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5/11/0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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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세상만사 잡담


자신에게 할당된 용돈을 모아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 등 취미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했는데, 아내가 이를 알고 집을 나가라며 핀잔을 준다는 사연입니다. 엄연히 자신에게 할당된 용돈을 모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일부 유부남들의 경우 마치 사연의 내용처럼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아내에 의해 제지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면야 서로 아껴가면서 형편에 맞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긴 하지만 용돈이라면 부부 간의 합의로 결정된 개인 비용인데, 이것마저도 참견하게 되는 것은 조금 불합리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과연 결혼을 하게 되면 자신의 취미생활마저 통제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한 걸까요? 그것이 의문스럽습니다. 아내도 가정을 위해 절약하는 상황이라면 남편의 취미생활에 불만을 표시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주변 지인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정작 아내 본인들의 용돈출처에는 참견을 하지 못하게 하면서 반대로 남편의 용돈으로 지출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재제와 간섭을 가하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악화되는 것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남성들의 취미활동은 대게 유치하고 쓸데없는 것이라고 여기는 풍토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결혼 1년차, 혹은 그 이상의 경력을 가진 남성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만...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과연 결혼을 하게 되면 자신의 취미생활마저 통제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한 걸까요? 그것이 의문스럽습니다. 아내도 가정을 위해 절약하는 상황이라면 남편의 취미생활에 불만을 표시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주변 지인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정작 아내 본인들의 용돈출처에는 참견을 하지 못하게 하면서 반대로 남편의 용돈으로 지출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재제와 간섭을 가하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악화되는 것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남성들의 취미활동은 대게 유치하고 쓸데없는 것이라고 여기는 풍토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결혼 1년차, 혹은 그 이상의 경력을 가진 남성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만...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87만원이라고 솔직하게 불고 대신에 어떤 이유를 둘러대는 쪽이 훨씬 나았겠죠(다 묶어서 사야 좋다라거나, 당장 필요하다 등등).
여자 비위를 살살 맞춰주면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바뀌면 그래도 여자니까...이래야 되나요?
M모넷 같은데선 남편용돈 5만원,10만원설이 심심찮게 나오지만.
변호사들 커뮤니티에서 여변호사들이 말하는걸 보면 부부 각자 100~200정도씩 동등하게 용돈으로 쓴다고 하더군요.
같은 변호사라도 아내가 전업이면 경제권에 대한 암투가 발생하던걸 보면
비슷하게 버는 여자랑 만나는게 좋죠.
한국남자들 열라 멍청한게 결혼하면 엿되는거 알면서도 하는거..
근데 나쁜짓도 철저히 완전범죄화시켜야지 ㅉㅉ
그동안 얼마나 돈쓰는거 갖고 핀잔을 줬길래 거짓말을 하겠음?
1. 미친새끼 한달에 50만원이나 용돈을 받다니 얼마나 버는 거야. 난 한달에 8만원 받느데
2. 니가 잘못한건 거짓말을 한 거야. 거짓말을 한건 잘못한줄 모르고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면 넌 가정교육 잘못 받았다.
그랬다면 45만원(용돈의 90%)이라고 둘러댔다가는, 한달 어떻게 살라고? 이 미친놈아...이랬겠죠.
50만원에 차비+식대 별도지급이면 대체 얼마나 버는거야...?
대충 50만원도 버는 양에 비해서는 많이 쓰고 있지 않았나 싶어집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87만원정도 쓴 걸로 45만원이라 했다가 저사단이 나진 않았을테니까.
결정적으로 왜 인터넷에다가는 "5개월간 모은 용돈인데..".이러면서 그 말을 자기 부인에게는 45만원이라고 하기 전에 하지 못했을까요?
이유는 나와있지 않지만 어찌되었든 후새드.
그러면 그 돈을 부적절한 용도(다른 여자한테 명품백을 사준다던지)로 쓰는게 아니고서야 특별히 문제될건 없겠죠.
그런데 차라리 아기 용품사는데 돈을 더 쓰라니 이미 집안살림 유지하라고 월급의 대부분을 주고 있는데 저 말이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쓴 금액이 작은 금액도 아니긴 하지만 몇달간 모은 돈이라는걸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타박받을 이유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애초부터 대놓고 이야기 하는게 낫겠죠.
이 돈은 용돈으로 주는거지만 결코 너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은 아니니 내가 필요로 할 때 쓸 수 있게 모아만 두라고요.
