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미소녀 인형 매니아를 자극하는 열도판 USB 허브 3



  여기서 더 발전하면 이런 미소녀 인형들이 독신 남성들을 맞이해 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한 없이 멀어 보이는 것 같군요.

 여튼 이 제품은 커뮤니티 등지에서 '열도의 보조 배터리' 등등의 제목으로 화제를 끌고 있었던 구체관절인형입니다만, 실상은 '스마트 돌' 이라는 구체관절인형 회사의 옵션제품일 뿐입니다. 사실 저것도 보조 배터리가 아닌 USB 허브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주된 기능인데요, 실상은 몸체 내부에 USB 허브를 심을 수 있도록 USB 포트 구멍을 뚫어 놓은 토르소 부품을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저렇게 작동하고 싶다면 USB 허브를 따로 구입해서 심어주어야 한다는...물론 몸체 내부에 보조 배터리를 넣어 진짜 보조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비록 USB 포트 구멍은 뭔가 흉측해 보이기도 하지만 구체관절인형 수집가나 미소녀 피규어 오타쿠 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격은 기본이 52000엔...체형을 바꾸거나 의상을 추가한다면 더더욱 엄청난 가격대로 뛰어 오르게 됩니다. 정식 온라인 스토어는 여기 →  https://shop.smartdoll.jp/collections/smart-dolls/products/mirai-suenaga-smart-doll-essential  그리고 보조 배터리나 USB 허브 옵션제품은 여기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https://shop.smartdoll.jp/collections/usb

 여담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기술이 발전하여 인공지능을 가진 여성형 안드로이드가 실제로 개발 및 상용화 된다고 해도 돈 없는 독신남성들에게는 꿈만 같은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껏해야 1/3 정도 스케일의 구체관절인형이 5만엔이 넘는 가격을 호가하는데, 아무리 제조기술이 발달하고 대량생산으로 인해 부품단가를 절감한다고 해도 실제 인간과 흡사한 체격과 가동성을 가진 로봇이 나온다면 그 가격은 최소 수 천만원 이상의 엄두도 내기 힘든 수준의 가격대 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로봇도...옷 사주고 악세사리 꾸며주고 채형을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면 본체 가격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

 결국 돈 많은 오타쿠가 최후의 승리자인 셈인가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RAISON 2016/06/20 11:45 # 삭제 답글

    구체관절인형과 같은 물건에 취미를 가진 분이라면 꽤 탐이 날 수도 있을 법한 물건이로군요.
    원래 그쪽 물건들 가격도 저 정도 선이고요. 관련글 포스트합니다. 아쉽게도 네이버 블로그에 트랙백 기능이 막혀서 덧글만 남깁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6/06/20 14:08 # 답글

    왠지 저렇게 척추가 드러나고 USB를 박아 넣은 것을 보니 완전히 고어물 보는 기분이라 섬뜩하군요....
  • Corot 2016/06/20 22:22 # 답글

    스마트돌은 현장에서 조립해오면 꽤 싸게 공수해올수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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