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키 작은 남자를 바라보는 여성들의 시선 49


 연애나 결혼하기 참으로 힘든 세상인가 봅니다. 연봉 6200만원의 거액 연봉자이지만 키가 168cm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연애대상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라니 그저 씁쓸할 따름이로군요. 본문 아래에 실린 덧글들만 봐도 '키 작은 남자는 NO' 라는 의견들이 만연합니다. 특히 남성의 외모수준을 결정짓는 '탈모' 나 '단신' 이라는 항목은 연애나 결혼에 있어서 치명적인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더군다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것이 개인의 부주의나 능력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한다고 해서 모낭이 실종된 머리가 자라거나 작은 키가 늘어난다거나 하는 일도 없습니다.

 사실 남성도 연애상대를 탐색할 때 상대 여성의 외모나 직업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단신혐오' 또한 일방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2세를 위해' 장신인 남성을 택한다는 논리는 뭔가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중에서 '나는 키가 작으니까 2세를 위해 상대 남성은 커야 한다' 라는 부분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키는 다인자 유전이기 때문에 아버지만 장신이라고 해서 키가 큰 자녀를 기대하기란 어렵기 때문이죠. 아버지는 장신인데 어머니(여성) 가 작으면 자식도 작을 확률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편, 부모 모두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단신인 자녀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구요.

 본인의 주변에는 단신인 친구나 지인이 대다수인데(키가 큰 친구나 지인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가 한 두명 정도는 존재합니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 본다면 모든 여성들이 장신인 남성들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결국 확률적으로는 장신인 남성에 비해 연애나 결혼할 확률은 급격이 낮은 것이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긴 합니다.

 여성들이 장신인 남성을 찾는 분위기가 지금보다 더더욱 만연해 진다면 단신인 남성들은 마치 정글의 법칙처럼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멸종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울한 상상을 가끔씩 해보곤 합니다.(때문에 본인 역시 이미 멸종 확정이지만...)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약p약p 2015/09/13 10:57 # 답글

    ㅋㅋㅋㅋㅋ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32 #

    씁쓸합니다
  • 북곽선생 2015/09/13 11:03 # 답글

    대다수 20~30대 김치년들이 자신들의 주제파악을 못 하고 있죠. 자기들이 대단한 선택권을 가진양 착각하기도 하고, 한 5년 10년 후에 식당 서빙알바를 한다던가 건물화장실 청소같은거 하는 일반 아줌마 팔자가 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안 하는데, 별거없는 년들이 주제파악을 못 하면 그 결과는 맥도날드 권여사 꼬라지 밖에 안 되는겁니다.

    인터넷에서 저렇게 쉽게쉽게 싸질르는 물정모르는 병신년들의 글쪼가리 하나 주워와서 심각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지들이 대단한 대접을 받아야 할 공주라고들 생각하는데 내비두면 정신 못 차린 대가를 지들 스스로 치르게 될 겁니다. 뭘 그리 걱정하는지. 저런 빈 대가리들은 저렇게 지내다 도태됩니다. 사회의 남자들이 죄 병신 호구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 레이오트 2015/09/13 11:03 #

    문제는 그런것들이 자신의 하이힐 굽 높이를 자기 진짜 키에 넣는다는 것입니다 =ㅅ=;;;;;;
  • 북곽선생 2015/09/13 11:14 #

    요즘같이 좋은 일자리 구하기 힘든 시대에 저 남자의 연봉수준이면 저리 떠드는 지들보다 훨씬 넓은 선택권을 갖는데 누가 누굴 걱정하고 선택 운운하는지 주제파악 못 하는 것들보면 어찌 저리 세상 물정모르는 하룻강아지들인가 싶군요. 이제 겨우 고등학교 마치고 부모 돈으로 대학 다니면서 편하게 지내는 20초반 년들이 지 주제파악들을 제일 못 하죠. 스스로는 똑똑하다 생각하지만 세상물정 거의 모르는 애송이들이거늘.
  • 레이오트 2015/09/13 11:25 #

    그러고보니 예전에 미녀들의 수다에서 나온 180 아래는 루저 발언이 생각나네요. 재밌는건 이 발언이 여성들에게 남성의 현실적인 신장을 받아들이게 해주었다는 점이지요.