거짓말 한걸 문제삼는 거라고 한다면 저렇게 남편을 쥐잡듯이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죠. 좋고 행복한 일만 있을 수는 없고 아무것도 아닌걸로도 서로 싸우고 상처줄 수 있지요. 그리고 그 아무것도 아닌걸로 싸우고 '헤어질' 수도 있음을 간과하시네요. 결혼은 동등한 개인의 약속이지 사실상의 노예계약이 아닙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공정하게 배려해야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서로에게 강요할 지경이면 그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마지막으로... 과연 저 남편이 결혼전에 저런 성격을 몰랐냐는 문제가 남습니다만, 아마 알았을겁니다. 그걸 감수하고 결혼을 했겠으나... 저렇게 뒷담을 깔 정도로 가치관이 다른데 대체 왜 결혼을 했을까요. 아니 무슨 가족 생활금 횡령(?) 해서 자기 사고싶은 것을 산 것도 아닌데 뭘 저런걸 가지고 다 난리가 납니까? 한푼 두푼 받는 용돈 모아 하는게 대체 무슨 문제란 말입니까? 하니 저라면 저런 여자랑 결혼 안하겠다 이말입니다.
ㅆ... 내가 왜 내 말을 하는데 이렇게 일일히 설명을 해줘야하지. 갑자기 딥빡이 오네요. 내가 이래서 소위 코리안 패미니즘이 싫습니다.
2. 대체 이 문제에 왜 자녀가 왜 나오죠? 굳이 가르자면 이건 부부간의 성격 문제지 자녀 출산의 문제가 아닙니다. 양육의 문제도 아니지요. 자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과 배우자와 서로의 가치관을 강요하는게 대체 왜 동일 선상에서 다루어집니까? 이해할 수 없네요. 부부재산은 법적으로도 공동재산입니다만, 개인 재산으로 인정받는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위의 경우 남편은 '한정된 양의 용돈' 을 자기 돈으로 받고 나머지 월급은 공동재산(양육비든 생활비든 뭐든)으로 내는 형편인데, 그럼 그 용돈마져 쪼개서, 그러니까 용돈 한푼 없이 그냥 가정에 돈을 가져오는 기계처럼 살아야 하는게 대한민국의 남편입니까? 거꾸로 애는 남편의 씨만 가지고 만들었나요? 그래서 그렇게 해야할까요? 아니잖아요.
자 이런 부분을 떠나서 좀 더 이성적으로 가봅시다. 만약 양육비가 모자란다~ 하는 이야기가 위에 나왔다면, 저 두사람의 재무상태와 용돈이라는 것에 들어가는 내용이 전부 공개되었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본문(?) 에는 그런 이야기가 일언 반구도 없어요. 물타지 맙시다....... 한번 더 말하는데, 여기서 부모 자식이 왜 튀어나오죠? 전 당체 이해가 안되네요.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남편의 나름대로 정당한 구매활동과 배우자의 과민한 대응(비록 그것이 출산일에 가까운 스트레스성일지라도) 뿐입니다. 남편은 정당히 받은 용돈을 저축해 모아 만든 돈으로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을 샀고, 그것은 인정받아야합니다. 단, 그 과정에서 상대에게 거짓말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이 있습니다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아닙니다. 물론 역으로, 배우자의(아내의) 역성이 '거짓말을 한 것 자체' 에 대한 서운함이라면 이는 당연한 것인지라 남편을 옹호할 수 없습니다만, 지금의 지나치게 강경한 태도로 보아 평소에도 그렇지 않았을, 그러니까 남편의 취미나 소비생활을 인정하지 않아왔을 경향이 크기에 감안해야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그래서 저는 배우자의 가치관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아래에도 뭐 ㅂㅃ이니 ㅈㅅ이니 하는데 여자가 비슷하게 위에 글 올렸다면 전 그분을 옹호해줬을 겁니다. 아니 자기 용돈으로 정당하게 모아서 정당하게 샀는데 그게 왜 배우자에게 욕을 먹어야하죠? 즉, 결론은 그거에요. '상대방에 대한(취미건 쇼핑이건) 이해와 존중' 아니 결혼까지 할 정도면 이게 선행되어야 될텐데 왜 이게 없죠? 정당한 선에서 이루어진 행위지 않습니까?
아차 이거 빠뜨려서 추가, 제일 처음 쓰신 덧글 말인데, 어디서 절 아신다고 슬쩍 비꼬십니까? 아무리 본문의 아내를 옹호하시고 싶더라도 괜시리 인신공격을하시면 곤란합니다.
