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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대 코스프레형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위엄 9



 과연 시대를 앞서간 아이돌급 마법소녀의 위엄입니다. 대부분 단벌신사였던 마법소녀 이미지를 탈피하고 본격적으로 오타쿠나 코스프레 매니아들의 마음을 자극했던 캐릭터인 이 '카드캡터 사쿠라' 를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 다양한 코스튬으로 남심을 자극했던 캐릭터라 함은 이미 훨씬 더 오래전에 등장했던 '큐티하니' 라는 캐릭터가 있긴 한데, 이 쪽은 보여주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살기 위해서' 코스프레를 택한 케이스라 좀 다릅니다.

 벌써 이 분이 20여 년 전에 등장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니 신기할 따름이군요. 요즘의 시각에서 보면 지나치게 화려하고 촌스럽기까지한 의상도 있지만 반면 21세기에도 충분히 남성팬들에게 먹힐 만한 의상도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 8번이라던가...24번이라던가...그리고 더더욱 놀라운 것은 저 의상들 모두 마법의 힘과 같이 원자 구조가 재배열되거나 하는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코스프레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 '친구(지수)'의 취미로 만들어진 의상들이라 더더욱 특별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신이 만든 의상을 마법소녀에게 입히고 24시간 내내 카메라 들고 쫒아 다니면서 자기만족에 빠지는 주인공 친구의 정신세계 역시 시대를 앞서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포스21 2017/02/20 09:07 # 답글

    음? 밍키도 단벌신사는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 쓰레기청소부 2017/02/22 23:14 #

    아...중요한 사람을 빼먹었군요. 이쪽도 마법의 힘으로 다양한 코스프레가 가능했죠...문제는 몸도 커지고 직업 능력치도 있다는 거...
  • 무지개빛 미카 2017/02/20 11:42 # 답글

    저런 옷들을 전부 단 1명이 만들었다는게 공포스러운 것입니다. 다이도우지 토모요. 그녀가 사실 카드캡터 사쿠라의 진정한 흑막이죠.
  • 쓰레기청소부 2017/02/22 23:14 #

    도대체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학업과 병행하며 만들었을까요?
  • 아인베르츠 2017/02/20 14:06 # 답글

    한편 안 쪽 사람도 아직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중.
  • 쓰레기청소부 2017/02/22 23:14 #

    안 쪽 사람이 누구인지요?
  • 나인테일 2017/02/20 15:25 # 답글

    그래서 복장 대신 성격을 갈아치우는 아케미 호무라가(....)
  • 쓰레기청소부 2017/02/22 23:15 #

    아...그건 떠다른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 지나가다가 2017/03/04 21:30 # 삭제 답글

    그래도 저 캐릭터를 기억하는 인간이 있다는게 대단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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