    참고로 전 이 말을 북유럽이나 중앙아시아 여성이 한 말인줄 알았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5/09/14 04:01 #

    꼭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상황은 도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성들은 남성 없이도 잘 살수 있으니까요, 능력 있는 남녀는 나이를 불문하고 알아서 잘 살아갈 것입니다
  • 레이오트 2015/09/13 11:02 # 답글

    솔직히 말해 저는 이런걸 보면, 현실적으로는 우월한 남성들에게만 자손을 남길 권리를 줘서 인류 종의 "상향평준화"를 하거나, 좀 더 기다려서 사이버네틱 공학의 힘을 빌려 인간과 기계의 결합체인 "복합생명체"가 되거나,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데이터"가 되어 육체적 한계를 초월하는게 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지요.
  • 알토리아 2015/09/13 12:13 #

    일부일처제 폐지하고 축첩을 허용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게 한국 사회의 현실이지요.

    그런데 저게 절대 다수의 여자들이 그러는 것도 아니고 넷 상에서 찌질대는 수준인데 저런 걸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 있나 싶네요. 당장 남자들도 자기 이상형 아니면 여자 안 만나는 것도 아닌데.
  • 레이오트 2015/09/13 12:16 #

    확실히 그렇죠.

    현실적으로 봐도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조건 높게 잡다가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좋아하는 사람에 맞춰서 살게 되더라고요 ^^;;;;;;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35 #

    제가 보기에는 인간인 짝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배우자를 선사해 주는 것이 차라리 더욱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상향평준화나 복합생명체는 사람들의 협의를 얻어야 할 민감한 문제 같아 보이는데요...
  • 혜성같은 얼음의신 2015/09/13 11:21 # 답글

    남자들이 능력좋고 몸매좋아도 얼굴은 못생긴 여자는 용납 안되는 거랑 똑같지요 뭐.
  • 레이오트 2015/09/13 11:27 #

    얼굴이야 현대의학으로 해결이 되지만 키는 그게 여의치 않으니 스케일이 다르죠.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39 #

    외모를 중요시 하는 남성들도 있습니다만, 상당수의 남성들은 그것 보다는 다른 부분을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 알토리아 2015/09/14 00:16 #

    쓰레기청소부 // 그럼 님은 여성의 어떤 부분을 중요시하나요? 쓰레기청소부님 같은 30대 초반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외모보다 더 중요시하는 게 있었다니 굉장히 충격적인데요?
  • 머병시나 2015/09/18 03:04 # 삭제

    물론 상당수의 여성도 외모와 조건 외 다른 부분을 중요시한다는건 아시죠?
  • 제트 리 2015/09/13 11:30 # 답글

    굳이 결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39 #

    결혼 역시 행복을 위한 수단이니까요. 결혼을 해서 행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하는 것입니다
  • KittyHawk 2015/09/13 11:58 # 답글

    여자들이 저러면 저럴수록 자기들이 점점 기피대상이 된다는 건 전혀 자각들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1 #

    만약 저런 의견을 가진 여성들이 증가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적인 결과가 도래하겠지요
  • 알토리아 2015/09/13 12:10 # 답글

    실제로 키 큰 남자가 키 작은 남자보다 연애나 결혼뿐만 아니라 직업적 성공에서도 더 많은 것을 가질 확률이 높긴 합니다. 그건 인간의 본능이니 어쩔 수 없지요.

    그런데 쓰레기청소부님은 키 178cm 아니었나요? 이런 식으로 키 크다는 걸 자랑하고 싶으신가요?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3 #

    안타깝게도 장신이 키가 사회생활, 대인관계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죠. 개인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라 더욱 안타깝네요. 아, 그리고 본인의 신장은 178cm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은 180cm가 되어도 보통이라는 인식이 강하죠.(워낙 큰 사람들이 많다보니...)
  • 알토리아 2015/09/14 00:03 #

    한국은 네덜란드가 아닙니다. 한국 남자 평균키는 173~174cm 수준에 불과합니다. 키 큰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는 건 님보다 키 작은 사람들은 아웃 오브 안중이니까 그런 것뿐이죠.

    아니면 쓰레기청소부님 어디 네덜란드나 북유럽 사세요?
  • 비로그인 2015/09/13 12:10 # 삭제 답글

    어느 카페인지 모르지만 카페글 가지고 여자가 이러느니 저러느니 하는 것도 좀...
    소라넷 퍼다가 남자는 다 이렇다며 욕하는 거랑 뭔 차이인지. 그리고 저런 카페에서 내가 연봉 6200인 남자를 알아서 32에 집에 차도 있는 남자를 어차피 내 거 될 것도 아닌데 칭찬할 거 같나요;; 그냥 신포도 논리...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4 #

    이러느니 저러느니라는 측면보다는 그저 안타까운 심정을 일시적으로 토로한 것입니다. 욕을 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 5thsun 2015/09/13 12:18 # 답글

    전형적인 여자어.