아니면 한번 역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여자로서의 아내의 입장이 아닌, 남자로서의 남편이 되어서. 내아내 내결혼이라 생각하시고 남편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세요. 가족을 위해서 자신은 최소한의 생활비(보통 용돈은 그정도로 책정하지요?)를 가지고 조금씩 모은 돈으로 몇달간 참아가며 모은 돈으로, 사고싶은 것을 샀어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평소에도 배우자의 소비에 관해 관대하지 않은 아내가) 폭언을 퍼붓습니다. 위로받고 싶어서 글을 썼어요. 그걸 가지고 네 잘못이다, 이렇게 이야기듣는다면 어떨까요?
지니님의 그 감정적 이성이 더 이상 변화없이 그대로라면, 더는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지니님께서도 결국 감성의 영역에서, 아내를 감싸주고 싶다는 마음의 변경없이 냉철하게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댓글을 달지 말아주세요. 대체 무슨 이유가 있어서 제 댓글에 댓글을 다십니까? 이미 지니님께서는 제 논리를 인정하거나 이해할 생각이 조금도 없으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러한 전제와 태도로 이런식의 댓글을 다는건 그냥 키보드 배틀이 하고싶다는 말이신지요. 그건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지니 말은 "그래도 임산부잖아 배려해줘야지"라는 겁니다
바꿔말하면 지하철에서 "노인이잖아 공경해야지"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없는 무논리라는 거죠
임산부라는 게 배려받을 권리는 있으나
남편이라도 타인을 부당하게 비난하고 옳아맬 권리는 없다는 걸 지니나
본문의 아내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모르나 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맘충 예비후보들이죠 ㅉㅉㅉ
아니 너무하는거 아니에요? 그 와이프는 소비생활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 용돈이라 하더라도 와이프한테 최소한 사전에 통보나 허락은 구해야 정상이죠. 내일 모레 애 낳는 와이프가 87만원짜리 악세사리 사는 게 제정신 아닌거랑 마찬가지.
용돈이란 개념은 김치랑 바꾸신분
저 위 빅트레인님이랑 두번째 ㅇㅇ님 말처럼 여자가 87짜리 악세 사고 45로 구라친 일이어도 이렇게 옹호를 해줬겠냐고요. 실제로 이 부분에 대해선 아무 말도 못 하면서 아몰랑 니들 보빨이양 하는 클라스. 하긴 꼴마초들 남로여불 빼애앸거리는 게 하루이틀도 아니지만서도.
근데 그런 꼴마초 날파리들 꼬이는 건 별개로 남자가 아내한테 좀 억울하면서도 과하게 매도당하는 것은 사실이예요. 일단 개인의 소비력에 적합한 소비 활동은 비록 가족에 대한 집단적 책임이 있는 부모 신분의 사람이라도 현대의 개성 존중 사회에서는 최대한 폭넓게 허용이 될 필요가 있는데, 저렇게 전혀 인정받지도 타협받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제약받는 상황은 썩 바람직하다고 할 수가 없거든요. 사실 남자의 거짓말도 정황상 처음부터 취미가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튀어나온 느낌도 있고, 아내가 집나가라고까지 말하는 것도 단순히 거짓말 때문이 아니라 남자의 소비 활동 자체를 전면 부정하는 과격한 대응의 느낌이 강합니다. 만약 정말 거짓말 때문이라고 해도 과잉대응이죠. 소통이 필요한 신뢰관계의 문제를 불통으로 대처하는 거니까요.
위에서 반대로 여자가 87만원을 소비하는 경우를 말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그런 경우도 여자가 정당하게 능력껏 소비한 거라면 인정받아야 하는 게 맞아요. 내가 지적한 건 남로여불하는 꼴마초들의 이중적 태세전환일 뿐이고, 결국은 남불여로나 남불여불도 아닌 남로여로가 되어야 하는 게 맞는 것임.
결국은 결혼하려면 처음부터 자신의 취미와 정당한 소비 활동을 인정해줄 수 있는 상대와 해야 한다는 얘기는 매우 원론적이고 상투적이면서도 언제나 유효한 말이고, 자기 자신도 배우자의 취미와 정당한 소비를 최대한 허용해줄 수 있는 관대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내 취미나 동성들의 취미 아니면 모기콧물만큼도 인정하지 않는 본문의 아내나 덧글의 꼴마초들처럼 되지 말고.
