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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산물에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돼 2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남해안에서 포획한 해산물 대부분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경남 거제와 마산 일대의 양삭장이나 인근 바다에서 굴과 담치, 게, 갯지렁이를 잡아 분석한 결과 97%의 개체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플라스틱의 원인은 양식장에 떠 있는 잘게 부서진 스티로폼 부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본은 그리 많지 않지만 스티로폼 부표가 주요 원인이 확실하다면 다른 해안가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양식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사용하는 일이 매우 흔한데다 다른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해산물의 종류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플라스틱 조각이 인체에 어떤 원인을 미치는지는 좀 더 조사해 봐야겠지만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이 예전부터 환경 호르몬 등으로 유명했던 점을 상기해 본다면 그리 좋을리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본산 해산물은 방사능 때문에 걱정인데, 이제는 국내산 해산물마저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당장 스티로폼 부표를 보다 안전한 재질로 바꾸면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전국에 있는 수 백개의 양식장 환경을 단 시간에 갈아엎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콜타르맛양갱 2017/11/13 10:10 # 답글

    한국은 플라스티 일본은 방사능 중국은 납인건가요?
  • Megane 2017/11/14 21:44 # 답글

    솔직히 우리나라 수산물이라고 마냥 좋게만 볼 수 없는 게 현실이죠.
    수입산보다 더럽게 비싸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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