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의사들이 잘 처방해 주지 않는 알콜중독 치료약 7



 실제로 요즘 의사들이 저 약을 처방해 주지 않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의 끔찍한 약효로 알콜을 혐오하게 만드는 약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습니다. 분명 알콜중독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병이지만 증상만 보면 술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 사람이 반대로 치료제 때문에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모순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본인은 저런 약 없이도 술을 거의 마시지 못할 정도로 알콜 분해능력이 제로화된 사람이지만 약의 효과만 놓고 보면 술 못 먹는 사람이 술을 마실 때와 비슷한 증상처럼 보입니다. 약의 원리 역시 알콜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것이니까요. 실제로 본인 역시 소주와 같은 독한 술을 한 잔 들이키면 숨쉬기 힘들고 메스껍고 머리와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온 몸에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다만 얼굴을 붉어지지 않아 사람들이 오해하기도 하지만요.)

 구글신의 가호를 빌어 검색을 해보니 의외로 실질적인 치료효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약이기도 하더군요. 물론, 알콜 혐오제로서의 효능은 너무나 강력해서 또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정도라고 합니다. 차라리 약의 강도를 좀 더 낮춘다면 알콜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술 없이 견딜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간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보조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악성 소아뇌종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본래 목적과는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는 약이 되어버렸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항암제로 재탄생 하겠군요...그리고 이참에 반대로 숙취에 덜 시달리게 하는 약도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ㅉㅉㅉㅉ... 2018/06/23 07:02 # 삭제 답글

    비전문가 분이 저런 말 꺼내지 마세요 무슨 당신이 정신과의사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당신 알콜중독이 뭔지 알고선 떠드는 건가요 의사의 임무는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거지 돈을 벌기위해서 하는 것 아니예요
    알고나 떠드세요
  • 채널 2nd™ 2018/06/23 14:55 # 답글

    알콜 혐오제는 관심없고 -- 나는 술이 좋아~ 술이 겁나 좋아부러~ 계집이랑 노는 것 보담도 밤새 술 쳐 먹는게 더 나은.

    마약 혐오제라든가 ㅋㅋㅋ 담배 혐오제가 빨리 개발되었으면 .............. 그리고 밥 혐오제라든가도 나오면 좋을 듯요.
  • ak 2018/06/30 01:40 # 답글

    원래 몸에서 저절로 나오는 효소자체를 억제하는게 무슨 치료라는건지
    분해효소가 없음 간 해독력이 저 약을 먹기 전보다 더 떨어질테고
    간에선 술의 독성에 더욱 취약해지겟지
    분해효소가 간에서 생성된다던데
    정확히 간까지 어떤식으로 도달해서 줄이는건진 자세히 나와있지 않군
    물론 술을 조금만 마셔도 취하니까 술은 줄겟지만

    결국엔 술을 많이 마시면 사망에 이를수도있을만큼 선천적으로 알콜분해능력이 거의 없거나 떨어지는 사람들처럼 될수도 있겟지
    이런걸 치료제라고

    거기다 분해효소만 억제 하는게아니라 다른부분에도 영향을 준다면.

    차라리 이런건 국가에서 법으로 바꿔야됨
    술에 들어가는 알코올 함량을 강제로 줄여버리든가 해야된다

    소주 맥주등에 들어가는 알코올 주정을 무한으로 만들수있어 술값이 낮아졌지만
    알콜중독자들이 점점 늘어나는걸보면 알코올 주정이 단순히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주정 자체에도 원인이 잇을것같음...
  • ak 2018/06/30 01:43 # 답글

    저런약을 만들생각을 하다니 누군진몰라도 ㅉㅉ
  • ㅈㄴㄱㄴㅇ 2018/07/09 15:13 # 삭제 답글

    의사들이 처방을 안하는 이유는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이에요.
    정말 심각한 알콜중독자들은 대개 저래도 꿋꿋하게 먹어 제낍니다. (...)
    그런경우에는 괜히 알콜의 독성만 증가시키는 꼴이되고요.
    주된 목적은 아니지만 다이설피람의 효과와 비슷한 부작용을 가진 약들은 주위에 비교적 흔합니다.
  • 알콜예방버스커 2019/03/29 14:54 # 삭제 답글

    저 약은 결국 판매,처방이 금지 되었어요. 사람이 죽는 사고가 많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알콜중독 환자는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저런 약을 먹고 고통을 받느니 차라리 약을 먹지 않고 술을 먹으려고 할 뿐이지요. 결국 '알콜중독엔 치료약이 없어. 그러니 이대로 살다 죽을래. 건들지마'라고 결론 짓게 만들 뿐입니다.

    알콜중독을 '정신병, 의지력 부족탓'으로 아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겁니다. 지금도 저렇게 주장하는 '가짜 전문가'들이 많아요. 알콜중독은 알콜이란 약물에 과민부작용이 나타나는 체질병, 유전병입니다. 고등어에 두드러기 나듯이, 알콜에 뇌손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체질병이랍니다. 알러지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중독에 의한 금단현상, 내성의 유무입니다. 고등어는 끊어도 금단현상이 없지만, 알콜은 금단현상이 나타납니다. 내성도 생기구요.

    따라서 유전병은 완치(조절해서 술 마실 수 있는 것)는 불가능하며, 피하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유전자는 치료할 수가 아직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금단현상, 갈망감이란 중독현상입니다. 이는 해독제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견딜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게 쉽게 되면, 애초에 중독이 아닌겁니다. ( 보통 남용이라고 표현하죠.) 신부님, 의사, 군인, 교수, 사장님, 공무원들도 알콜중독 흔하디 흔합니다. 그 분들이 의지가 약하거나 정신병자래서가 아니랍니다. 유전병임을 모르고 술을 꾸준히 먹다가 자동발병하는거죠. 보통 5~15년 음주하면 발병하게 됩니다.

    알콜중독은 치료가 어렵다는 이유는

    1. 본인이 알콜중독임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
    2. 인식은 해도 두려움과 자존심에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기 때문.
    3. 인정하더라도 치료법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혼자, 의지만으로, 줄이려고만 하면서 치료거부하기 때문'- 의료적인 치료를 부정, 거부하고 혼자 술을 이기려고만 함. 피하려고 하지 않음.
    4. 그냥 막 살다 가려고 하는 경우.
    이런 이유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치료 자체를 안 하기 때문입니다. 알콜해독,단주치료법이 없는게 아닙니다.

    한의학에선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서적에 알콜중독 치료법이 있어요. 좋은 약들이 있어요. 하지만, '끝내 끊지 않으면 결국 다시 재발한다.'고 되어 있답니다.
    이 말은 알콜해독한약으로 해독을 하면, 갈망감, 금단현상을 없애줘서 단주할 수 있다. 그러나 또 술을 일부러 찾아 마신다면, 곧 다시 중독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제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알콜의 위험성과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

    https://blog.naver.com/doctoray
  • 2019/09/17 01:3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2441230
7274
8233996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5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