가정폭력이나 부부강간 당하기 싫으면 처음부터 배려심 많은 남편 만나야 된다는 개소리랑 똑같네
그럼 이미 조폭한테 당한 사람을 사후 구제하지 못하니까 아직 조폭한테 당하지 않은 사람들더러 조폭이랑은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말도 의미가 없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네다깡이 되는 거임?
내가 이미 일을 당한 본문의 남자에게 대책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십중팔구 기혼보다 미혼이 많은 나 포함 이 글의 예상 독자들을 두고 '우리는 이러지 맙시다' 라고 말하는 건데 어디서 오발탄이나 난사중이심?
하여간 머가리 대신 뜨겁게 풀발기한 좃머가리로 사고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100% 여혐이 아니면 지 뇌용량에 저장된 유일한 음성 데이터인 '저 새끼 순 메갈년이예요 빼애애앸' 을 재생하는 것밖엔 할 말이 없죠?
메오후는 불륜 오지네
멘탈이 쿠크다스면 씹선비질을 하질 말아야지 메갈 언냐?
언냐 이제 스샷 떠서 블로그에 이 새끼가 나 괴롭혔어요 징징 할 시간이다 그쟈?
그래서 너 지금 실제로 내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잖아요? 당장 '사후 구제하지 못하면 사전 예방의 주장도 무의미해지는가?' 라는 말에도 반박을 못하고 있는데.
메갈 언냐 봊들봊들 나가신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너를 꼴마초라고 깠으니까 이 놈을 메갈년이라고 욕해야 하는데, 정작 실제로는 오히려 니가 듣고 싶은 남자 옹호를 말하니까 이걸로는 깔 수가 없고, 근데 뭐로든 까긴 까야겠고, 그래서 가정폭력이니 쿠크다스니 아무 거나 막 던지고 보는 거잖아요?
분명히 내 글을 보았을 다른 꼴마초들도 내가 지들을 직접 저격한 건 마음에 안 들겠지. 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서는 자기들이랑 의견이 일치하니까 가만히 있는 거고. 너만 굳이 미련을 못 버리고 부들부들거리는 거고.
기분이 어때? 막 부들부들 떨리고 그래?
..... 헐 팝콘 튀겨놓고 관람하던 중이었는데 아무 말도 안한다 = 반박을 못한다 = 자기 말이 맞다? 개논리 쩐다
내가 좀 애매하게 썼는데 실제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아래 덧글임. ㅇㅇ이 얘는 지금 '여자가 잘못했다' '남자의 취미는 인정받아야 한다' 라는 내 결론 자체를 공격하지 못하고 억지로 아무 거나 욕하고 있다는 거임.
아 시발 시간 낭비했네 ㅂㅂ
러브라이브 보려면 10월 20일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이 짧은 시간에 어디까지 보고 온 거냐.
그림체 비슷한 거 구분 못하는 걸 보니 레알 씹덕은 아닌가 보이.
마치 현실적으로는 자기 회사의 니즈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거래처를 찾기는 힘들기만 원론적으로는 그런 거래처를 지향해야 하는 것처럼, 아직 해당사항이 없지만 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근본적 지침을 말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냥 유효한 말이라고 깔끔하게 말하지 않고 '원론적이고 상투적인' 이라는 말을 끼워넣은 이유도 그런 이유입니다. 실제 당사자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사후의 감정적 해결보다는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의 입장에서 중요한 사전의 이성적 판단을 말하는 거니까요.
말씀하신대로 현실적으로 아무리 용써봤자 언젠가 터지는 부부 갈등에는 감정적 해결이 더 중요한 건 맞습니다. 심지어 비즈니스조차 이성과 논리로는 통제할 수 없는 리스크 감수와 감정 노동이라는 대가가 필요한 마당인데요.
내 말이 10 + 10 = 20 이라는 명제처럼 완벽한 진리라는 게 아니라 태도의 판단 요소를 논리적 판단 요소로 혼동하지 말라는 얘기니까 난독하지 말고.
심지어 ㅇㅇ이도 나더러 욕설 때문에 논리가 없다고는 안 했고 나조차도 ㅇㅇ이가 메오후 봊들봊들같은 욕을 사용해서 논리 없다고 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뭔 신개념 꼬장임?
차라리 두 분 모두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모욕적 단어 선택이 바람직하지 않으시네요 엣헴엣헴 하면서 예의 문제로 선비짓을 하면 이해나 하겠음.
10 + 10은 절대값이니 비교가 전혀 안 되고 님이 하는 말이 논리적이라고 누가 증명을 해줌?
