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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실사판 스파이더맨 슈트 변천사 7




 '홈커밍' 시리즈를 비롯한 역대 실사판 스파이더맨 슈트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확실히 제작사의 스타일이과 작품의 분위기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군요. 확실히 2002년 이전의 슈트는 기술력의 차이 때문인지 몰라도 분명 고전적이고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이후의 슈트는 무엇이 더 낫다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개성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1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버전의 슈트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별로 선호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배우의 얼굴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1979년판 스파이더맨 의상도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CG의 사용 때문인지 어느 순간부터 스파이더맨의 얼굴은 원작처럼 동글동글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체형도 뭔가 보정을 받은 듯 하구요. 하지만 가장 큰 차이로 체감되는 것은 '눈' 의 디자인 입니다. 스파이더맨 의상이 단순하기 때문에 눈의 모양이 스파이더맨의 심리상태나 이미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고전 작품에서는 기술력의 부족인지 그리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 확실히 근래의 자품에서는 별도의 '선글래스' 같은 별물 부품을 붙여서 입체감을 살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CG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시대가 갈수록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2016년 시빌워에 등장했던 스파이더맨 의상은 지나친 무광 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뭔가 좀 어색해 보입니다. (물론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같은 배우가 출연했던 홈커밍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무광 슈트가 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ChristopherK 2017/07/17 11:00 # 답글

    2016~2017년의 수트는 같게 나오는 것이 맞죠. 시간대가 동일하니까. 영화 사정상 효과를 더 늘렸다면 모를까..

    그나저나 홈메이드 수트는 차별대우 받는군요.
  • rumic71 2017/07/17 17:39 # 답글

    거미줄 무늬가 번질거리고, 심지어 튀어나와 있는 샘판 수트가 최악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아직까지는 일렉트릭 컴패니 판 수트의 재현도가 최고네요.
  • 더카니지 2017/07/17 18:22 # 답글

    MCU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2가 아니라 2016년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3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MCU 스파이더맨 슈트는 너무 원색이랄까 세련미와 실제감이 부족하고 붕 뜨는 느낌이죠.
  • rumic71 2017/07/17 23:09 #

    '노동자 계급의 히어로'니까요.
  • 잠본이 2017/07/19 00:24 #

    딱 알렉스 로스 일러스트가 현실에 튀어나온듯한 느낌(...)
  • 데니스 2017/07/18 14:15 # 답글

    하지만 무광이 맞는게 원래 스파이더맨 코스튬 파랑색매복을 개조한거 아닌가요. 더구나 유광으로 번쩍이는 내복은 본적이 업써서리
  • 잠본이 2017/07/19 00:25 # 답글

    MCU거미남은 눈이 렌즈 조리개처럼 윙윙 늘었다 줄었다 해서 더욱 원작재현에 공을 들이고 있죠. 디자인은 소박해졌는데 뭔가 숨겨진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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