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햄버거 가격 줄줄이 인상 러쉬... 5



 국내 입점한 주요 햄버거 메이커들의 햄버거 가격이 인상 러쉬를 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에 이어 고가의 햄버거로 알려진 버거킹마저 단품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합니다. 상세 가격 인상내용은 기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대표메뉴인 와퍼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프리미엄급 라인업인 통새우스테이크 버거 같은 경우 300원 인상된 76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통새우스테이크버거의 세트메뉴는 9600원이 되는군요. 기사의 제목인 '1만원 육박' 은 이 메뉴를 두고 한 말인데, 사실 이 세트메뉴는 인상되기 전에도 이미 1만원에 육박했습니다.

 맥도날드의 빅맥세트가 200원 인상되었고, 그 외 품목들도 100~400원 가량 인상되었습니다. 사실 햄버거 가격은 매년 혹은 격년 주기로 가격을 인상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감상 가격부담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에서 햄버거는 '정크푸드' 라 불리기 어려울 정도로 값비싼 음식에 포함되는데, 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인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는 것이 훨씬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감자튀김은 제자리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감자튀김까지 오르면 세트메뉴 가격은 훨씬 더 많이 인상되겠지요. 미국이나 일본에 방문하여 햄버거를 먹었던 경험이 있는 지인들께 문의해보니 외국의 햄버거 가격은 국내 대비 더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인 앤 아웃의 경우 더블더블 세트메뉴가 7달러 수준으로 국내 환율로는 약 8천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미국인의 체감 상으로는 미국의 햄버거가 더 저렴한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1인당 GDP만 해도 대한민국의 2배가 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날이나 자금사정이 넉넉한 날에 먹는 음식이긴 한데, 인상이 되어 아쉽습니다. 그나마 버거킹은 할인 행사를 많이 하니 그 때만을 노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대범한 에스키모 2017/02/13 03:47 # 답글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는 꽤 오랜시간 가게를 열고(18시간 이상 혹은 24시간) 일하는 사람들도 거의 다 알바들인데
    알바들의 최저임금이 오른게 제일 큰걸로 보입니다.
  • 레이오트 2017/02/13 09:00 # 답글

    온가족이 햄버거 사먹은게 자랑거리였던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 타마 2017/02/13 11:20 # 답글

    서양도 이런식인가요? 서양에서는 햄버거가 서민 음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 K I T V S 2017/02/13 13:55 # 답글

    이런 소식이 재앙인 이유는 소득은 안 오르고 물가만 오르는 기분이라서 그런건지...
  • 안경집 2017/02/14 14:39 # 답글

    하아..... 이젠 줄창 편의점 도시락만 먹어야겠...쿨럭.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501994
7716
8283337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7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