딱 봐도 님이 하는 말은 님 의견일 뿐이지 논리랑은 하등 상관이 없는데 논리라고 우기는 것 자체가 오류 아님?
사회성 없는 티 내지 좀 마셈. 이건 뭐 자기 맘에 안 들면 꼬장이니 좆들좆들이니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는데 입에 걸레를 장착했나
씹선비질은 본인이 하고 있구만.
어맛! 룰루님은 우리 메갈언냐 왜 기죽이고 그래욧!
그래요 논리라는 말이 마음에 안 들면 내용 구성이라든지 근거와 결론의 연관성이라던지 자기 마음에 드는 말도 알아들으셔도 되고.
즉 내 논리를 공격하려면 내가 개인 취향 배려같은 근거로 여자가 잘못했다는 결론을 냈으니까, 아니다 네 말과 달리 이런 주장에 의하여 여자는 잘못없다 등의 말을 하는 게 제대로 된 반박이겠죠.
엉뚱하게 가정폭력 예로 들었다가 재반박은 하지 못하고 쿠크다스 멘탈의 씹선비 메갈 언냐 봊들봊들 나가신다 이런 식의 욕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지니님이나 ㄴ한테 쓴 덧글을 봐도 알겠지만 나는 지금 내 말이 옳다는 걸 주장하는 데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니까요. 옳다고 해주면야 좋겠지만 안 그래도 합당한 주장이면 괜찮다고요. 여자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뭐.
하지만 실상 자기들이랑 똑같은 내 의견 (여자가 잘못했다는 의견) 을 굳이 공격할 여지가 없는데 처음에 자기들의 이중성을 지적한 부분 때문에 분이 안 풀려서 억지를 부려서라도 욕을 하는 그런 애들의 모습을 비웃는 거임.
내 논리를 정면 반박할 수 있는 '여자가 잘못한 게 아니다' 같은 결론을 내보라니까 그러지는 못하는 거고. 왜냐하면 여자 잘못이라는 내 의견은 그들과 같으니까.
ㅇㅇ// 내 말에 네 다음 메오후 하면서 첫타 끊고 달려든 게 너인데 가만히 있었다니 이건 뭐하는 기억상실임?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너를 꼴마초라고 깠으니까 이 놈을 메갈년이라고 욕해야 하는데, 정작 실제로는 오히려 니가 듣고 싶은 남자 옹호를 말하니까 이걸로는 깔 수가 없고, 근데 뭐로든 까긴 까야겠고, 그래서 가정폭력이니 쿠크다스니 아무 거나 막 던지고 보는 거잖아요?
분명히 내 글을 보았을 다른 꼴마초들도 내가 지들을 직접 저격한 건 마음에 안 들겠지. 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서는 자기들이랑 의견이 일치하니까 가만히 있는 거고. 너만 굳이 미련을 못 버리고 부들부들거리는 거고.
기분이 어때? 막 부들부들 떨리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마지막으로 이거 쳐쓰는 동안 내가 그래서 그 다음에 뭐라고 했냐고.
딴 놈들이랑 물어뜯고 싸우는게 왜 날 끌어들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갈이나 쳐하느라 대가리도 비계로 변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것까지 일일이 설명 들어가야 되나 에효 메갈 수준
봊들봊들 하느라 사리판단 떨어지지?
더구나 내가 너를 뭐 새로 욕한 것도 아니고 '너도 최소한 이러지는 않았다' 라면서 일부 변호해주는 내용인데 아니 세상에 그게 마음에 안 듬? 실제로 니가 내 단어 선택 가지고 뭐라고 안 한 건 사실이잖아?
무슨 결벽증이 있어서 그냥 니 닉네임 자체가 나한테 어떤 식으로는 한 번이라도 언급되는 게 싫은 거임? 이거 그런 거라면 정말 미안하다. 그 정도로 센시티브한 친구인지 몰랐어.
누가 니 년한테 변호해달래? 미친년이 시키지도 않는 거 해놓고서 지랄 ㅋㅋㅋㅋㅋㅋㅋ
병머금 하셈
저런년들이 사회의 암덩어리임
서어얼마 내 덧글 아래에서 직접 지칭하는 상황에 '이런' 이라고 말해야 하는 걸 '저런' 이라고 잘못 말하는 기본적인 실수는 하지 않을테고.
그리고 만약 나더러 뒤지라고 하는 거면 『본문의 여자를 비난한 나더러 뒤지라고 하는 본문 여자 옹호자』 가 되어버리시는데 서어얼마 그것도 아닐테고.
