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중국산 짝퉁 에어팟 리뷰 1




 애플의 '에어팟' 을 모방한 중국산 제품 후기인데, 뭔가 흑수저의 애환과 짝퉁의 조악함이 더해져 더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요즘의 대륙산 짝퉁 제품은 겉은 멀쩡한데 실성능은 정품에 한창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디자인과 실성능 모두 정품보다 열세한 것 같아 보입니다. 무엇보다 본인처럼 귓구멍이 작은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이어폰은 상당한 불편함을 호소하게 하는데, 저 대륙산 제품은 너무 커서 어지간한 귓구멍 지름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장기 실사용은 불가능해 보입니다.(헌데 관련 글을 쭈욱 읽어 보니 심지어 배터리 마저도 1시간조차 채 버티기 힘든 것 같아 고통은 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상을 초월한 삽입 크기, L/R 각각 페어링 해야 한다는 점, 양쪽이 돌림노래처럼 싱크가 안맞음이라는 단점은 어지간히 저렴한 가격이 아니고서야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제품이 무엇인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려 했는데, 의외로 다양한 가격대의 짝퉁들이 즐비해 있어 찾기 어려웠습니다. 사진상으로만 봐서는 어차피 애플 에어팟과 비슷한 외관이라 구분도 쉽지 않구요. 알리 익스프레스를 검색한 결과, 저 '차이팟' 이라는 제품은 HESTIA 사에서 출시한 i7 이라는 제품 같아 보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구입처 링크) 가격은 배송비 제외 개 당 9.83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1만 2천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에플 에어팟이 16~17만원 정도 하는 것을 상기해 보면 상당히 저렴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제품이 상당히 깔끔한 마감처리에 안정적인 성능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가격은 동급 제품에 비해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합니다. 글쓴이는 돈을 모아 에어팟을 장만하겠다고 하지만 고가임을 감안하면 2세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본인은 아이폰X 도 없지만 움직이다 귀에서 빠져버리면 영영 찾을 길이 없는 10만 원대 중반의 이어폰을 본인은 착용하고 다닐 용기가 아직은 없어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 제품의 비싼 가격은 흠이지만 아직은 에어팟을 대체할 만한 성능과 편의성을 가진 대체제가 없다는 것도 주목해 보아야 할 사실입니다.





 저 분의 리뷰를 보니 군 제대 후 '아이팟 나노' 를 가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3만원 대 중국산 짝퉁 제품을 구매했었던 본인의 과거가 생각나는군요.(관련 글 링크) 당시 그 짝퉁 제품은 아무리 충전해도 음악감상 2시간을 버티지 못하는 상태였고, 버튼에 손톱자국이 생길 정도로 마감도 조악했습니다. 그리고 펌웨어 실수인지 액정 '밝기조절' 을 '발기조절' 로 잘못 디스플레이 하는 등 촤악의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히 값싼 제품은 그만한 성능과 가치를 지난다는 말이 매번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dennis 2018/08/16 13:21 # 답글

    왠지 M쪽 분들한테 호감(?)일듯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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