    말하는 여자는 내가 소개 시키려는 남자 부럽지? 부럽다고해. 가 본심이고,

    댓글 다는 여자들은 내가 부럽다고 할거 같냐? 존나 깔거다. 이고.
  • 레이오트 2015/09/13 19:34 #

    거기에 남주는 떡이 이정도이니 내 것은 더 크다는 것에 대한 은근한 자랑?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4 #

    흥미로운 주장입니다만, 본인 입장에서는 근거나 증거를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 엑스트라1 2015/09/13 13:44 # 삭제 답글

    키크고 능력있고 성격좋은 남자는
    1. 10대후반~20대 때 이미 저 글쓴이들보다 훨씬 이쁘고 능력 좋고 (옵션으로 착한) 여성분이 찜해갔거나
    2. 자기 장점을 알고 인생을 즐기는 바람둥이
    둘 중 하나입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4 #

    그건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 11 2015/09/13 14:00 # 삭제 답글

    한국여자랑 연애 결혼 안하면 평생 안생길 문제임.
    쓸데없이 연애 결혼을 하려드니 저런 병신같은 문제가 생기는 거임.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5 #

    극단적인 의견까지 피력할 만한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라무 2015/09/13 15:37 # 답글

    나는 170 ㅜㅜ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5 #

    흠...남자분이신가요? 키가 작다고 차별하는 사회 분위기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 LostRed 2015/09/13 16:35 # 답글

    아싸 결혼못한다! 이젠 아무래도 좋아!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6 #

    ㅠㅠ
  • 고지식한 가마우지 2015/09/13 17:27 # 답글

    저 정도면 그냥 자기 인생 즐기면서 살아도 될거 같은데.

    왜? 결혼을 해서 고생길에 들어가려고 하지?
  • 쓰레기청소부 2015/09/13 20:46 #

    결혼이 고생길이 아니라는 본인의 판단 때문일 것입니다.
  • ㅇㅇ 2015/09/13 18:35 # 삭제 답글

    ㅋㅋㅋㅋ 여자나 만나보고 남자어 여자어 이러는지 ㅠㅠ 스킨십 좋아하는 아이유 vs 스킨십 싫어하는 설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남성들보다 현실적인 고민으로 보이네요
  • ㅇㅇ 2015/09/13 19:03 # 삭제

    ㅋㅋㅋㅋ미안하지만 실제로 본 글인데요? 남초 사이트에서 ㅋㅋㅋㅋㅋㅋ 댓글도 신나게 달렸던데

    손인증에서 웃고 갑니다
  • 2015/09/13 20:31 # 삭제

    ㅇㅇㅇ/ 손사진 인증해서 뭐하게? 따먹게?
  • ㅎㅎ 제목만 봤어요 2015/09/13 23:28 # 삭제 답글

    본인 키작은 것에 신경쓰느라 자존감 바닥인 남성분들을 싫어합니다. 스스로 자신감 자존감이 있고 눈빛이 빛난다면 매력이 넘치고 섹시하지요.
  • ㄴㅇ 2015/09/14 16:27 # 삭제

    ↑ 울지말고 천천히 얘기해봐
  • - 2015/09/16 09:56 # 삭제 답글

    난 괜찮은데 오히려 내가 못나서 못만날듯.
    저 사람들은 다들 이쁠거같은느낌이..
  • 대한민국썅년들 2015/10/10 09:13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봉6200이면 결혼안하고 여자 맨날 사먹겠다 미친년들아ㅋㅋㅋ사먹는년들도 너희보잘것없는년들보다 예쁜애들 천지임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미친년들 현실은 월급 120 세후 실수령100 경리업무 벌레년들
  • 백범 2015/10/17 13:21 #

  • 지들애비는 2016/03/23 17:44 # 삭제 답글

    지들 애비 키는 생각안해봤나...
  • ㅇㅇ 2016/04/22 20:07 # 삭제 답글

    저도 한국 남성들 힘든 거 알고, 무개념 김치녀들이 많다는 것 압니다

    저도 실제로 178.7이구요 평균에서 3~4cm큰 키입니다만..

    탈모하고 키는 남자인 제가 봐도 쉴드치기 어렵군요

    여성한테 가슴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키 168이면 살 찐 남성분들 정도의 가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키나 외모.. 외모야 뭐 성형으로 어찌할 수 있다고쳐도 키는 힘들죠

    솔직히 무시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만 키가 작으면 진짜로 사람이 만만해 보이는 게 있습니다

    의도치 않지만 무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저도 저건 공감합니다
  • a 2017/08/23 23:02 # 삭제

    내 키 185인데... 너 존나 만만해보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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