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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의 외모지적에 응수한 공익근무요원 9





 분명 시작한 쪽은 여직원인데, 공익근무요원이 더 큰 징계나 불이익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요. 여튼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타인의 외모나 행동을 두고 '남자가 XX하냐' '여자가 왜 XX 했냐' 라는 발언 역시 분명 성희롱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잘못된 발언인 것은 맞는 듯 합니다. 그러나 사무실이 폭동(?)까지 났다는 표현을 하게 된 것을 보아서는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외모비하보다는 여직원에 대한 외모비하가 더 크게 다가왔다는 것을 암시한 듯 합니다. 아직까지 사회적으로는 남성에 대한 외모평가나 비하는 관대하지만 여성에 대한 외모평가나 비하는 상당히 엄격하고도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일반 직장에서도 공공연히 저런 형태의 언행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합니다.(남녀 역할을 바꿔서도 말이죠.) 상급자가 저런 행위를 한 경우 쉬쉬 하면서 사건을 은폐하려는 회사도 있고, 지위성별고하 막론하고 단칼에 엄벌하는 회사도 있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처벌의 여부나 수위보다는 왜 아직까지도 저런 일들이 직장이나 조직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여튼 공익근무요원의 후기가 궁금해지네요...개인적으로는 본인이 보다 떳떳해 질 수 있으려면 동일한 패턴으로 응수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똑같은 발언으로 응수한 공익근무요원도 근무지 변경 뿐만 아니라 징계까지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해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ㅇㅇ 2018/04/16 10:54 # 삭제 답글

    왜 그렇게 말랐냐는 말은 일반적으로 잘 먹고 살찌우라는 격려도 포함해서 말하지 않나...?
  • ... 2018/04/16 12:35 # 삭제

    왜그렇게 뚱뚱하냐 식이조절하고 살빼라는 격려란다 너말야 너
  • ㅇㅇ 2018/04/19 02:49 # 삭제

    파오후는 애초에 사람이 아닌데
  • ㅇㅇ 2018/04/16 11:01 # 삭제 답글

    좀 운동좀 잘 하고 살빼라는 것도 격려에요.
  • kakaoball 2018/04/18 16:25 # 답글

    결국은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기분에 달려있죠. 라고 하고싶지만...
    애초에 맛있는거 먹이면서 "좀 튼튼하게 살좀 찌우는게 보기 좋을 것 같아요" 라고 했다면... 저런 무지개반사가 나왔을까 싶네요.
    "웰케 뚱뚱해요"는... 어떻게 순화해야할지 흠... 어렵네요. 어떤식으로 돌려 말해도 별로일 것 같아서 ㅋ

    후기가 궁금하네요... 후기를 보면 우리나라 의식 수준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 비로긴 2018/04/22 19:03 # 삭제 답글

    후기는 무슨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거지
    징계가 무슨 애들 장난감 주듯이 그냥 던질수있는거도 아니고
  • ㅡㅡ 2018/04/24 15:06 # 삭제 답글

    남이야 살이 찌든 말랐든 눈이 하나든 둘이든 그런 걸 격려랍시고 입 밖으로 내는 자체가 오지랖임.
    뭔 상관이라고 지 앞가림이나 잘하지.
  • 지나간다 2018/04/28 20:32 # 삭제 답글

    다들 동정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라. 이거 너무 큰 사건 아니냐.
  • 미친것들천지니까 2018/05/10 16:52 # 삭제 답글

    후기가 머가 궁금할까요??

    아니 여잔 아무말이나 다 해도 해석을 잘해줘야 하고,,

    남자가 하는말은 인격모독,외모비하등,,,여튼 한국녀들,갈수록 혐오하게끔 만든다니까,,뇌구조 이상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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