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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황금연휴 있지만 양극화 심해 4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월 3일 석가탄신일, 그리고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업계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평일날 3일이나 존재하는 휴일로 인해 여행업계는 해외여행객수를 10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이고, 이는 역대 연휴 최고기록을 갱신할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사실 본인의 경우 5월 첫 째주에 휴일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한다는 소식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해외여행을 하려면 비행기 일정 감안하여 최소 3~5일 이상의 연속된 휴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월 첫째주의 휴일은 월(1일)/수(3일)/금(5일) 징검다리 연휴로 해외여행에는 그리 적합치 않은 일정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2일과 4일 이틀 휴가를 쓸 경우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무려 9일 동안 쉴 수 있다.'

 

 해외여행 예약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니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닌 모양이지만 사실상 직장인이던 자영업자던 휴일도 많은데 대놓고 연차를 더 써서 휴가를 더 연장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용기있는 선택일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죠.

 분명 이런 경우 양극화는 발생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 좋은 직장, 혹은 좋은 여건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야 징검다리 연휴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해외여행이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기사에 나온 중소기업 직원처럼 '나와는 상관없는 일' 이 현실이라는 것이죠.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해외여행객이 50만 명이니 100만 명이니 라는 예상치를 계산해서 발표하고 있지만 정말로 대한민국에 그런 좋은 여건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지는 항상 의문이 듭니다. 오히려 이런 시즌에는 기업에서 사업차 해외출장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과 한데 묶여서 통계치가 부풀려진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일한다 2017/04/04 21:23 # 삭제 답글

    휴가도 돈없의면 못 갑니다 일본 동남아 항공권이 보았는데 4월 말 부터 5월 첫쨰주까지 가격이 평소 같았의면은 25에서 출발 했는데 보니간 40만원이 제일 싼가격이예요 그래도 휴가전날은 항공권이 다 매진되었고 이미 남아 있는 좌석도 50~60줘야 살수있어요
  • 쓰레기청소부 2017/04/05 00:47 #

    어마어마하군요. 돈과 시간 이 모든 것을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이 전국에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 지나가다가 2017/04/05 21:24 # 삭제

    졸라 많습니다 토요일 휴일전날 인천공항 김포공항 가보세요 출국수속 받는데 3~4시간 걸립니다
    마치 지네들 고향찾아 떠나는 귀성행렬을 보게 됩니다
  • ㅇㅇ 2017/04/09 16:43 # 삭제 답글

    양극화라고 하던가요? 바닥으로 떨어진 사람도 많은데 여유많아진 사람도 많아졌다더군요. 중간이 없어요. 부산 해운대 같은 경우엔 이미 그 시즌에 호텔에 빈방이 없다고...저같은 경우는 토요일도 출근해야해서 그냥 3, 5일 이틀 휴일이 추가된거지 연휴는 아닌 입장이지만 그것도 못쉬는 사람도 수두룩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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