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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동영상, 아이들 언어발달에 유해 0




 유튜브 등 스마트폰 영상물 보급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언어발달이 미숙한 유아기 아이들에게는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창 많은 언어적 경험을 하고 학습하여 언어능력을 키워야 할 시기에 스마트폰 동영상만 보게되면 소리와 같은 언어적 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무시하게되고, 시각적인 부분에만 집중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와 유사한 주장은 80~90년 대생 아이들의 'TV문화' 에서도 똑같이 지적되었던 부분입니다. 괜히 어른들이 TV를 '바보상자' 라고 했던 것이 아니죠. 본질적으로 유튜브 동영상과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비슷하게 영상에만 몰두하고 소리는 잘 이해하려 하지 않으니 말하기나 언어 이해력 등이 발달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TV세대 역시 현재는 어른이 되어서 잘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영상에만 몰두하게 되어 문제가 된다는 주장 자체는 뭔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TV와 다른 점은 놀라울 정도로 휴대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별다른 재제 없이 24시간 내내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트폰의 강점이자 독소와 같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몇몇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쥐어주면 밥 먹는 시간까지도 그것에서 손을 떼어 놓지 않으려 하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과의 언어적 소통이 부족해 진다는 것이 오히려 스마트폰의 역기능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언어적 환경에 노출되고 자연스레 본인 역시 대화 하며 소통을 주도하는 것과, 일방적으로 동영상만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 영어 동영상 틀어주면 별다른 지도 없어도 알아서 잘 따라하고 원어민급의 수준급 영어실력을 구사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그렇게 똑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본인이 궁급한 것은 영상의 소리보다는 글을 읽는 것의 문제입니다. 동영상을 주된 학습 컨텐츠로 접한 아이들이 과연 커서는 책이나 문제지의 문맥(굴)을 잘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죠. TV세대도 기우처럼 잘 성장했고, 청소년 및 성인이 돠어서도 학습하는데 문제가 없었듯이 스마트폰 세대 역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보지만 스마트폰의 파급력이 어른들의 오래된 생활패턴조차 바꾸어 놓았듯이, 미래에는 어떤 역기능을 발휘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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