글쓴이의 교양을 믿는다면 당연히 본문의 저 여자를 욕하는 거라고 봐야겠죠? 네네 저도 그런 의견입니다.
얼마나 멍청하길래 이 말투를 보고도 내가 알면서 놀려먹는 걸 모르고 지적질을 함? 너무 멍청해서 막줄만 읽고는 내가 쳐웃는 줄 알았음?
그냥 파오후면 파오후답게 2D 똥구멍이나 빨아라이~
여자는 같은 상황--용돈 87만원 모았다고해도 애가 곧 태어난다고 하면 그돈 못써요 대부분....윗분들 댓글처럼 여자가 곧 애기 태어나는데 명품백 사면서 가격 거짓말하면 그걸 이해하실건지?;;
그리고 이런글 퍼오면서 유부남 불쌍 결혼은 힘든거 깎아내리면 기분 좀 나아지세요?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글 안올려요 대부분. 친구들한테도 자랑질 못하는데 -_-
애가 곧 태어나는 것과 남편이 지용돈으로 물건 산게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거지?
쓰라고 준 용돈 아니야? 그 용돈 받자마자 바로 안쓰고
용돈 쓰는 걸 뒤로 연기해서 나중에 쓴 건데 왜 뭐라하는 건데?
그 물건 사면 뭐 태어나는 애는 내팽개치기라도 한단 건가?
숲을 봐야지 왜 자꾸 나무만 보는 거냐?
왜 이리들 시각이 협소한 건지...
애 버릴 궁리할 제스쳐 취하거나 애 등한시하겠다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보이는게 아니라면 좀 남자의 취미생활 행동 이해해라
그렇게 옳아매다가는 남편들 얼마못가 퍼진다
100만 키로 탄 티코처럼 마후라에 녹물 쭉쭉 흘리면서 말이지
"꼴마초 날파리들 꼬이는 건 별개로 남자가 아내한테 좀 억울하면서도 과하게 매도당하는 것은 사실이예요."
"개인의 소비력에 적합한 소비 활동은 부모 신분의 사람이라도 최대한 폭넓게 허용이 될 필요가 있는데, 저렇게 전혀 인정받지도 타협받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제약받는 상황은 썩 바람직하다고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알맹이가 이거인데 어디 보고 부들부들거리고 있음? 빈약하고 말 거 할 것도 없이 실상 알맹이가 니들 말이랑 똑같다고. 여자 비난 남자 옹호.
하지만 실상 내가『만약 여자가 돈 쓴 거라면 화냈을 거다』라는 새로운 가정을 추가해서 꼴마쵸들 이중성을 끄집어낸 것 때문에 어떻게든 욕하려고 빼애액들 하시는 거지.
실상은 수식어 부분이 마음에 안 드는 것 뿐인데 안 그런 척 열심히 포장하느라 용을 쓰십니다. 안 그래? 응응?
왜 사냐 ㅉㅉ 저런 년들이 죽어야 자연보호가 되는데
난 처음부터 일관적으로 정작 '여자를 비난' 하는 나더러 '메갈충' 이라고 하는 애들 인지부조화를 지적하는 거밖에 없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첫 댓글 이후 어조가 강해지니까 어떻게든 딴죽을 걸고 싶어진 거겠죠. 안 그래요?
차라리 그렇게 말하면 조금이나마 이해는 하지. 꼴마쵸들 조롱하느라 엄한 말들 보여드려서 미안해요.
말투나 블로그나 어딜 봐도 사내 새끼인데 왜 이래 대체. 무슨 미소녀 빠는 레즈비언 블로거라도 되는 줄 알았나.
나처럼 꼴마초랑 거리두기 시전하는 남자들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
OrangeBelt님처럼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캠핑하는 것이 취미인 사람은 이해할 수 없지요. 왜 그런 유치한 취미를 갖느냐고 반문하실테니까요.
교통사고가 났으면 '신호는 잘 지켰는가' '졸음운전을 했거나 운전중 한눈을 팔지는 않았는가 ' 뭐 이런 걸 봐야지 '사고난 다음 운전자가 욕하면서 내렸어요!' 여기에만 초점맞추는거랑 비슷한거같은데. 사고난 사람이 더 열통터지게 하는 원인은 될지언정, 근본적인 사고의 원인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죠.
그냥 그집안 힘썐사람이 진리요 답입니다.
「용돈」 의 개념을 모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