분 "무참히 실패"하거나 "자기 자식들하고 같이 굶어죽거나" 하는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2000년대 이후 결혼한 사람들 중에도 40% 정도는 이혼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가정파탄이 난다는게 넌센스... 왜냐면 절대 콧대를 안 낮추거든.
  • 알토리아 2015/07/20 08:55 #

    지금 독신주의자들이 잘 나가고 있으니까 20대 미혼자들도 말도 안 되는 꿈을 꾸면서 이른바 골드미스가 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독신주의를 선택한 30대 후반~40대 여성들이 몽땅 몰락해야 지금 20대들이 결혼을 선택할 것이라는 말.
  • 백범 2015/07/20 10:28 #

    모르는 소리...

    지금 독신주의를 선택한 30대 후반~40대 여성들이 몰락하려면, 빨라도 걔네들 정년퇴직하고 10~15년을 더 기다려야 될텐데 무슨 소리요?

    돈을 적게 벌더라도 고정수입이 있으면 몰락할 일은 없수다. 87년체제 이후 혼자서 즐길 꺼리가 얼마나 많아졌는데 무슨... 라디오나 tv 한대만 있어도 채널수가 다양해져서 얼마든지 들으면서 시간죽일 수 있거늘.
  • 일베충aut! 2015/07/20 05:24 # 삭제 답글

    네? 남자가 64%요? 요새 그런 여자가 어딨습니까 듀오웨드 저거 일베충이네요
  • 11 2015/07/20 08:55 # 삭제 답글

    한국에서 결혼이란 모두 매매혼 일뿐.
    그래서 남자들이 결혼을 거부하는거고.
    http://m.sij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70
    이게 현실임.
  • 백범 2015/07/20 10:30 #

    한국여자하고 결혼해도 매매혼입니다.

    남자가 집과 차를 다 해가야 한다면 그게 매매혼이고 거래일 뿐이지...

    사실 매매혼이고 거래인데도 486세대 쓰레기들부터는, 결혼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고 포장하려는 그런 짓거리들을 하더군요.

    지가 못나서 열등감 가진 사람들이 태반이다보니 내가 나 자신보다 가족, 자식에 집착하는 그런 성향도 좀 강한 것 같고...
  • 방울토마토 2015/07/20 12:32 # 답글

    그냥 일본처럼 40대 능력있는 남자가 20대 여자하고 결혼하기로 하죠
  • 백범 2015/07/20 13:26 #

    여성단체들이 퍽이나 가만히 있을까요? 그리되면 어떻게든 선동할 겁니다.

    한국도 귀족노조하고 여성단체를 죽여야 합니다. 여성단체 없애려면 걔네들 돈줄을 차단해버리고, 귀족노조를 제거하려면 공장들을 전부 기계화시키는 법 밖에 없습니다.

    공장들을 기계화시켜야 외노자나 불체자 같은 애들 1마리도 안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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